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금요일 10:00--0:40 정팅
*************채팅방에 입장하였습니다*************
◇ 건전한 만남! 따뜻한 만남!이 있는 Daum카페 채팅입니다. ◇
◆ 마음에 맞는 친구를 만났을 때에는 나의 친구리스트에 추가하세요. ◆
강아지: 칠통 선생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칠통: 예 안녕하세요. endless: 처음 뵙겠습니다. 칠통: 일요일 시험은 잘 보았습니까? 강아지: 그럭저럭 본 것 같습니다..^^ 칠통: 예 저도 처음입니다...오늘 가입하시고 첨이지요.? 성함이? endless: 실제 이름요? 칠통: 예. endless: 이름이 두개인데 endless: 서류상으로는 홍설린이고 평소에는 홍주연이라고 불러요 칠통: 그럼 두개다요?
기러기님이 입장 하였습니다.
칠통: 둘 다 좋아보입니다. endless: 안녕하세요 endless: ^^ 감사합니다. 칠통: 어서와요? 기러기: 예 안녕하세요? 칠통: 요즈음 강아지님이 카페를 살피느라 고생 좀 하지요. endless: ^^ 강아지: 특별히 하는 일은 없는데요..^^
칠통: 주연님이 보았을 때 카페 분위기 어떻습니까?.. endless: 약간 무거워요 기러기: 그래도 강아지님이 사명감 빼면 시체 아닌가요? endless: 처음이라^^ 그냥 둘러본 정도밖엔 없어요 칠통: 어떤 것들이 무겁게 느껴지시는지요? endless: 몇 개의 글들을 봤는데 쓰신 말씀들이 그냥 무겁게 다가왔어요 endless: 좀 편안하게 쓰여진 글을 막 읽고 나서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칠통: 제 글을 두고 하시는 건가요? endless: ^^ ㅎㅎ endless: 죄송합니다~ 칠통: 아닙니다... 심리 상담이면 ...조회가 깊다고 해야지요. endless: ^^;;그냥 쓴건데 에혀 endless: 상담심리 관심만 많을 뿐이에요 칠통: 관심이 있는 만큼 없는 분들보다야 깊겠지요? endless: ^^ 기러기: 아..그렇군요...주연님이 심리상담이라..마음을 들키지 않으려 감추어도 이미 들켜버린거 같네요.^^
칠통: 가입한 첫날부터 정팅에 참여하게 된 동기가 있으신지요? endless: --;; endless: ^^ endless: 네
칠통: 어떤 것이...요인인지요? endless: 활발하게 활동해 볼려구요 endless: ^^ endless: 단순해요 endless: 사람 만나는 게 좋고 endless: 그래서요.
칠통: 활동을 기대해도 되겠는지요?...좋은 글 유익한 정보 ..등을...나누어주신다는... endless: 네^^ 칠통: 뜻으로 봐도 되요. 칠통: 기대가 마구 마구 되네요. endless: --;; 기러기: 많은 활동 기대할께요..^^저두요 endless: 넵 강아지: ^^
칠통: 혹여 질문 있으신 분은 없어요? 칠통: 그럼 질문은 없는 것으로 보면 되겠네요?... 아무 말들이 없으니.
