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의 기초적인 방법
역관법(逆觀法) 수행이란????
칠통漆桶 조규일
2007. 5. 5. 09:22
역관법(逆觀法) 수행이란???? / 칠통 조규일 "역관(逆觀)의 수행방법이란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역관법(逆觀法)이란 : 모든 언행(言行)을... 나오고 들어가는 6근(안이비설신의) 과 6처를... 오온(五蘊:색수상행식)을... 마음을 ... 말하는 말하고 있는 주인공을... "내가 누구인가?"를... 관(觀)하고 주시(注視)하되 있는 것을 있는 상태를 그냥 바라보거나 생긴 것 나오는 것 또는 곳을 바라보아 없어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있으면 있는 것 곳을 시발점으로 그것이 있게 된 동기 내지는 이유를 찾아가는... 생긴 것 나오는 것 곳을 순서적으로 순리적으로 관하거나 주시하는 것이 아니라 역순으로 역관(逆觀)하여 그 실체를 하나 하나 찾아 밝혀 들어가는 수행방법을 말합니다. 그럼으로 모든 것, 삼라만상의 처음 시작인 고향을 찾아 귀향하는 시발점인 태초의 최초의 본성을 찾아가는 수행방법을 역관법(逆觀法) 수행이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면 "마음이란 무엇인가?"라고 했을 때 우선 먼저 어떤 것들을 마음이라고 하는 지 마음의 이루어짐을 찾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라 할 때 내 마음은 "나"라고 하는 것들 속에서 어떤 것들을 두고 "내 마음"이라고 하는지 내 마음의 주체들을 찾는 것입니다. 내 마음의 주체들을 찾으면, '아! 이것들이 내 마음이었구나' 할 것입니다. 내 마음이라고 찾은 주체들의 이루어짐을 다시 찾습니다. 그러면 '아! 이것들이 ....'할 것입니다. 이렇듯 근원, 근본, 본성으로 자꾸 찾아 들어가는 것입니다. "나는 누구인가?"라고 했을 때 내가 누구인가를 역관(逆觀)하여 찾기 위해서는 우선 "나"라고 하는 "나"를 이루고 있는 모든 것들을 밝혀야 합니다. 하나 하나.... 하나도 빠짐없이 산산이 분해하고 나를 이루고 있는 모든 것들을 세분화 해 놓아야합니다. 본인이 세분화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으로... 그런 다음 그 하나 하나를 밝혀갑니다. 여기서 밝혀간다 했으나 그것이 그렇게 된 원인 근본 이유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앞에서는 수행에서의 예이고 이제는 사물의 예를 들어볼까요? 어떤 것이 살펴보기가 쉬울까? 이해하기 쉬울까???? 그릇??? 도자기... 여기 하나의 도자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도자기라고 해서 그렇지 이것은 이름이 도자기인 것입니다. 도자기라는 결과물이 나오게 된 것을 살펴보면 도공이 흙을 빚져 도자기의 형상을 만들고 유약을 바르고.... 불가마에 굽고... 그래서 도자기가 된 것처럼... 도자기를 역관하여 수행한다치면 도자기의 현 상태에서.... 불가마로 가고...불가마로 들어가기 전 유약을 바르는 고정... 도공이 흙을 빚는 과정....흙을 가져오는...흙을 찾는... 흙이 된...흙이 되기 전...먼지의 집합.... 먼지의 집합이 이루어진 원인 속성... 또 다른 예를 든다면 님은 아침에 집에서 회사로 출근하여 하루 종일 일하고 또는 돌아다니다가 저녁에 집으로 돌아옵니다. 위 사항에서 주시(注視)나 관(觀)은 님이 집을 나가 밖을 돌아다니다 보면 수많은 것들과 부딪치는 부딪히는데 이 부딪치고 부딪히는 것들을 그때그때 본다거나 또는 보고 부딪친 것을 어떻게 생겼는지 그 모습이나 형태의 형상을 관찰하거나 또는 없어진 사라진 상태까지 주시하는 것으로 밖에서 일하는 동안 생긴 일이나 그때 그 상황 상태를 일어난 일들을 일어났을 때 생겼을 때 일어난 것을 생겨난 것을 관(觀)하거나 주시(注視)하는 것이라면 역관(逆觀)은 집에서 출근하여 밖으로 나와 돌아다니다가 부딪친 것 곳에서부터 있는 상태에서 그 상태를 보거나 주시하는 것이 아니라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집으로... 즉 집에서 걸어나와 얼마를 걸어왔든 갔든 관찰하는 관찰하고 있는 관찰하고자 하는 시점에서부터 역(逆)으로 걸어온 길을 거슬러 되돌아가는 오는 것입니다. 집까지.... 즉 영등포역에서 전철을 타고 청량리를 가는데... 가고 있는데.... 많은 역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역에 전철이 서는 것과 관계없이 타고 가는 사람이 있고 어떤 이는 역에 전철이 설 때마다 역에서 내렸다 타는 사람들을 보는 사람이 있고 역 주변을 살펴보고 역과 관계 있는 있었던 일을 떠올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역에 도착할 때마다...영등포역으로 되돌아 갈 생각을 하며 어떤 이는 주시(注視)하고 관(觀)합니다. 역을.... 어떤 이는 주시나 관이 아닌 역관(逆觀)합니다. 어떻게...이렇게...용산역에서 되돌아갈 생각을 하고는... 몸은 시공간에 묶여 전철을 벗어날 수는 없지만 그는 생각을 일으켜 용산역까지 온 길을 역을 거슬러 생각하며 노량진역으로 가고 노량진역을 거슬러-대방역으로 가고 신길역-영등포역으로 되돌아갑니다. 이렇듯 역관하여 찾아가는 것입니다. 나온 과정을 역 추적하여... 생긴 것을 역 추적하여.... 드러난 곳...이루어진 것을 역 추적하여 찾아가는 것입니다. 어디까지 본성까지... 이것이 수행에 있어서의 본성에 이르는 역관법(逆觀法)입니다. 역관법(逆觀法)을 함에도... 아니 어떤 수행이 되었던 자기 자신 밖으로 눈을 돌리지 않고 자기 안으로 눈을 돌려 찾는 것은 밖의 대상으로 본성까지 찾아가는데는 너무 많은 변화들이 있어... 찾기가 어려운 반면... 자기 자신 안에서 이루어짐을 하나 하나 찾고 찾아 제거 내려놓고 본성을 찾는 것이 가장 쉽기 때문입니다. 어떤 수행방법으로 수행을 하든 수행하는 수행자는 수행방법과 또는 수행하는 것과 노닐어서는 안됩니다. 하고 있는 수행방법과 노닐며 수행하되 즐겁게 그런 가운데 순리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역관 수행해 나아가야 합니다. 200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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