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통漆桶 조규일
2007. 5. 11. 09:37
중도(中道) / 칠통 조규일
양면으로 보아지는...행해지는....이분법에서의 언행을 어느 한 쪽 a={ 1, 2, 3, 4, 5, 6 }이고 다른 한 쪽 b={ 0, 2, 4, 6, 8, 10}일 때 중용(中庸)은 a∩b ={2, 4, 6}이라 할 수 있고 중도(中道)는 a∪b ={0, 1, 2, 3, 4, 5, 6, 8, 10}라 할 수 있고 a, b 각각일 수도 있고 a, b 각각이 아닐 수도 있으며 a, b를 벗어나 있는 전체일 수도... 전체가 아닐 수도 있고 전체 속 a, b 전체일 수도 ...전체가 아닐 수도 있고 전체 속 a, b를 이루는 속성일 수도...아닐 수도 있다.
중용(中庸)이 양중음(陽中陰), 음중양, 선중악(善中惡), 악중선, 상중하(上中下), 하중상....에서 흐르고 흐르는 속 중(中)으로의 흐름이고 머무름이라면
중도(中道)는 전체인가 하면 부분이고 부분인가 하면 전체이며 하나인가 하면 둘이고 둘인가 하면 하나이며 있는가 하면 없고 없는가 하면 있는 중용의 길인가 하면 길 없는 길이고 길 없는 길인가 하면 길 있는 길이며 행하되 행함 없는 놓아버림이고 놓아버렸으되 드러남이다.
우주의 삼라만상이 이루어진 속성인가 하면 모든 종교를 이루는 속성이고 종교가 하나같이 말하는 속성이며 너 나 우리를 이루는 속성이고 너 나 우리들이 하나같이 언행(言行)하는 속성이며 그 속성으로부터 드러난 언행들 그 언행(言行)을 행했음에도 어느 것 하나 내가 행함이 없는 놓아버림 그 본성의 속성으로 여여(如如)하되 흐르고 흐르는 속 드러나는 여래(如來)의 언행(言行)이... 언행을... 중도(中道)라 하는 것이다.
200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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