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통漆桶 조규일 2007. 5. 23. 14:51
제목  [26회] 석우선사 오도송
등록일  2002-01-22
조회수  18회


산으로 울타리 삼고 물로 싸리문 만드니
행인이 여기 오면 세상일을 모르더라
외로운 절에 게으른 손님이 도리어 일이 많다
구름도 슬고 해어진 옷도 꿰매 입도다


山 攝 爲 籬 水 用 扉 (산섭위리수용비)

行 人 到 此 世 情 稀 (행인도차세정희)

孤 庵 懶 客 還 多 事 (고암나객환다사)

淨 掃 閒 雲 補 弊 衣 (정소한운보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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