endless: 친구가 그러던데요 endless: 제가 자아를 버리는 수련을 하고 있다 그러니까 endless: 자아가 나쁜 것만은 아니잖아 endless: 이러는데 할말이 없더라구요 endless: 이에 대해서 좀 endless: ^^:;
칠통: 우선 자아라 했을 때 어떤 자아를 두고 말하느냐가 중요하겠지요...받아 드리는 쪽에서도 마찬가지이고요. endless: 네 칠통: 그런 만큼 자아라 했을 때...진정한 자아를 이야기함인지 가아를 이야기함인지...덧붙인 설명이 필요할 것이고...진정한 자아는 버리는 것이 아니라 가아를 버리고 지정한 자아를 찾아 칠통: 가는 것이지요...그러니 자아를 버리는 수련을 한다고 했을 때....상대방이 듣기로는 가아와 진아 둘 다를 두고 인식하여 들을 수도 있으니...진정한 나...진아를 찾아간다던가 칠통: 아니면 이 몸이 내가 아닐진데...이몸의 주인인 진정한 나를 찾아간다고 하는 것이 더 좋지 않나 싶어요. endless: ^^ 멋져요 기러기: 짝짝짝!!! ^^ ㅎㅎ 강아지: ^^
칠통: 둘 다를 인식하고 들으면...자아가 나쁜 것만은 아니지요...내가 있는 본체가 자아인데...자아를 버린다 하면...이상하게 생각하기가 더 쉽지 않을까요...그래서 그런 말을 한 것 칠통: 아닌가 싶어요. endless: 네 endless: 감사합니다. 칠통: 제가 감사하지요...찾아 나섰다니 말입니다.. endless: ^^
칠통: 그 뜻과 의지가 꺾이지 않고...한 소식 깨달음을 얻을 때까지...쉬지 않고 가시길 바랍니다. endless: 네 감사합니다. 칠통: 가시는 걸음걸음에 묻어난 흔적은 이 카페에 남기시고 ...가시다 찾기 어렵거나 밝히기 쉽지 않은 길은 먼저간 이에게 물어서 더불어 갈 수 있으면 더욱 좋지요...그것이 이 카페 도반들 마음 아닌가 싶어요. endless: ^^ 네 칠통: 가는 길에 먼저와 나중이 있고..도달 역시도 먼저와 나중이 있으나..먼저 간 이가 늘 먼저 가라는 법 없이..어떻게 수행 정진하느냐에 따라..먼저가 나중이 되기도 하지요...그런 만큼 칠통: 명상수행의 조율을 유효 적절하게 잘하며...가야겠지요...
endless: 흠 endless: 혼자 공부하면 사기들리기 쉽나요? 집에서 명상하는 것요 칠통: 어디서나 마찬가지이나...중요한 것은 마음의 뜻과 의지가 중요하지요. endless: 네 칠통: 예를 들어 산 정상에 도달하겠다고 산밑에서 오르기 시작했을 때.... 칠통: 어느 정도 산을 오르면 산에 있는 여러 가지들이 시야에 들어 구경하게 하고 유혹하지만....유혹에 넘어가 그곳에서 머문다면 질문한 것처럼 사기 들었다 하겠으나...그런 것과 칠통: 상관없이 산 정상만을 향하여 간다면 아무리 좋은 것들이 유혹한다 하더라고 넘어가지 않으니 칠통: 사기의 위험성은 있으나 사기들지 않는다 할 것입니다....이는 굳은 마음의 뜻과 의지에서 오는 것이지요...오직 한 소식 깨달음의 산 정상까지... endless: 네 칠통: 의 굳음 마음을 가지면 그 마음속에 사기가 들 수가 없지요..사기는 비어 있는 마음에 드는 것이 사기입니다.
endless: 비어있는 마음으로 되어야 되지 않나요? 칠통: 오뚝이 아무리 흔들어 데도 중심을 잊지 않고 오뚝 서 있는 것처럼....마음의 굳은 뜻이...하단전의 강한 축기가 중심을 잡게 하지요.
칠통: 마음을 비운다 하나...비우는 것 무엇이고 비워진 만큼 채우는 것은 무엇인지요.? endless: 욕심, 과거의 기억, 잡념 등등이요 endless: 틀이나 endless: 아상 endless: -- 말에 매인 건가요 칠통: 비우면 채워질 것이며 채워지면 비워질 것인 즉...비우고 채우는 인연 속...말 한 것들을 비우면 비워진 곳 무엇이 채워질까요?
endless님이 종료되셨습니다. 칠통: 말하는 것들을 비우면 무엇이 채워질가요? 칠통: 강아지님 기러기님은 어떻게 생각되시는지요?
endless님이 입장 하였습니다. endless: ^^;; 접속이 끊겨서요 칠통: 정팅 하다보면 가끔 그럴 때가 있더라고요? endless: ^^
칠통: 말한 것들을 비우면 무엇이 채워질까요?...강아지님 기러기님도 대답을 해요? endless: 허공이요 기러기: 평온하고 잔잔한 마음이 채워집니다. 강아지: 비운만큼 마음일 넓어지지 않을까요?
