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반모임 동영상

83번째 도반모임 - 전체에서 보는 눈을 떠보라!

칠통漆桶 조규일 2009. 12. 2. 05:10

 




http://cafe.daum.net/lightroom

★카페"빛으로 가는 길 칠통사랑방"★

 

 

눈을 한 번 더 뜨고 전체에서 보아야 전체를 볼 수 있다. / 칠통 조규일

 

 

업(業)이 식(識)이고 식이 업이다.
마음은 업이 있고 없고 상관없이 명명한 이름이 마음을 뿐,
마음은 마음도 마음 아닌 마음도 마음이다.


내 마음, 네 마음, 우리의 마음
이 모두가 하나의 마음
일심(一心)
일심이 내 마음이고 내 마음이 일심이다.


내 마음에서 일심을 보니
내 마음과 일심이 있을 뿐
일심에서 보면 내 마음은 일심이다.


눈을 뜨고 나라고 하고 있는 자성경계만 바라보고 있는
눈을 한 번 더 뜨고
一中一切多中一 一卽一切多卽一
전체가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일체(一切)의 일심에서 보면 모두 다 일심(一心),
일심이로다.


자성경계가 내 마음이고 내 의식이며
일심은 일체(一切)로 우주고 허공이며
우주 마음이고 허공의 마음이며 우주의식이고 허공의 의식이다.
내 의식이 우주의식이고 우주의식이 내 의식이다.


나는 허공이고 우주다.
내 마음이 허공의 마음이고 허공의 마음이 우주의 마음이며
우주의 마음이 내 마음이다.


나는 허공을 벗어나 있지 않으며 우주를 벗어나 있지 않고
우주에 있으며 허공에 있고 나 여기 있는 그대로 있다.
있는 그대로 허공에 있고 우주에 있다.
一中一切多中一 一卽一切多卽一


나는 누구인가?
자성경계는 어디에 있는가?


하나의 물방울과 같이 자성경계의 일원상을 하고 나
나라고 하는 하나의 물방울(비누방울), 
비누방울에 이물질이 있고 없고
비누방울이 터지면 터짐과 함께
비누방울은 허공에 흩어져 자취의 흔적도 없이
허공이고 우주다. 있는 그대로...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서 보는 만큼만 보여지게 된다.
자성경계에서 보면 자성경계만 보이고
일체에서 보면 일체가 보인다.
자성경계에서 보면 자성경계만 보일 뿐 일체가 보이지 않는다.
일체가 되고 싶고 일체가 되려면
일체서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

 

눈을 뜨고 자성경계를 보고 있는 눈을
한 번 더 뜨고 일체에서 보아야 일체가 보이고
일체가 보여야 일체에 들 수 있고
일체에 들어야 일체가 될 수 있다.
전체에서 보는 눈을 떠야 전체를 볼 수 있다.

 

전체를 바라보는 눈을 가졌을 때
언제나 전체 속에 있게 되고
전체에 있음으로 해서 전체 속 부분을 보며
전체로 통하여 있게 되는 것이다.


 

 

2009. 11. 21  08:08

 

*법성게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지요.

일중일체다중일(一中一切多中一) 하나 속에 모두 있고 여러 속에 하나 있어

일즉일체아즉일(一卽一切多卽一) 하나가 모두이고 모두가 하나이다.

 

 




http://cafe.daum.net/lightroom

★카페"빛으로 가는 길 칠통사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