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에너지의 위력과 신성(神性)에너지의 위력
생명에너지의 위력과 신성(神性)에너지의 위력 / 칠통 조규일
생명에너지를 업(식)덩어리에 연결하면 자등명에서 업(식)이 떨어져 머리로 올라간다. 머리로 올라간 업은 머리 주변에 달라붙어 있다가 신성에너지가 머리로 들어오면서 백회로 빠져나간다.
어떤 분을 어떤 큰 기운이 휘감아 휘감고 있는 경우, 그 분은 그 기운에 휩싸여 어떻게 하지 못하고 그 기운 안에서 놀아나야 하는 것을 몸을 통해 보았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더 위로 올라가 본다고 보면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보여진다. 큰 기운이 다 보여지지 않았다. 전에 역시도 다 보여지지 않았었다. 이 큰 기운을 어떻게 제거할까? 고민하고 고민했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하지 못하다가 어느 때부터는 그 큰 기운을 밀어내고 어느 때는 그 큰 기운을 잘라내 없어지도록 했었다.
이번에 가늠할 수 없이 큰 기운이 휘감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것을 어떻게 할까? 잠시 생각하다가 잘라보니 잘린다. 좀더 올라가 본다고 보니 잘라서 해결할 일이 아닌 듯, 꼬리 부분에 휘감겨 있는 기운은 보이는데 큰 기운의 몸체 전체가 보이지 않았다. 큰 기운 전체가 보이는 경우는 오히려 간단하다. 보이니 전부다 담아서 위로 올려 사라지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전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큰 것이 문제였다. 어떻게 해서 제거할까? 잠시 고민하다가...기(氣)에너지, 생명에너지, 신성에너지를 연결해 보았다.
기(氣)에너지를 연결했을 때는 별 반응 없는 것 같아 보였고, 생명에너지를 연결했을 때 역시도 별 반응이 없는 것 같았다. 신성에너지를 연결하니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본다고 보니 웃음이 나온다. 작아진다. 신성에너지를 연결한 쪽으로부터 쪼그라드는 듯한 모습에 마치 거대한 풍선 같았던 큰 기운덩어리가 쪼그라드는 것이 아닌가. 놀라울 정도였다. 5분 -10분 사이 정도 되었을까? 많지 않은 시간이 흘렀는데 거의 다 쪼그라들더니 한 점이 된다. 그러고 허공으로 사라져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
어떤 분의 몸통 속을 청소하며 몸통 속에 있는 것들을 꺼내고 본다고 보니 꺼내는 것이 몸 뒤쪽에서 거대한 무엇인가?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그것을 들어올려 녹이려 많은 방법을 찾아 연결된 것을 뽑아 옮기려 했다. 작업하면서 보니 앞쪽으로는 가늘지만 뿌리 깊게 많이 박혀 있었고 뒤쪽으로는 아예 꽉 박혀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앞과 좌우를 뽑아내니 끝이 없이 뽑혀 나온다. 그런데도 뒤쪽은 미동도 없다.
퇴근하는 길에 의념하며 작업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머리에 통증이 느껴진다. 아주 조금 들려 지면서는 더 많은 통증이 느껴졌고, 집에 거의 다 도착했기에 그 상태로 그만 두었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보니 어제 퇴근하며 해 놓은 상태로 그대로 있는 거처럼 보였다. 그래서 오늘은 거기에 신성에너지는 연결했다. 연결하고 본다고 보니 놀라웠다. 녹아 없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정말로 신기했다. 이 글을 쓰면서 본다고 보면 사라지고 없는 듯 보인다. 그리고 업으로 연결되어 있던 그곳이 빛이 나는 듯 하얗다.
업과 연결되어 있는 그 분 역시도 빛이 나는 듯한 하얀 곳에 있는 것 같은데 모습은 보이지 않고 그냥 하얗게 보여진다. 이것으로 모든 업들과 이별을 하고 앞으로 새롭게 좋은 인연 지어가며 바르게 수행 정진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
2010. 11. 16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