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단상

마음의 그릇이란?

칠통漆桶 조규일 2007. 3. 31. 09:49



No: 1804 글쓴이: 칠통 시간: 2001-10-03(수) 07:06:18 조회: 62



마음의 그릇이란?  / 칠통 조규일 

 

 



사람마다 제각각 마음의 그릇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그릇만큼 받아드리고 그릇만큼 담는다.

그럼 마음의 그릇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그것은 본성을 둘러싼 자신의 업이 하나의(자신의) 마음이 되고

마음이라는 업의 테두리 안

본성의 빛이 밝히는 공간만큼이 그 사람의 마음의 그릇된다.

그런 만큼 업이 적을수록 마음의 그릇은 크다할 것이며

업이 많은 만큼 마음의 그릇은 작다할 것이다

업이 많고 적음에 따라 본성을 둘러싼 것이 엷고 두껍고

비었고 가득 찬 정도에 따라 본성의 빛의 밝기는 강하고 약하고

강하면 강한 만큼 멀리까지 빛이 밝아 퍼질 것이며

약하면 약한 만큼 빛이 밝히는 부분은 적을 것이다.



자기 자신 스스로를 살펴보자

자신의 마음의 그릇은 어느 정도인지

마음의 그릇이 작다면 업이 많은 것이 될 것이며

마음의 그릇이 크다면 업이 적다할 것이다.

이는 스스로...타인으로부터 들어온 것으로 비추어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의 그릇이 작다면 더욱 더 기도 수행 정진하여 마음의 그릇을 크게 할 것이며

마음의 그릇이 크다면 더욱 더 기도 수행 정진하여 생사 해탈해야 할 것이다.


누누이 말하는 것이지만

마음은 허공에 집이고 방이다.

얼 만큼 집에 방에 가득 물건(의식과 무의식)이 있느냐에 따라

빈 공간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빈 공간만큼이 마음의 그릇을 나타낸다.

집 안 방안에 있는 모든 가구들은

그대의 의식이고 무의식이고 업이다.

가구들이 있는 만큼 방안에 공간(허공)은 좁아질 것이며

가구들이 없는 만큼 방안에 허공(공간)은 넓어질 것이다.

똑같은 크기의 방이라면...

물론 전생에 아니 오랜 전생부터 기도 수행 정진하여 왔다면

집은 크고 방 또한 크다할 것이다.

처음부터(현재의 몸을 받아 태어날 때부터) 집과 방의 크기는 차이가 있다.

전생으로 오랜 전생으로 인하여....

이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 만큼

과거보다는 현재가 더 중요하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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