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명상 시(詩)

도망칠 곳이 없다

칠통漆桶 조규일 2007. 7. 31. 09:24
등록일  2001-05-25 00:00:00
조회수  15회

 

 

 

도망칠 곳이 없다   / 칠통 조규일


아무리 몸부림치며
도망쳐도 도망칠 곳이 없다
마음 안팎
온 세상 바깥까지 모두 다 가득 차 있다
이 무엇인고
부산스레 바삐 움직이는 가운데도
온 천지 가득 차 가만히 있는
이것을 알아
언제나 다 할까
맑은 바람은 날마다 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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