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가는 길

나란 몸, 몸이란 일합상, 일합상을 이루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바란다.

칠통漆桶 조규일 2023. 1. 18. 07:34

나란 몸, 몸이란 일합상, 일합상을 이루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바란다.   / 칠통 조규일

 

 

 

2 - 1 새롭게 새로운 향꽃 들꽃 성성 꽃성쪽향 출향성꽃 성확 성꽃향 철향성꽃 성확 성꽃황 철꽃성 경을 찾아 밝혀 드러내놓고 가자.

 

 

새롭게 새로운 향꽃 들꽃 성성 꽃성쪽향 출향성꽃 성확 성꽃향 철향성꽃 성확 성꽃황 철꽃성 경. 이 경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요. 읽거나 쓰거나 외우거나 수지 독송하면 요.

성킹향출 성확 성꽃성 향출향꽃 성확 성철향철 향꽃향 꽃성쪽황 철들이 됩니다.

이들이 되면 요. 더 이상 성황 성꽃성 쪽황 철꽃 성확 꽃향을 하지 않아도 무난하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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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 몸, 몸이란 일합상, 일합상을 이루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바란다  

나란 몸, 몸이란 일합상, 일합상을 이루고 있는 모든 이들이 법과 진리로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 황황 철황 철꽃황 철철향철 향꽃황 칠통 조규일

 

일합상을 이루고 있는 이들도 나와 함께

각기 저마다의 인생을 살아가는구나.

내가 있든 없던 상관없이

자기들만의 인생을 살아간다.

 

있으면 있는 대로 불편해 하고

없으면 없는 대로 불편해 하며

각기 저마다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간다.

 

내가 있어서 불편하게 했다면 미안하고

내가 없어서 불편하게 했다면 미안하다.

 

내가 있으면 있는 대로 좋았으면 좋겠고

내가 없으면 없는 대로 좋았으면 좋겠다.

 

하나이면서 둘이고

둘이면서도 하나다.

그런가 하면 수없이 많다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내가 변하는 것과 같이 일합상을 이루고 있는 여러분들도 각기 저마다 변하고

내가 바뀌는 것과 같이 일합상을 이루고 있는 여러분들도 각지 저마다 바뀌고

내가 변하지 않아도 변하고 내가 바뀌지 않아도 바뀌고

내가 생명을 다하지 않아도 생명을 다하고

생명이 다함없이 바뀌며 생소멸을 하고

 

나와 상관없이 이 몸은 살아지고 있고 살아가고 있다.

이 몸이란 일합상을 이루고 있는 이들은 내 것이 아니라

각기 저마다의 삶을 살고 있다.

인생을 살고 있다.

지금까지 나만 몰랐을 뿐 이몸을 이루고 있는 일합상들은 알고 있었다.

 

몸이란 일합상은 내가 아니되 나의 일부분이고

나의 일부분이되 내 것이 아니라 각기 저마다의 삶을 살고 있다.

내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살아가고 있는 것이란

나란 몸, 몸이란 일합상을 이루고 있는 이들은 저마다의 인생을 살고 있다.

내가 아니라 저들이 살고 있는 것이다.

 

내가 먹는 것이 아니라 저들이 먹고 있는 것이다.

내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저들이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난 다만 이들에 깃들어 있고 스며들어 있을 뿐

내가 있고 없고 이들은 살아가고 있고 살아지고 있는 것이다.

저들 각기 우리로 하나가 되어 일합상이란 숲을 이루고

하나의 몸으로 살아가고 있다.

나라고 이름하는 하나의 몸으로 살아지고 있다.

나란 이름을 살아가고 있다.

각기 저마다의 모습을 숨기고 각기 저마다 삶과 인생을 숨기고

나로 나란 몸으로 몸을 이루고 있는 일합상으로 살아가고 있다.

내가 먹는다는 미명 아래 일합상을 이루고 있는 저들이 먹고 있고

저들이 살아감에 내가 살아가고 있고 살아지고 있다.

나 또한 몸이란 일합상에서 살아가니 일합상이 살아가고 몸이 살아 있는 것이지만

함께 더불어 하나되어 살아가는 것은 인과 때문이다.

나 다하고 싶으면 너희들에게 이야기하고

너희들 다하고 싶으면 나에게 이야기해서

서로 간에 원만하게 소통되어 법과 진리로 자유자재하며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란 몸이 된 것이 나란 몸이란 일합상을 이루고 있는 자체로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로 인하여 불행하기 보다는 나로 더 없이 기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란 몸, 몸이란 일합상, 일합상을 이루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바란다.

 

잠을 청하여 잠에 드는데 몸을 의식하며 몸이란 일합상을 이루고 있는 모든 이들이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잠에 들었다가 깨어나서 밝힌 세계의 이름을 짓고 나서 또다시 밝히려다가 이 글을 썼다.

 

2018. 10. 16 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