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명상 시(詩)
향출 꽃
칠통漆桶 조규일
2024. 11. 27. 07:19
향출 꽃 / 칠통 조규일
꽃 하나를 들었다 나는
향출 꽃이란다.
이 꽃은 누구나 다 들 수는 있지만
이 꽃으로 만인을 구할 수 없다.
이 향출 꽃은 만천하에 만천하와 하나로 있다
만천하가 있는 그대로 향출 꽃이다.
향출 꽃
하나를 들었다.
모두 다 볼 수 있도록
꽃을 들었다.
꽃을 보는 이 성을 알고
성을 아는 이 꽃을 보리라
향출 꽃
성황 꽃 천 천꽃 성 향
향출 꽃이구나.
2021. 03. 31 08:25
영적 존재들은 이것만 봐도 만천하를 알게 된다?고 들렸다.
만천하를 알게 되는 거 맞나요? 어떻게 모르겠습니까. 한다.
또 우린 이것만 읽어도 다 갑니다. 라고도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