칠통: 자! 그럼 누구는 허공이라 하고 누구는 마음이라 하고 마음이 넓어진다 하니...무엇을 마음이라고 하기에 그러한가요? endless: 마음은 살면서 만든 여러 가지 생각과 겪은 경험..등의 총합을 말하는 게 아닐까요 endless: 흠 기러기: 마음... 욕심과 기억 잡념...등이 기대어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강아지: 내 속에 있는 생각들과 욕심입니다..
칠통: 저번 정팅에서도 했었는데...그때와 조금씩 다른 말을 하고 있지요... 기러기: 예. 그런 거 같습니다. 칠통: 틀리다고 말할 수 없으나...이렇듯 흔적이 없으니....대답할 때마다 틀리지요..왜 그럴까요? endless: 모르겠어요 강아지: 용어상으로는 이해되는데 확연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
칠통: 확연하지 않은 속에서 그 대응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업 식 아는 것의 작용인 마음작용이....업의 파노라마에서 말한 것처럼... 칠통: 그러면 본래의 내 안의 마음과 아상이라고 하는 것 ...욕심이라고 하는 것이 ..마음 안에 어떻게 있기에..어떤 이 비우면 허공이 차고 ...비우면 잔잔한 마음이 채워지고... 칠통: 비운만큼 마음이 넓어진다 하는지요? endless: 마음은 원래 없는 것인데 endless: 관념상에서 있다고 생각하고 잡아둔 아상이나 욕심들이 endless: 없는 마음에서 주인 행세를 하고 있기 때문에 endless: 그 주인 노릇하는 마음을 없애면 endless: 본래 마음 상태로 서서히 돌아가기 때문이 아닐까요?
칠통: 그럼 허공은 어떤 것을 허공이라고 하는가요? endless: 그냥 말 일 뿐입니다. 없는 마음도 되고 우주도 되는 것 이라고 생각해요 칠통: 어찌 허공이 없는 마음도 되고 우주도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지요...대체 허공이란 허공 속에 무엇이 그렇게 하도록 하게 하는 걸까요? 칠통: 기러기님 강아지님은 대답을 하지 않을 건가요? 기러기: 너무 내용이 빠르게 전개되어서 그렇습니다. 칠통: 그럼 천천히 하겠습니다. endless: 의식이요. endless: 배운바가 그러합니다. 깨달은 바가 아니라.. 강아지: 무엇을 주체로 보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기러기: 허공이 살아 있으니 그러한가 봅니다.
칠통: 의식이 그러하다면 어떤 것을 의식이라고 하기에...허공 속 의식이 그렇게 하도록 하고...보는 주체에 따라 다르다면 보는 견처가 다를 것인 즉 견처의 근원은 어디이고...허공이 살 칠통: 아 있다 하니...허공에 무엇을 살아 있다 하는가요? 강아지: 나를 주체로 하여 없는 마음과 있는 마음으로 구별되는 것 같습니다. endless: 배운 바로는 endless: --;;에혀 기러기: 허공 속에서 파장으로 의식(識)이 전달되고 대응하는걸 보면 분명 살아있는 것이 있고 그 살아있는 것의 표출이 사랑과 자비가 아닐까요? endless: 개체의식이 끊어진 자리에 endless: 전체의식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칠통: 들었습니다. 라고 할 것이 아니라 그러한 것을 밝혀서 주연님의 견처를 듣고 싶습니다....개별 의식은 무엇이고 전체 의식은 무엇인지요... 칠통: 나를 주체로 있는 마음은 어떤 마음이고 없는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endless: 개별의식은 내가 중심이 돼서 사물을 의식하는 것이고 칠통: 허공 속 파장으로 의식이 전달된다 하나....허공 속에 식이 어?게 얽혀 있기에 그러한 것인지요? endless: 전체의식은 우주의 입장에서 나라는 개체를 객관적으로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러기: 허공 속의 식이 기운과 기운 속에 있고 , 마음이 비추는 곳 파장으로 나타나는 거 같습니다. 강아지: 나라는 주체를 가지고 번뇌와 욕심을 일으키면 있는 마음이고 나라는 주체를 가지지 않으면 없는 마음입니다.
