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고승들의 전법게(傳法偈) 및 개송

洞山禪師(동산선사) 偈頌(게송)

칠통漆桶 조규일 2007. 6. 16. 08:30
제목  [33회] 洞山禪師(동산선사) 偈頌(게송)
등록일  2002-04-07
조회수  12회


洞山禪師(동산선사) 偈頌(게송)


부디 밖으로 구하지 말라
그럴수록 더욱 나와 멀어지리라
나는 이제 홀로가 되어
곳곳에서 그와 만나나니
그는 이제 바로 나여도
나는 이제 그가 아니로다
모름지기 이렇게 깨달아야
비로소 진여와 하나 되리라


切 忌 從 他 覓 (절기종타멱)
與 我 (초초여아소)
我 今 獨 自 往 (아금독자왕)
處 處 得 逢 渠 (처처득봉거)
渠 今 正 是 我 (거금정시아)
我 今 不 是 渠 (아금불시거)
應 須 恁 ? 會 (응수임마회)
方 得 契 如 如 (방득계여여)


* 동산스님은 조동종의 시조 동산양개(洞山良价)로 남전 위산 문하를
거쳐 운암의 법을 이었는데, 길을 가다가 물을 건너다가 거기에 비친
제 그림자를 보는 순간 크게 깨달으니 그때에 읊은 것이
이 과수게(過水偈)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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