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단상

2005년 6월 짧은 단상들

칠통漆桶 조규일 2006. 9. 22. 15:45
제목  [3회] 2005년 6월에 일어난 짧은 생각들
등록일  2005-11-29
조회수  28회


2005 / 06/03 
  
안개가 자욱합니다.
마음 안에 무명은 언제나 걷어낼까요?
어떻게 걷어내지요?
오늘도 깨어서 가소서. 
   
2005/ 06/04 
   
쉬지 않고 꾸준히 가는 그대여!
날은 밝았다
누구를 위하여...
날이 밝았나?  


 2005 / 06/09  


아침에 해가 뜨면 밝아지는 것처럼
일일신 밝히며
새로운 마음으로 가소서.
  
2005 / 06/13   


그대는 요즈음
어떤 향기를 내며 밝히고 있나요?
밝히며 묻어나는 향기가
천지에 가득하게 하라.
 
2005 / 06/16
 
그대는 지금도
가고 있고 걷고 있지요. 
어디로 가는 지 모르고
걸어가는 이 길의 끝은
어디일까요?  


 2005 / 06/17    


수행을 한다고 하면서
혹여 앵무새 노릇이나
남이 먹고 버린 찌꺼기를 되씹고 있는 것은 아닌가? 살펴보고
내 안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야 할 것이다.
일일신하소서.
 
2005 /  06/18
   
삶이 수행이고
수행이 삶이 되게 하라
 
2005 / 06/23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살아왔고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나요?
 
2005 / 06/26     
 
오늘 하루도 시작이어라.
어제가 아닌 오늘
언제나 지금 여기서
새롭게 출발한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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