칠통: 그럼 우주의식과 허공의식 전체의식은 어떻게 다르고 같은 것은 무엇이며...그들의 의식은 어떤 생각과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을까요? 즉 그들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endless: 우주의식이니 허공의식이니 전체의식이니 하는 것은 그저 단어 일 뿐입니다. 다 같은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칠통: 허공 속의 식은 실체가 있는가 없는가요? 마음이 비춘다 하나...마음이 어떻게 비추기에 파장으로 나타나는가요? 칠통: 번뇌와 욕심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둘 다 마음이라고 할 진데...다시 되돌아 묻겠습니다..마음이란 무엇입니까? endless: 일상에서 남과 하나 되는 마음입니다. 진심으로 남을 위해 사는 삶이라 생각합니다. endless: --흠 endless: --;; 헤헤
칠통: 남을 위해 사는 삶에 의식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일상에서 남과 하나 되는 마음에는 의식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의식이 있다면 이들 사이 서로 같은 공통의 의식으로 같아야 할 것인 즉 칠통: 공통이 의식은 무엇이고 의식 없는 의식은 무엇일까요? 기러기: 공즉시색입니다. 항상 본성의 빛이 비춤에 , 허공에 뭉쳐있는 식이 걸리어 파장이 됩니다. 강아지: 살아가면서 이런 저런 것을 배우고 좋아하면서 점차 타인 구별되어는 정신적인 경향성들이 마음일 것 같습니다... endless: ^^ 모르겠어요 강아지: 마음은 생애생애 살아가면서 축적된 습과 식이 의식을 통해 드러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칠통: 허공에 식이 어떻게 뭉쳐지게 되어 본성의 빛이 비춤에 파장을 일으키고..그렇게 일어나는 현상을 밝혀 보소서.. 칠통: 그럼 없는 마음이라 할 때...축적된 습과 식 의식 생각이 없는 마음은 무엇인가요? 마음이 아니고 따른 무엇인가요? 마음이라면 어떤 마음일까요? endless: 있는 그대로를 보는 마음요
칠통: ^^ 모르겠으면 숙제 들려야 겠네요...^.^ 전체 의식 속에 개별의식을 하나 둘...놓았다고 생각하고 관찰해 보세요. 칠통: 있는 그대로를 보는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강아지: 습과 식 의식 생각이 없으면 내 마음이라고 할 것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칠통: 내 마음이라고 할 것이 없다면 무엇이라고 하겠는지요? 강아지: 나를 벗어난 마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endless: ^^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고 그것과 하나되는 마음이 진정한 사랑의 마음이라고 생각했어요. (좀 다소 어긋난 대답 같지만요.)
칠통: 나를 벗어난 내 마음은 무엇이고...?...여기에 비추어 물든 마음은 무엇이고 맑음 마음은 무엇일까요? 강아지: 본래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칠통: 전체의 마음과 하나되는 마음과 같은가요? 다른가요?...기러기님 너무 빨라서 대답이 없나요...생각중인가요?...살펴보고 나중에 대답할 것인가요?
칠통: 본래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강아지: 살아가기 이전부터(본래부터) 존재했던 마음입니다.. endless: 같은 생각입니다.^^
칠통: 그럼 본래 마음과 내 마음과 같은가요 ? 다른가요? 같으면 무엇이 같고 다르면 무엇으로 다른가요?
기러기: 허공 속 하나의 식이 있어 기운이 그 주위에 뭉치니...허공의 기운은 여여하게 흐르고 흐름 속 식에 부딪치어 굴절 왜곡되고..그러면서 파장을 일으키고...어렵습니다.
