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라

만트라 4

칠통漆桶 조규일 2010. 10. 9. 05:35

 

오늘 만트라를 녹음하려고 대부도 가자는 것을 어제 거절했다.

아침을 먹고 조금 있다가...

밖은 비가 한 두 방울씩 떨어졌다.

소리를 녹음하러 간다며

죽비 및 여러 가지 것들을 챙겨서

우산을 받쳐들고 산을 올랐다.

 

오르면서 어디서 녹음할까 생각하다가

비도 오니 정자 중 맨 위에 있는 정자

일대일 기운나누기를 처음했던 정자에 가서 녹음하자 마음먹고 올랐다.

 

정자에 도착하니 두 사람이 있었고

비도 그쳐서 저번에 녹음한 곳으로 갔다

가서 녹음하려고 물건들을 내 놓으니

비가 쏟아진다 그래 다시 짐을 챙겨

처음으로 일대일 기운나누기를 한 곳으로 갔다.

다시 도착한 정자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래 이것 저것 준비를 하고 녹음을 했다.

 

녹음하는 사이 사이 등산객들이 옆 약수를 마시러 왔지만

머무르지 않고 그냥 가서

혼자서 녹음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것이면 cd굽는데 충분하지 않은가 싶은데 모르겠다.

5번째 녹음 30분이 넘어서 딸아이에게 전화가 와서

잘라내고  6번째에 이어서 녹음을 하였다.

 

이곳에 올려진 만트라는 장선미님께서

다른 곳에 올려서 일크하여 올린 것이다.

아니고서는 압축해도 화일커서 올리릴 수 없었기에

이번에는 처음부터 장선미님께 부탁해서 했다

 

 

 

 

 

 

 

 

 

 

만트라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