수행에 질문에 대답한 글..
현실 생활을 어떻게 이해하며 수행자로서 살아가야 할 지 의문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습니까?"
칠통漆桶 조규일
2007. 3. 15. 17:53
현실 생활을 어떻게 이해하며 수행자로서 살아가야 할 지 의문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습니까?" / 칠통 조규일
"현실 생활을 어떻게 이해하며 수행자로서 살아가야 할 지 의문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습니까?"
현실 생활은 전생에 자신의 업으로 생긴 것이니. 전생의 업으로 맺어진 인연은 만나 풀되 만난 인연에 또다시 얽히지 말고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이것이 수행자의 길입니다.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하면서...
"모두가 스승이라는 마음으로 여러 모임 자리에서도 항상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귀기울이는 것을 소홀히 하지는 않습니다..하지만 때때로 그것을 망각하며 살아갈 때가 있어서 제 자신을 안타깝게 여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찌하는 것이 좋습니까?."
수행자라면 일정 한도의 경지에 오르기까지는 다 가지고 있는 생각이 아닌가 합니다. 너무 그러실 필요 없고 자신이 수행자라는 의식을 잊지 말고 자신이 하는 수행을 의식으로부터 내려놓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기에 수행자는 의식이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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