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명상 시(詩)

본디 마음은 무량광(無量光)

칠통漆桶 조규일 2007. 5. 15. 09:35

등록일  2003-01-25 0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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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마음은 무량광(無量光)   / 칠통 조규일



오고감 없는 세월 속
마음 청정 오고감 없는 것은
본디 만유(萬有) 본성이고
세상이라 명명(命名)한 울타리
흐르는 시공(時空)을 세월이라 이름하니
명명(命名)한 서로의 약속을 지키고 살아가니
하루...한달...새해라 하고
마음을 새롭게 한다하나
본디 마음은
무량광(無量光)으로
새롭게 할 것이 없고
이르지 않고 닿지 않는 곳 없이
밝고 원만한 빛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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