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에 질문에 대답한 글..
기(氣) 교류(交流)에 대하여...
칠통漆桶 조규일
2007. 5. 11. 09:28
기(氣) 교류(交流)에 대하여... / 칠통 조규일 | |||||
/ 기(氣)에 관해 알고 싶습니다. 기 교류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리 먼 곳에 있다 할 지라도 기로 인해 교류가 된다고 하던데요 기를 보낸 사람이 받는 사람에게 의식을 보내서 일루어지나요? 그럼 받는 사람은 기가 오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감각으로 느끼나요? 아니면 육체에 반응이 일어나게 되나요 해로움은 없는지...고통은 없는지... 교류해서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으면 답변 부탁합니다. 기 교류에 대한 질문 마음을 따라 의식이 따라 가고 기(氣)가 따라 갑니다. 즉 마음이 생(生)하면 의식이 생하고 기가 생(生)하는 것입니다. 기생심(氣生心)하고 심생기(心生氣)하니 고집멸도(苦集滅道)가 있고 생로병사(生老病死)가 있는 것입니다. 무주공산(無主空山)에 가득한 것이 기(氣)입니다. 가득한 속에서 마음을 내어 의식적으로 동(動)하면 동함을 따라 기(氣)도 움직입니다. 님이 육체는 시공간에 갇혀 제한적일지라도 의식적으로 언제 어디든 갈 수 있는 것처럼 의식을 따라 기 역시도 그러합니다. 꼭 보내고자 하지 않아도 기(氣)는 교류(交流)합니다. 물이 흐르는 것처럼 음양(陰陽)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것처럼 그럼에도 필요에 따라 마음을 내어 의식적으로 기가 보내지고 또는 보내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기에 포함된 기타 여러 가지 중 필요한 부분을 더 많이 보내기도 하고 그럼으로 교류가 이루어지지요. 이렇듯 기(氣)적 의식(意識)적 심(心)적으로 보내지지요. 그렇다고 보내지는 것을 받는 사람이 알지는 못합니다. 때에 따라 기감(氣感)이 좋다든가 아니면 비몽사몽간..무의식 속에서 느낄 수도 있지만 거의 못 느낍니다. 육체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은 점차적으로 혼전되는 것으로 가늠해 볼 수는 있을 것입니다 받는지를 느낀다면 무주공산에 가득한 기가 흐르는 흐름을 따라 기가 강하게 또는 약하게 흐르는 기를 감지하고 때에 따라서는 서로 다른 기 흐름의 층에서 강한 층의 또는 강한 기운을 자기 자신에게 흐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본래 기에는 맑고 깨끗함이 없지만 기를 생(生)하게 하는 마음이나 의식에는 혼탁이 있으니 마음을 따라 생(生)하는 의식의 혼탁에 따라 좋고 나쁨이 나기도 하고 어떤 염력(念力)적 피해를 주기 위한 기의 보내짐의 교류라면 고통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만큼 어떤 마음과 어떤 의식 속에서 기를 교류하느냐에 따라 좋고 나쁨이 있다 하겠습니다. 즉 하고자 하는 의도 내지는 마음이 좋은 마음 내지는 맑고 깨끗한 순순한 어머니 같은 사랑의 마음이라면 좋다하겠으나 어떤 목적에 의해 행하여지되 맑지 않고 깨끗하지 않고 순수하지 않다면 나쁘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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