강아지: 본래 마음속에 내 마음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러기: 본래마음과 내 마음은 같습니다. 강아지: 본래 마음은 좀 더 큰 테두리이고, 내 마음은 살아가면서 조금씩 변할 것 같습니다. endless: 구분 짓는 마음이 내 마음이고 구분 짓지 않을 때 마음이 본래마음입니다.
칠통: 기러기님의 앞에 질문은 어렵다 하니 좀더 명상을 요하니 숙제로 두고...이제 마음만을 공통적으로 보도록 하지요. 기러기: 예
칠통: 본래 마음과 내 마음과의 관계에서 같은 것과 다른 것을 물었는데 다른 것만을 말한 것 같아요. 칠통: 같으면 무엇으로 같은가를 말해야지요? 어떻게 같다라는 등... 기러기: 본래 마음과 내 마음은 識 이 다르게 하고 식이 사라지면 허공으로 같습니다.
칠통: 구분 짓고 구분 짓지 않고 하는 것은 내 마음인가 본래 마음인가요? 크고 작은 테두리 마음은 누가 선을 그어놓은 마음인가요? endless: 1.내 마음이요. 2.개체가요 기러기: 본래마음이 아닌 내 마음입니다. 강아지: 습과 식이 쌓이면서 경향성이 그러면서 본래 마음에서 멀어지는 듯 합니다. 강아지: 내가 그어놓은 테두리지만, 내가 그었다고 볼 수 는 없고, 결국 식이 그렇게 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칠통: 내 마음과 개체가 같은 마음은 어떤 마음이고...허공으로 같은 마음은 허공을 마음이라 할까? 마음을 허공이랄까요? 강아지님 지금 같은 것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칠통: 그런 식이 없는 상태의 마음을 묻는 것입니다. 칠통: 언어를 쫓거나 언어에 묶이면 언어에 얽매이게 됩니다...언어는 하나의 약속에 불과합니다...그 약속을 쳐 부셔야 올바로 볼 수 있습니다. 기러기: 허공이 마음이고 마음이 허공입니다.
칠통: 그럼 허공의 마음이 내 마음이고 내 마음이 허공의 마음일진데...허공의 마음은 어떠한가요? endless: 원래는 개체마음도 전체마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칠통: 개체와 전체 마음이 없으면 무엇이라고 이름하겠습니까? endless: 이름해야만 해요? endless: 있는 그대로요. 칠통: 이름하지 않으면 어찌 설명하겠는지요? endless: --;;;;.............. 기러기: 허공의 마음은 모든 것을 포용, 수용 할 수 있습니다. 어디에도 걸리지도 않습니다.
칠통: 있는 그대로라면 다시 묻겠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내 마음과 전체 마음...전체 속 하나의 밀알인....우주 삼라만상 저마다 같은 것 무엇이고 다른 것 무엇인가... 전부가 같은가요? 칠통: 허공의 마음을 설명함이 조금 부족하지요..더 넓게 포괄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칠통: 우주 삼라만상은 어디서 생멸을 합니까? 강아지: 식이 없는 마음에서 허공의 마음으로 진전이 가지 않습니다... endless: 제 마음 안에서요. 제가 없으면 생도 없고 멸도 없다고 생각해요 기러기: 허공의 마음은 온 우주를 밝히고 우주 삼라만상 생멸을 주관합니다.
