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에 질문에 대답한 글..

의식과 기운, 기에너지에 관한 상관관계 및 수행방법은?

칠통漆桶 조규일 2007. 5. 15. 09:33


의식과 기운, 기에너지에 관한 상관관계 및 수행방법은?   / 칠통 조규일

 

 



여쭐 질문은 선생님께서 쓰신 "깨달음의 의식수준"에서의 기와 기에너지에 관한 것입니다. 저의 수행 지점을 체크 해보고자 저의 각 수치를 측정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의식수치와 기에너지 수치에 비해서 기운의 수치가 상대적으로 많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서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몸 수행이 부족한 경우인지...그렇다면 몸 수행을 더 하여야 하는 것이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의식과 기운, 기에너지에 관한 상관관계와 어느 한 부분이 부족할 때에 보완해야할 방법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수행하는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의식과 몸 수행이 같이 갑니다.
그러나 수행 방법에 따라 다르게 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 경우는 간화선 외의 보통 의식 수행을 하는 사람들로써
하단전과 중단전 상단전을 셋으로 구별하여
세 개의 단전 각각의 단전이 충만해져 감을 폭의 길이로 생각하고
양끝을 서로 연결했을 경우
비대칭이 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정삼각형의 형태에서
사각형, 육각형 또는 역삼각, 사각형에서도 하단전보다는 중단전
하단전보다는 상단전 또는 하단전은 빈약한데 반하여
중단전 상단전은 강한 형태의 위쪽 폭이 넓은
사각형의 형태나 육각형의 형태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전체적으로 역삼각형의 형태(이는 문제가 심각함)가 아니고
사각형의 형태라면 수행의 경지가 어느 정점에 이르기까지는
의식과 기운과 기에너지의 차이가 심하지만
어느 정점의 분기점적인 경지에 이르면
그 경지에서는 같이 간다할 것입니다.

의식의 수치는
본성의 빛과 빛을 둘러싸고 있는 업과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파장의
파노라마 같은 파장의 헬츠인 반면
기운은 업의 오온이 안팎으로 드나들게 하는 요소이며
또한 이들이 뭉치게 했던 요인이고, 뭉쳐 있도록 하는 요인으로
몸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고 지탱해 주는 힘이며
기에너지는 몸을 살아있는 하는 생명의 요소 활력소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그런 만큼 의식적 수행으로 업이 조금씩 소멸되어간다면
의식의 수치는 상승할지라도 기운과 다르게 작용할 것이며
기운 속에 적은 양(소량)으로 있는 기에너지 역시도 그러할 것입니다.

우주 만물은 마음 안에서 생멸(生滅)하고 의식 안에서 생멸합니다.
이는 자기 자신의 의식 안에 또한 그러합니다.
우주 의식을 가지면 우주 의식의 마음 안에서...
또는 그 외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의식 속에서 마음을 내며
의식만큼의 마음의 그릇을 가지고
마음의 그릇만큼 생멸하며 활동하니
기운은 마음이란 그릇 안에서 그렇고
기에너지 역시도 그러합니다만.
의식을 따라 마음이 나고 마음을 따라 기운이 따라 나고
마음을 따라 의식이 나고 의식을 따라 기운이 따라 나는 속에
어느 쪽으로의 수행을 하느냐 했느냐에 따라
그 차이가 난다. 있다하겠습니다.

기운도 기에너지도 마음을 따라 나고 의식을 따라 나니
자기 자신도 모르는 은연중에...
의식, 기운, 기에너지 어느 쪽으로 향해 있었느냐에 따라....
지속적으로 수행에 옴이 처음은 미진한 속 점점 수행해 갈수록
그 차이가 뚜렷해지는 것입니다.
그런 만큼 수행의 방법에는
몸 만들기 및 각종 호흡법 수행 또는 호흡문의 열림으로
보이지 않는 호흡문을 따라
안팎의 출입이 원활함의 정도와
원활함 속 몸 안에 머물러 뭉치게 하는 뭉쳐 있게 하는
본성의 속성이 작용을 의식적으로 하는 수행 방법이 있겠습니다.

현재 님의 경우는
몸 수행이 부족한 경우로
보이지 않는 호흡문의 열림이 완연하지 않다할 것입니다.
그런 만큼 의식적 수행도 해야 하겠지만
더불어 몸 수행도 하는 것이 좋다할 것입니다.
몸 수행이라 했으나
장심, 용천, 백회, 태양혈의 열림
하단전의 충만함, 중단전의 가슴 열림으로 인한 환희심
상단전으로 인한 지혜로의 깨어남도 병행 병용되어야할 것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졌을 때에는
필요에 의하여
지혜로 의식의 관계를 하나 하나 낱낱이 밝힐 수 있고
기운을 밖으로부터 몸 안으로 끌어드릴 수 있고
기에너지 역시도 필요에 의하여 기에너지만을
또는 기운보다는 기에너지를 더 많이 끌어들일 수도 있습니다.
이는 모든 것이 원활하게 이루어졌을 때
일어나는 마음 생각 의식으로
마음 안에서 작용으로 의식화해서 유용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는 자기 몸에서의 일이기도 하고 남을 위한 사랑, 자비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는 모든 호흡문 보이고 보이지 않는 호흡문의 몸 안팎으로의 출입을 확연히 알아
성주괴공하는 우주 속 자기 자신도 함께 이루어지는 속에서의
우주 전체적으로 흐르는 흐름의 기(氣), 기운과 그 속에 소량의 기에너지의 흐름을
자기 자신 안팎으로 흐르고 변하는 흐름 속
자기 자신 안팎의 출입을 통하여
의식적으로 자기 자신 몸 안에 모으는가 하면
모여 있는 것을 타인에게 전달 시켜주고
또는 단순히 의식적으로 몸밖에 것을 몸을 통하여 받아
받는 즉시 다시 타인에게 전달해 주는 전달적 매개체로
자기 자신을 이용하여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자기 몸 안에서 이루어지는 보이지 않는 호흡문의 출입을 확연히 알 때
확연히 아는 앎으로부터 심적 의식적으로 사용 유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200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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