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수행(9) 육체를 사대(地,水,火.風)로 되돌려 보는 명상

등록일 2002년 03월 07일 강의내용 육체를 사대(地,水,火,風)로 되돌려 보는 명상  /칠통 조규일 산 자와 죽은 자의 비교에서 육체의 나와 육체를 저버린 나를 분리해 보았습니다. 여기까지 잘 따라서 스스로 생각하고 명상한 분들은 육체만이 내가 아니라 육체 속에 또 다른 내가 있음을 알았을 것입니다. 현재의 나는 육체와 육체 속의 내가 하나가 되어 현재의 나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았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육체만을 되돌려 봅시다. 어디로 되돌릴 것인가? 그것은 지(地), 수(水), 화(火), 풍(風) 사대로 .... 이는 짧은 시간의 기간을 두고 명상을 해서는 안되고 적어도 100년 아니 300년 아니 천년이라는 세월을 두고 명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 자와 죽은 자의 비교 명상에서 죽으면 육체로부터 제일 먼저 무엇이 사라집니까? 그 다음에 무엇이 사라집니까? 그 다음에... 그 다음에... 4대로 다 되돌렸습니까? 혹 4대로 되돌리고 남은 것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남았다면 무엇이 남았습니까? 남은 그것을 다시 되돌려 보세요. 그래도 남았습니까? 자! 이제 다시 정리해 봅시다. 육체를 4대로 되돌리니 나에게 무엇이 남았습니까? 남아 있는 것들을 하나 하나 정리 서술해 놓고 다시 명상해 봅시다. 육체를 '나'라 할 것인가? 남아 있는 것들을 '나'라 할 것인가? 그대는 뭐라 칭하고 싶습니까? 이제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을 사대로 되돌려 봅시다. 사대로 돌아가지 않는 것이 있는지  찾아보며 명상합시다. * 명상 시 주의사항  풍(風 바람)은 이미 여러 곳에서 말을 했으나 이 글만으로 명상하는 분들을 위하여....짧게...설명을 돕는다면 허공에는 두루 꽉 차 있습니다. 본성으로 기(氣)로... 기의 미세한 움직임을 기운이라 하며 기운의 미세한 움직임을 바람이라 하고 바람의 강약의 움직임에 따라 미풍~태풍이라 합니다. 이는 살아 움직이게 생명이며 본체입니다. http://cafe.daum.net/lightroom ★카페"빛으로 가는 길 칠통사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