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가는 길
물질의 본성품에서부터 근본자등명까지의 본래 진면목
칠통漆桶 조규일
2024. 4. 6. 07:48
물질의 본성품에서부터 근본자등명까지의 본래 진면목 / 칠통 조규일 물질의 본성품은 공(空)이고 생명의 본성품은 빛덩어리 자등명이고 (이러한 고로 빛덩어리 해부가 곧 자등명 해부다) 자등명의 본성품은 본성의 빛이고 본성의 빛에 본성품은 근본자등명이다. 육체를 가지고 있는 우리들 저마다는 육체 속에 정신(精神)이 있고 정신은 정(精)과 신(神)으로 나누어 볼 수 있고 정신에는 영혼(靈魂)이 있고 영혼은 영(靈)과 혼(魂)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정(精)에 업이라고 하는 무의식 잠재의식이 달라붙어 있는 것이 영(靈)이고 신(神)에 현재의식, 뜻과 의지, 생각이 달라붙어 있는 것이 혼(魂)이다. 마음은 육체 속 정(精)에 있되, 정(精)을 에워싸고 있는 영(靈), 영(靈)이라고 하는 무의식 잠재의식이 있는, 무의식 잠재의식이 작용하는 바로 앞, 현재의식이 잠재의식 되려고 모여 있는 뜰, 마당, 방을 마음이라고 한다. 마음에 업식덩어리 영(靈)있고 영(靈)에 정(精)있으며 정(精 )에 빛덩어리 자등명있다. 마음작용이 일어나 드러난 곳 식(識)이 있고, 식(識)있는 곳 생각 있고, 생각 있는 곳 뜻과 의지가 있고, 뜻과 의지가 있는 곳 현재의식이 있고, 현재의식이 있는 곳 신(神)이 있다. 신(神)있는 곳 혼(魂)있고, 혼 있는 곳 현재의식 뜻과 의지 생각이 있다. 육체는 이것들을 머금고 있는 것이고 이것들을 머금고 있는 육체를 나라고 하는 것이다. 육체를 나라고 하되 나는 육체 속에 있는 생각, 뜻과 의지, 현재의식, 무의식 잠재의식, 마음작용을 나라고 하되, 나는 생각, 뜻과 의지 현재의식의 혼과 무의식 잠재의식 이것을 품고 있는 뜰 마당 방을 마음까지의 영을 나라고 한다. 육체 속 나라고 하는 나는 생각, 뜻과 의지, 현재의식, 마음, 잠재의식, 무의식, 영혼을 나라고 하되, 나는 영혼이라고 할 것이되. 나는 영혼을 이루는 정신(精神)을 나라고 할 것이다. 영(靈)은 업식덩어리이고 업식덩어리에서 업식을 찧는 것을 정(精)이라하고, 업식을 찧는 정(精)이 찧는 것을 다하고 나면, 정(精)이 다한 곳 빛덩어리가 있다. 이 빛덩어리는 그 어느 것에도 의탁 의지 의존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빛을 밝히는 등불과 같다. 그러므로 본인은 그 어느 것에도 의탁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등불을 밝히는 빛이라는 뜻을 담아 자등명(自燈明)이라 이름했다. 혼(魂)은 생각, 뜻과 의지, 현재의식을 혼이라 하되 생각과 뜻과 의지, 현재의식이 다한 곳을 보면 거기에 불가사의한 것이 있는데 불가사의한 이것을 신(神)이라고 한다. 불가사의한 신(神)은 작용을 일으켜 드러내고, 업식을 찧는 정(精)이 찧는 것을 멈추면 멈춘 곳을 통하여 빛덩어리에서 빛이 난다. 빛덩어리가 시방을 비춘다. 시방을 비추는 자등명이란 빛덩어리에 식(識: 잠재의식, 무의식)이 있으니 신(神)이 작용하여 식(識:현재의식, 잠재의식, 무의식)을 일으켜 식(識:현재의식,뜻과 의지, 생각)을 드러낸다. 식(識:유식(有識) 무식(無識), 신식(神識))이 다한 곳 신(神)이 있고 신(神)있는 곳 자등명이 있다. 유식(有識)이 무식(無識)이 되고, 무식(無識)이 다하여 신식(神識)이 되고, 신식이 다할 때 신(神)만이 있게 되고, 신(神가)만이 있게 되었을 때 신(神)은 자등명과 달라붙게 된다. 그러다가 신(神)과 자등명은 하나가 된다. 신(神)과 자등명이 하나가 된 것을 이를 이름하여 신자명이라 이름지었다. 신과 자등명이 하나가 된 신자명은 점점 커져서 구(鷇)자등명에 이르게 되고 구자등명을 개고 나와서는 근본(根本자등명에 이르게 된다. 자등명에서 불가사의한 신(神)이 생겨나고, 생겨난 신(神)으로 인하여 식(識:여기서 식(識)은 유식(有識)과 무식(無識)에서 무식(無識)까지 다한 식(識)을 말한다. 굳이 이름을 붙인다면 신(神)의 식(識), 자등명에서 신(神)이 떨어지면서 또는 떨어지기 전에 갖게 된 식(識)이 만큼, 신(神)이 가지게 된 식(識)이란 뜻을 담아 신식(神識)이라 이름해야 할 것이다.)이 생겨나고, 신식(神識)이 생겨남으로 개인적인 신식(神識)의 내가 있게 되고, 신식(神識)이 있음으로 인하여 밝음을 등지고 밝지 아니한 곳을 향한 신식(神識)으로 인한 행(行)이 있게 되고 행이 있음으로 밝음보다 덜 밝은 무명(無明)이 있게 된 것이다. *신식(神識)아란 유식(有識)과 무식(無識)에서 무식(無識)까지 다한 식(識)을 말한다. 굳이 이름을 붙인다면 신(神)의 식(識), 자등명에서 신(神)이 떨어지면서 또는 떨어지기 전에 갖게 된 식(識)으로 신(神)이 가지게 된 식(識)이란 뜻을 담아 신식(神識)이라 이름했다. 2011. 12. 3 08: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