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불안보다는 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참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왜 태어났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어떤 분은 그냥 살고 싶은데로, 마음 가는데로 즐겁게 살라더군요..
그런데 제 마음엔 항상 올바른 길로만 인도하지 않는 악마가 있어
그것이 올바르지 않은지도 모르고 가는경우가 많습니다. 내 자아에 물어봐도 대답없는 물음들..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항상 답을 들어도 현실을 보면 목마릅니다.
누구나 그럴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어떻게 대처해 나가느냐에 따라 성장도 하고 퇴보도 하지요. 정신적으로 또는 육체적으로... 악마라고 말하나 악마가 아니라 님이 악마라고 생각되는 일이나 행위 행동들이 님도 모르게 님 안에 업으로 습으로 되어 있기에 그러한 것이지요. 그러니 자아에게 물어보아도 대답이 있을리 없지요. 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현실과 수행 더불어 적당히 조율하고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처럼 생활에 모든 부분들이 그러할 것입니다. 금전적인 것과 인연적인 것은.... 최선을 다한 연후에 그것들이 인연이 닿으면 오실 것이며 그럼에도 인연이 없으면 오지 않을 것인 즉 최선을 다하여 물들지 않은 마음 바른 생각으로 산다면 살아가는 삶이 물질적으로 풍유롭지 못하다 할지라도 행복하리라 믿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회유가 일기도하겠지만 바른 생각과 바른 사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면 바로 또 바르게 갈 수 잇다고 저는 믿습니다. 우리가 수 많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는 잠시도 멈춰있는 일 없이 흘러가고 있지요. 생각도 마음도 세월도 인연도.... 맞이하고 보내고 보내며 맞이하는 속에서 조화를 이룬다면 결국 잘못 산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님이 현명하니 현명하게 잘 대처해 나아가리라 믿습니다.
제가 왜 태어나서 어디로 가는지...
그냥 막연히 느끼는 저의 인생은 남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할 것 같은 느낌과,
수행을 해야할 것같은 느낌이 막연히 많이 듭니다. 칠통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본성이 깨끗했던 사람이라면
나라는 사람을 택해서 무엇인가 뜻이 있었을텐데,
어찌 정신이 혼미하여 기억하지 못할까요 ^^ 그냥 가끔 그런생각을 해봅니? ? 빛으로 회귀해야 하는데,,
ㅎㅎㅎㅎ 그냥 즐거운 상상입니다.
어머니 자궁에 들어 혼미하여 혼미한 상태로 부모의 정기를 받아 부모의 형상을 닮아 태어났으되 혼미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인간의 몸을 받아 태어나 배우고 익히기만 했으니 배우고 익힌 것을 살피고 자기 자신을 살펴 바로 보려하면 당연히 혼미할 수밖에 없겠지요. 혼미함을 벗기 위해서는 수행을 해야 하고 전생에 해오던 수행을 지속적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몸은 현실에 뿌리를 두고 조화를 이루며 의식은 깨어서 빛으로 회귀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고 참회하며 한 걸음 한 걸음씩 빛으로 가야할 것입니다. 님은 본성이 다른 분들에 비하여 밝은 만큼 하려고 한다면 더 빠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어떤 일로 인하여 현실을 도피한다고 해서 그 일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요. 어떤 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현실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봐도 그 일은 해결되어 있지 않고 딱 버티고 있어 역시나 또 그 일과 맞서 해결해야 하고 해결하고 나서야 벗어날 수 있지요. 어느 것이든 피해서 되는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사람들마다 다르지만 어떤 일에 있어 어떤 사람은 피해가고 어떤 사람은 부딪쳐 깨져서 가고 어떤 사람은 조화를 이루며 가고 어떤 사람은 그것을 벗하여 공부해 가고 참회해 가고 어떤 사람은 돌아가고 어떤 사람은 맞서 뚫고 조화롭게 편안하게 간다할 것이니 이념 유념하셔서 생각 판단하시고 행하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운명이 있어서 진짜 그것이 너의 천직이야 이런것이 있었음 좋겠습니다.
방황하는 20대를 지나 고민 많은 30대 40대의 부담감이 너무나 무겁습니다.
다 이렇게 사는거겠죠?
