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이 진리에 드는 문(門)
제목 | [59회] 관음이 진리에 드는 문(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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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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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 ||||||
어느날, 운력을 하는데 어떤 스님이 갑자기 북소리를 듣자 소리 스님께서 말했다. 그리고는 다시 그 스님에게 물었다. "제가 아까 북소리가 나는 것을 듣자 돌아와서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스님께서 그만 두었다. 이에 장경(長慶)스님이 대신 말했다.
*관음이 진리에 드는 문(門)이란 어떤 문인가? *관음이 진리에 드는 문(門)이란 어떤 문인가? *관음이 진리에 드는 문(門)이란 어떤 문인가?
-북소리를 듣는순간 안과 밖의 경계가 여여하니(주객일체가 되어),
진리 속 생과 무생의 경계는 어디에 있는가? 무생의 경계를 드러내는 문 문의 여닫이 관음 그 관음 속 경계의 안팎 무엇이 진리인가? 진리의 문은 생과 무생 어디에 있는가?
생이 무생이고 무생이 생이다. 온 천지 나서면 문 아닌 것이 없고 온 천지 통하여 있으면 문 있는 곳이 없다. 통하는 문 진리의 문은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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