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수행(15) 오온의 업 덩어리를 명상을 통하여 공(空)함을 관(觀)해 보자

[15강] 오온의 업 덩어리를 명상을 통하여 공(空)함을 관( 조회수 81  등록일 2002년 04월 10일 강의내용   오온의 업 덩어리를 명상을 통하여 공(空)함을 관(觀)해 보자  / 칠통 조규일 계속적으로 명상해 온 사람들은 오온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 것이고 어느 분들은 이미 오온(五蘊)이 공(空)함을 알았을 것이다.  오온이란 색, 수, 상, 행, 식을 말한다. 형태의 형상 물질(色)은 반듯이 생멸(生滅)하고 생(生)하여 끊임없이 변하고  멸(滅)하여 사대(地水火風)로 흩어짐을.... 그러므로 생한 것은 반듯이 멸한다 사실을 확연히 알 것이다.   비물질 = 느낌(감정작용)의 수(受), 생각(상상작용)의 상(想) 행동(의지작용)의 행(行), 의식(무의식작용)의 식(識)......비물질 수 상 행 식은 변한다. 어떻게 변하는가?  혹 변하지 않는 것이 있는가? 변하는 것은 생멸을 한다. 수(受) = 느낌(감정작용)은 님에게 있어  생하는가? 멸하는가? 생멸하는가? 생멸하는 것은 반듯이 멸한다. 생각(想) = 상상작용은 님에게 있어  변하는가? 변하지 않는가? 어떠한가? 변하는 요인은 어디서 기인하는가? 그 주된 요인은...? 행동(行) = 행동(의지작용)은 무엇에 의하여  변하는가? 변하지 않는가?  아는 것(識) = 의식(잠재의식, 무의식작용)은 ? 4온(四蘊 : 수, 상, 생, 식)은 변하는가? 변하지 않는가? 변하지 않으면 왜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가? 변한다면 왜 변하는가? 변하게 하는 요인은 무엇인가? 변한다는 것은 생하고 멸한다는 것인가? 생하되 멸하지 않는가?  그 외 다른 무엇인가?   물질 색(色)은 생하면 반듯이 멸한다. 생(生)하니 형태의 형상 색(色)이고  멸(滅)하니 하늘 허공의 공(空)이다. 하늘 허공이 있으니 하늘에 허공에 생겼다 없어진다. 허공 하늘이 없다면 허공 하늘을 밀치고 색(물질)이 생기는가? 생기지 않는가?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이다 여기 주둥이 깨진 하나의 항아리(도자기. 컵, 주전자...)가 있다. 항아리는 색(色)이고 주둥이가 깨진 부분은 공(空)이다 그러나 우리가 주둥이 깨진 항아리를 볼 때  우리는 항아리를 보면서 깨진 부분의 주둥이까지를 본다. 그러면서 항아리의 주둥이가 깨졌다고 한다. 즉 색(色)에서 공(空)을 보고 공(空)에서 색(色)을 보는 것이다.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을 보고 있는 것이다. 인식을 하든 하지 않든..... 형태의 형상 물질(色)은 늘 비물질과 함께 하고, 포함하고 있고  물질은 변하여 물질로... 비물질로 옮겨가고 변하고... 비물질은 변하고 옮겨가고....비물질로...물질로...  생로병사는 물질로 생멸하는가? 비물질로 생멸하는가? 희노애락은 비물질로 생멸하는가? 물질로 생멸하는가? 4온(四蘊 :수, 상, 행, 식)의 비물질은  하늘 허공(空)안에서 어떻게 존재하는가? 허공 안에 무엇이 있어서  4온(四蘊)은 한 덩어리로 있는가? 있다고 생각하는 그것이 없다면 이들은 어찌되는가? 4온(四蘊)은 변하는가? 불변하는가?  생기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는가? 불멸인가? 불변하고 불멸한다면 진리라 할 것이다. 이들을 진리하는가?  진리라 하면 모든 사람에게 있는 사온(四蘊)은 다 같아야 하나 다 다르다.  다 다르다는 것은 생멸을 하고 변한다는 것이다. 무엇으로 인하여 생겼다가 없어지고 없어졌다가 생기는가? 수(受) = 느낌(감정작용), 생각(想) = 상상작용, 행동(行) = 행동(의지작용)은 수시로 변한다. 아는 것(識) = 의식(잠재의식, 무의식작용)도.... 님 안에 잔재해 있는 의식, 무의식 = 제7식 말라식 제 8식 아뢰아식도... 변한다. 4온(四蘊 :수, 상, 행, 식)은 공(空)한가? 공하지 않는가? 공하지 않다면 왜 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가? 공하다면 왜 공하다고 생각하는가? 무엇으로 공한가? http://cafe.daum.net/lightroom ★카페"빛으로 가는 길 칠통사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