한 파도가 일면 만파도가 밀려오는 것과 같이 태어났기에 가지고 고통이고 고민입니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 그 누구도 고민 없고 고통없는 이들이 없습니다. 누구랄 것 없이 고민과 고통이 다 있습니다. 즉 장애 다 있습니다. 아무리 편안할 것 같은 사람도 그 사람의 입장에서 자리에서 보면 고통이 있고 애로가 있으며 장애가 있습니다. 이런 인생이란 고통 애로 장애 속에서 살면서 어떤 사람은 장애에 걸려있고 어떤 사람은 장애 빠져 허우적거리고 어떤 사람은 장애에 걸려 가던 길 멈추고 되돌아 서고 어떤 사람은 다른 길을 선택하고...이때 또 다른 장애가 오지요.. 어떤 사람은 장애를 극복하고 나아가고 어떤 사람은 장애를 통하여 기도하고 참회하고 공부하고 수행한다 하겠습니다. 누구나 장애가 있는 것이니 살아가는데 있어 장애가 왔을 때 장애에 부딪쳤을 때 어떻게 대처해 나아가는 것이 좋을지 생각하고 판단하고 장애란 파도를 잘 타야할 것입니다. 인생이란 항로에서 바다에서 조각배를 향해하는 조각배에 밀려 오는 장애의 파고를 잘 해야 파도타기를 잘 순항할 수 있다 하겠습니다.
나의 능력을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자신감은 나의 노력으로 키울수 있다 생각하고 하고는 있지만,
전 자신감이 좀처럼 붙지 않습니다.
날 미워했던 분도 아직도 용서할수 없고, 세월이 지나면 다 해결될 줄 알았는데,.
하고싶은 것을 해보면 진정 하고싶고 잘 할수 있는 것을 찾을 줄 알았는데,
나아진 것이 없습니다.
능력을 찾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20-30가지를 적어보고 내가 잘 하는 것을 20-30가지를 적어보고 내가 싫어가는 것을 20-30가지 적어보고 내가 못하는 것을 20-30가지를 적어보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20-30가지 적어보고 한 번 자세하게 관찰해 보세요. 그러면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현실과 동털어져 있을 수도 있겠지요., 그럴 때는 후속책으로 현실 속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현실 속에서 그것을 행하되 조화를 이루며 행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제 자신을 인정할때 맘이 편하다고 하는데,
전 제 자신을 인정하면 너무 나 삶이 부끄럽고 미워질 것 같습니다.
내 자신을 어떻게 인정할수 있을까요...
스스로를 인정할 때는 바른 마음 바른 행동 물들지 않은 마음 속 행동을 했을 때 이를 인정하며 마음이 편안하지만 부정적인 요소...행했던 것들 행하고 있는 것...악마라고 말하는 습관 습... 업의 관성을 따라 행한 것들을...인정하려고 할 때는 님의 본성이 맑고 밝은 만큼 마음이 편안하지 않지요. 이를 보면 단적으로 님의 본성이 그만큼 맑고 밝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그런 마큼 자기 스스로를 인정하기 위해서는 행했던 모든 것..행하고 있는 것... 긍정적인 사고에서 뜨겁게 사랑해서 행한 것으로 인정하고 그것이 뜨거운 열정이었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부정적인 생각을 가져서는 긍정적일 수 없고 긍정적이라 할지라도 긍정적인 사고 속 부정적인 요소들을 받아드린다면 지나간 일 ...행한 일들..행하고 있는 일들에... 말씀하신 것처럼 삶이 부그럽고 미워질 뿐 자신을 인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스스로 스스로의 삶에 열정이었음을 인정하고 열정이 타다남은 재로 인식하고 업의 인연을 맞이하여 만나 업을 다한 것으로 생각하고 업을 짓지 않으려 했음을 인식하고 언제나 처음인 것처럼 맞이하고 행할 수 있다면 그러면서 의식은 깨어서 밝혀간다면 뜨거운 열정이었음을 인정하지 않을까 싶네요
많은 말을 했음에도 모두 다 지나가는 말이고 언제나 선책해야 하는 두 길에서 망설이며 선택하고 행하는 것은 님이니 언제나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바른 마음 물들지 않은 마음을 따라 바른 생각을 가지고 선택해서 행한다면 결국 후회하는 일은 생기지 않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의 일들..생각들이 언젠가 추억이 되어 되돌아 보았을 때 밝게 웃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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