칠통: 식이 없는 마음은 일원상 안의 마음이고 허공의 마음은 일원상 밖의 마음이고...테두리 없으면 안팎이 같은가 다른가요? endless: 같아요 강아지: 같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칠통: 그럼 내 마음과 허공의 마음이 같은 것은 무엇이고 다른 것은 무엇이지요.? 칠통: 허공과 우주는 같은가 다른가요? endless: 허공으로 같고 개체마음이 허공과 다른 것은 구분짓고 분리하는 것에서 개체마음과 다릅니다. endless: 같아요 기러기: 허공과 우주는 같습니다. 칠통: 마음과 허공과 우주는 무엇으로 같으며 무엇으로 다른가요? endless: 단어가 달라요. 지칭하는 바는 같구요 칠통: 기러기님 강아지님... 기러기: 마음이 허공이고 허공이 우주이며 ... 저두 동감요.^^ 칠통: 아니 강아지님의 생각은? 강아지: 허공과 내 마음을 허공으로 같다하면 나는 본래 허공이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너무 어렵네요..^^
칠통: 우주에 삼라만상은 우주에서 생멸을 합니다..우주에서 생멸하는 삼라만상은 허공의 마음으로 생멸합니까 하지 않습니까? endless: 해요 기러기: 네..마음에서 생멸합니다.
칠통: 허공의 마음 안에서 우주 삼라만상이 생멸을 합니다. 그럼 내 마음 안에서 허공의 마음 안에서 생멸합니다. 기러기님 말씀처럼...그럼 우주 삼라만상은 내 마음 안에서 생멸합니다.. 칠통: 아닌가요? endless: 맞아요. 기러기: 맞습니다.
칠통: 내 마음 안에서 우주 삼라만상이 생멸을 하니 이를 무엇이라고 하나요? 기러기: 일체유심조라 하지요. endless: 전체 개체 하나 endless: --;;
칠통: 네 마음 내 마음 우리마음을 떠나 구분 구별하는 ...업식이 없는 맑음 마음 안에서 이루어지니...일체유심조라 하는 것입니다. endless: 오~ 기러기: 예. ^^
칠통: 지금까지 일체유심조를 이야기 속에서 밝혀 보았는데 ...이해들 가셨는가 모르겠군요? endless: ^^ 감사합니다. 강아지: 저는 업식이 없는 마음과 허공이 마음에서 걸려 버렸습니다..-- 칠통: 지금도 그런가요? 기러기: 예.. 감사드립니다. 점점 더 확연해집니다. 강아지: 지금도 걸려 있는데요... 다들 이해 가셨나요?
강아지: 같은 점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요? 칠통: 일원상을 생각해 보세요....일원상은 허공 속에 업식으로 일원상이 있고 업식이 없으니 일원상이 없고 일원상 즉 업식이 없는 허공 그대로 허공이지요... 강아지: 예... 칠통: 일원상 안에서의 근본마음이 일원상이 없어졌다고 근본마음까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업식의 마음은 사라졌어도 근본마음이라는 이름 근본마음은 그대로 일원상이 사라진 곳 허공이 있고 그곳에 마음이란 이름이 있으니 허공의 마음이지요. 칠통: 일원상 ..업식...허공으로 서로 다른 것이고 근본마음으로 같데....서로 다른 것은 맑은 마음과 물든 마음으로 서로 다른 것이고 전체가 맑은 마음으로는 같은 것이지요.
강아지: 좀 더 참구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endless: 감사합니다. 칠통: 즉 반야바라밀다심경에서 말한 공을 좀더 밝혀 보시고....오늘 이야기한 것을 그림으로 두고 생각 명상해 보세요...
강아지: endless님에게 좋은 시간 되셨으면 좋겠네요... 칠통: 주연님과 기러기님은 이해는 되셨어요? endless: ^^네 endless: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기러기: 예. 알겠습니다. 예..^^ 강아지: 마음 공부를 하신다더니... 이해가 빠르시네요.. endless: ^^;;
칠통: 지금 서로의 대화를 통하여 한 것이니....스스로 명상수행을 통하여 좀더 밝혀 보시면 좀더 확연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강아지: 예... 칠통: 밤늦도록 수고하셨습니다...앞으로 주연님의 카페 활동을 기대합니다. endless: 넵 칠통: 기대해도 되지요..? endless: ^^;;; endless: 헤헤 열심히 할께요 칠통: 좋은 밤 되세요...저 이만 실례합니다. endless: 안녕히 가세요 기러기: 오늘도 너무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칠통선생님! 안녕하 주무세요 강아지: 칠통 선생님이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강아지: 안녕히 주무세요... endless: 저도 이만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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