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명상 시(詩)

반야(般若)

칠통漆桶 조규일 2007. 6. 2. 17:24

반야(般若)


 


반야는
이름도 모양도 없고
천지 없는 곳 없이
두루 해 있으며
안으로는 묘한 작용을 일으키고
밖으로는 우주 삼라만상의 주인이 되고
우주 만법(萬法)의 왕이 된다.
반야의 자리가 바로
궁극의 자리다


 

200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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