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담론
수행 중 얼굴에 홍조를 띠는 이유는?
칠통漆桶 조규일
2006. 8. 2. 18:14
제목 |
[16회] 수행 중 얼굴에 홍조를 띠는 이유는? |
등록일 |
2001-11-29 |
조회수 |
36회 |
No: 628 글쓴이: 칠통 시간: 2001-06-16(토) 04:17:48 조회: 52
수행 중 얼굴에 홍조를 띠는
이유는? / 칠통 조규일
"수행 중에 얼굴에 홍조를 띠고 손 피부가 그럴 때도
있는데, 이는 왜 그런 것입니까?"
홍안이란 말 들어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홍안이란 기를 일부로 얼굴에 모아 얼굴이 붉어진 것을 말합니다.
얼굴에 홍조를 띠는 것은 그 곳에 기가 모인 상태입니다.
어떤 분들은 일부로 자신이 필요한 곳에 기를 모아,
그 곳을 치유하기도 하고 피부를 바꾸기도 합니다.
그리고 의식적으로 하지 않을 진데 홍조를 띠는 것은,
얼굴이 그렇다면 기가 역상하여 상기된 상태입니다.
기가 상기된 상태라면 나중에는 머리가 아픕니다.
이런 중에도 계속 수련을 한다면 뇌에 이상이 와서 미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때는 수련을 잠시 쉬던가 아니면 의식을 단전에 두고 축기하는 것이 좋으며,
이런 현상은 우리 몸에 있어 중심이 빈약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오뚝이를 아무리 흔들어도 쓰러지지 않고 서있는 것처럼 단전이 강해야 합니다.
단전이 빈약하기에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단전이 빈약하기 때문입니다.
수련 중에 이런 현상을 경험하지 않고 수련하려면,
늘 의식을 단전에 두던가 아니면 하단전이 강하던가 폭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손이나 피부 어느 부분이 그렇다면 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그 곳에 기가 정체되어.
그 곳을 자신이 느낄지 못 느낄지는 모르지만 아픈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바른 수행에 기의 흐름이 원활하다면 이런 현상은 오지 않습니다.
99.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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