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대답

인간으로 태어남에 있어서

칠통漆桶 조규일 2007. 6. 11. 17:52

인간으로 태어남에 있어서  / 칠통 조규일

 

 

 

선생님의 글을 보면 인간으로 태어남에 있어서


父와 인연이 있으면 아버지를 담고
母와 인연이 있어 따라오면 어머니를 담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업에 따라 형태의 형상이 달라진다 하였습니다.


生함에 자신의 어떤 업에 의하여


형태의 형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이런 부분이 관상학과도 관련이 있는지 헤아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장 크고 중요한 형태의 형상은
몸을 받고 태어나는 육도 윤회하는 과정에서
(육도 윤회의 몸의 받음은 이미 다른 글에서 밝혔으니
그런데 그 글 제목이 생각나지 않는군요.
여기서는 생략하고....몸에 대해서만 밝히도록 하지요.)
어떤 몸을 받고 태어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이고
이미 몸을 받아 태어난 형태의 형상에서는
어떻게 살아가느냐? 사느냐?
즉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고
어떤 마음으로 언행을 하느냐에 따라
이미 몸을 받은 형태의 형상이 살아가면서 변화해 가는 과정에서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 하나 하나의 끊임없는 생멸은
몸의 주인이 가지고 있는 의식의.... 즉 우주에 퍼져 있는
몸의 주인의 의식이 주인의 의식에 맞게
우주에 흩어져 있는 몸의 주인인 언행(의식)이 되돌아오며
즉 허공으로부터 몸의 주인에 되돌아오며
세포 하나 하나가 생멸하고
이렇게 생멸하는 세포는 새로이 세포가 결합하며
이루어지는 세포의 집합인 관상학부분의 얼굴의 변화를 가져오는
이 변화는 앞에서 말한
어떻게 살아가느냐? 사느냐?
즉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고
어떤 마음으로 언행을 하느냐에 따라 변화합니다.
이 변화의 모습은 다른 각도에서 보면
마음이라는 본성의 속성에 의하여 이루어진다고 할 것입니다.
처음 몸을 받아 태어나고
태어난 몸은 부모를 닮고 몸의 주인인 업의 의식을 갖고
골격을 갖추어 가고 골격을 갖추어가며...
어떻게 살아가느냐? 사느냐?
즉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고
어떤 마음으로 언행을 하느냐에 따라
몸의 주인의 의식주의 습관 습성 성격 의식에 따라
본성의 속성에 옮겨가는 업의 모습이 나타난다.
드러난다 할 것입니다.
허공이 무형의 상으로 나타나고
물이 형상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과 같이
몸 안의 주인에 본성과 본성의 속성과
본성의 속성에 실려 가는 업이 몸의 형태의 형상으로 나타나는 것이지요.
좋고 나쁨에...맑고 탁함...양과 음의 이분법에서
밝음, 좋음, 선,...맑음의 양을 쫓아간다면
점점 보기 좋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세포들이 결합하여 나타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그 반대의 모습으로 점점 변해간다 할 것입니다.
이런 세포 결합의 변화로 나타나는 몸의 형태의 형상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얼굴 모습에 관한 통계학인 관상학은 전체라기보다
일반적 보편적인 통계로 나타나는 몸의 변화의 흐름으로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관상학이라 할 것입니다.
이는 얼굴뿐만 아니라 몸의 어느 부분을 통계학적으로 정리하여
다른 몸의 부분들도 관상학과 같이 한다면
관상학과 같은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통계적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고
얻은 결과의 통계를 학문적으로 연구하여 밝힌다면
이 또한 관상학과는 같은 다른 부분에 있어서
하나의 통계학적 학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본성의 속성에 옮겨가는 업이
세포를 통하여 생멸하며 몸의 모습(형태의 형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200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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