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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에게 일어나는 안팎의 모든 일은 남의 탓이 아니라 모두 다 내 탓이다.

칠통漆桶 조규일 2024. 10. 1. 07:21



자기 자신에게 일어나는 안팎의 모든 일은 남의 탓이 아니라 모두 다 내 탓이다. / 칠통 조규일

매사에 내 탓으로 돌리지 않고
남으로 탓으로 돌리는 한
바르게 성찰하는 일은 있을 수 없으며
자기 자신은 바뀌지 않는다.

자기 자신에게 생기거나 일어난 일들을
매사 남의 탓, 남의 잘못, 남 때문에...
일어나거나 생긴 일라고 생각하거나 의식하거나 마음을 갖는 사람은
바뀔래야 바뀔 수가 없고
변할래야 변할 수가 없다.

주변 때문이거나
주변의 잘못으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의식하며 그렇게 마음먹고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의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바라보지 않고 자기 자신 밖만 바라보고
불평불만을 토해내게 된다.

주변은 우주는
자기 자신 이외의 모든 것들은 있는 그대로 깨달아 있다.
깨닫지 못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한 것은
자기 자신이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지 밖의 일 때문이 아니다.
자기 자신의 일
자기 자신의 살림 탓
자기 자신 탓
내 탓이다.

내가 없으면 세상도 없고 세계도 없으며
나와 대응하는 그 어떤 대상도 없어서
대상과 부딪치는 부딪히는 그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내가 있기 때문에 나에게 일어나는 일이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내가 있기 때문에 나로부터 나로 인해서 일어나는 것이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의 원인은 바로 나에게 있다.
내가 없으면 일어날 일도 없다.
내가 없으면 일어날 일도 없는데 그것이 어찌 나 이외의 다른 이들로부터 일어난 일이겠는가?
바로 나, 나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고로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나 이외 밖의 탓이 아니라 모두 다 내 탓인 것이다.
그것이 어떤 일이 되었던 나로 인해서 일어나지 않은 일이 없다.
모두 다 나로 인해서 일어난 일이다.
모두 다 내 탓이다.

일어난 일이 불만족스러울 때
그것을 남의 탓, 밖으로 돌릴 때
아만 자만 거만만 커지거나
자기 자신을 더욱 더 깊은 일어난 일의 수렁으로 빠져들게 할 뿐
해결책을 찾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그것을 자기 자신의 탓으로 돌리고 자기 자신을 바라볼 때
일어난 일의 수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거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으며
자기 자신의 탓으로 돌릴 때 자기 자신으로부터 성찰이 이루어지고 지혜가 생긴다.

이 몸이 사라지면 죽으면 끝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몸이란 육체가 사라졌을 뿐
나란 영혼이 남아 있기 때문에 육체가 죽어서 사라진다고 해서 해결되지는 않는다.
육체란 몸의 내가 문제가 아니라 육체란 몸통 안에 있는
저마다의 나란 영혼이 원인이고 나란 영혼을 이루고 있는 업이 원인이고
업으로의 인연이 원인이다.

자기 자신의 업과 업의 인연으로 일어나는
매사에 일어난 모든 일들을
남의 탓으로 돌리며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지 말고
내 탓으로 받아드려서 생각하고 성찰해
일어난 일의 장애와 걸림으로부터 지혜를 얻고
일어난 모든 일의 장애와 걸림으로부터 현명하게 벗어나라.

그럼에도 내 탓이 아니라 남의 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일어보라.
그대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대가 살아있기 때문에
그대로부터 일어나고 그대로부터 소멸하는 것이다.
그대가 없을 때 그대에게 일어나는 일은 그 어떤 일도 없을 것이다.
그대에게 일어난 모든 일의 걸림과 장애는 그대가 있기 때문에
그대가 살아있다는 증거의 증표로 그대로부터 일어나는 것이다,
그대가 없는데
그대 없는 곳에 무엇이 일어나겠는가?
그대가 있기에 그대로부터 일어나는 것이다.
고로 그대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의 걸림과 장애는 그대가 갖고 있는 것으로부터 일어나는 것으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의 걸림과 장애는 그대가 탓이지 남의 탓이 아니다.
고로 그대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의 걸림과 장애는 내 탓이다.
내 탓이지 않은 것이 없이 모두 다 내 탓이다.

자기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의 걸림과 장애를 내 탓으로 돌리는 한
해결되지 않는 일은 없다.
남의 탓으로 돌리니 해결되지 않는 뿐이다.
지금도 자기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의 걸림과 장애를 남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이 있는가?
자기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의 걸림과 장애는
바로 저마다 각기 나라고 하는 내 탓이다.

2014. 12. 03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