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채팅

5월 16일 정팅에서 수행에 관한 대화 내용

칠통漆桶 조규일 2006. 11. 11. 16:30
제목  [6회] 5월 16일 정팅에서
등록일  2003-08-15
조회수  32회

5월 16일 정팅에서 수행에 관한 대화 내용



*************채팅방에 입장하였습니다*************


 


 ◇ 건전한 만남! 따뜻한 만남!이 있는 Daum카페 채팅입니다. ◇


 ◆ 마음에 맞는 친구를 만났을 때에는 나의 친구리스트에 추가하세요. ◆



칠통 :  기러기님도 채팅방으로 들어오라고 해요.


강아지 :  좀 지나면 다들 오시겠죠..


강아지 :  예..


강아지 :  지금 들어온다는데요..


칠통 :  공부는 잘 되요.


강아지 :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칠통 :  더불어 체조와 수행도 좀 하시고


강아지 :  예..


 기러기님이 입장 하였습니다.


칠통 :  몸은 좀 어때요.


강아지 :  허리는 좀 아픈데요..


강아지 :  다른 데는 많이 괜찮습니다.


칠통 :  기러기님 어제 좌선 많이 하셨나요?


기러기 :  예.
 
기러기 :  홈즈는 안오네요?


칠통:  글쎄요. 바쁜가요.


기러기:  훈련간다 하더니 ...


칠통:  그랬는가 봅니다.
 
칠통 :  허리도 괜찮아 보여요
 
칠통:  저희가 3이 채팅하기는 처음이지요.


강아지:  예


칠통 :  기러기님 수행 질문에 질문은 정리하기 위한 질문이었습니까?


칠통 :  강아지님 장선미 도반님과 같은 마음이 무엇인가를 찾는데...대화 내용을 보면 어때요.


기러기 :  전에 궁금했었는데 생각나서 올렸습니다.


기러기 :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기러기 :  강아지님은 체조 열심히 하나요..


강아지 :  머리 속으로 이해는 됩니다.


칠통 :  그럼 이제 정리가 되었겠네요.


강아지 :  체조 열심히 합니다.


기러기 :  많이 좋아졌겠는데요..


강아지 :  며칠 안 지났는데요..


기러기 :  그런가요...꽤 지난 것 같은데..


강아지 :  수,목,금 3일 지났네요.


 오정거사님이 입장 하였습니다.


칠통 :  공부하느라 그런지 언깨만 조금 어두워 보일뿐 전체적으로 괜찬아보입니다


기러기 :  그래도 열심히하면 3일이면 많은 시간이죠,,


칠통 :  어서오세요. 오정거사님


기러기 :  안녕하세요..오정님!!!


오정거사 :  안녕하세요


강아지 :  안녕하세요.


칠통 :  진척은 있었습니까?


칠통 :  오정님?


오정거사 :  일에 묻혀 지내느라


칠통 :  이 메일로 질문 했던 몸의 변화는 어떻습니까?


오정거사 :  머리쪽이 확산되는 느낌이 간간히 듭니다. 명문쪽이 기의 움직임이 느껴지고


 오정거사님이 퇴실 하였습니다.


 오정거사님이 입장 하였습니다.
 
칠통 :  컴퓨터에 문제 있으신가요?


오정거사 :  아닙니다


칠통 :  머리 쪽에 확산의 느낌만 있습니까?


칠통 :  명문쪽 기의 움직임이 느껴짐의 느낌은 어떻습니까?


오정거사 :  백회쪽과 그 밑은 소용돌이 느낌과 약간 묵직한 느낌도 있습니다.


오정거사 :  명문쪽은 무언가 뭉쳐 잇는 느낌입니다.


칠통 :  그럼 아직 백회가 열린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좀더 의식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도 같습니다.


칠통 :  명문쪽 뭉쳐 있는 듯하면 손가락으로 한 번 눌러 보고 관찰해 봐요.


칠통 :  명문이 열리면 명문으로 해서 단전으로 기운이 들어오는 것이 마치 바람처럼 들어옵니다.


칠통 :  백회도 물론 백회가 열리며 하염없이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다거나...바람이 들어오는 것 같은 느낌이 강하답니다.


오정거사:   아직은 ...


기러기 :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면 춥지는 않나요.?


칠통 :  춥다기보다는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강아지님은 어땠습니까?


강아지 :  백회가 열였을 때는 안개가 내려오는 것 같았는데요.


칠통 :  자세하게 설명해 보실례요.


강아지 :  물보다는 밀도가 낮고 차갑지는 않은 기운이었습니다.


기러기 :  어느 땐가 단전에 너무 시원한 바람이 들어와 체온이 내려간 적이 있었습니다.


기러기 :  막 추웠어요.


칠통 :  그럴 수 있지요....


칠통 :  그러나 지나친 냉기는 좋지 않습니다


칠통 :  지나친 냉기에 덩어리처럼 된 것이 들어올 때는 조심하세요...그것은 99퍼센트가 중음신입니다.


기러기 :  의식을 가지고 있으면 중음신이 들어오지 못하나요.?


칠통 :  대체적으로요. 그러나 ..의식을 가지고 있어도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요. 간혹....중음신도 좀 강한 중음신은..


칠통 :  오정님 전 번에 채팅 내용 이야기도 하지 않고 올려서 미안합니다.


오정거사 :  아닙니다. 오히려 제가 고맙습니다.


칠통 :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강아지님이 종료되셨습니다.


 칠통님께서 방장이 되었습니다.


칠통 :  어허 제가 뭐 잘못했는가요?


칠통 :  컴퓨터가 잘못되었는가.?


오정거사 :  잠시 기다려 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기러기 :  그러게요..


칠통 :   그래야겠지요....사정이 있을 수 있으니.


 강아지님이 입장 하였습니다.


칠통 :  서로 보고 대화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강아지 :  인터넷 회선이 나가서요..


칠통 :  뭔 일인감?


강아지 :  잠시 나갔다 왔습니다.


칠통 :  전에 내가 오정님과 채팅할 때 마지막에 그러더니만...


강아지 :  저희 집 회선 문제입니다.
 
칠통 :  저도 자주 그래요...그래서 기러기님과 대화할 때 몇 번 그랬어요



 셜록홈즈님이 입장하였습니다.
 


셜록홈즈 :  늦어서 죄송합니다. 꾸벅.



셜록홈즈 :  (분위기 적응 중)


칠통 :  음기가 모여서 그렇다면...양기를 모으면 되는데....양기가 가장 잘 흐를 때가 아침 해 뜨는 시기입니다.


강아지 :  예>.


칠통 :  매일 아침해가 떠오를 때 ..태양이 떠오르는 쪽을 바라보고...떠오르는 태양의 양기를 다 흡수한다고 생각하고


칠통 :  들숨과 날숨을 해 보세요.


강아지 :  예.


칠통 :  태양이 완전히 떠오를 때까지...선 자세에서 ..발은 어깨넓이 만큼 벌리고 두 손은 단전에 갔다 놓고...


셜록홈즈 :  태양의 양기를 다 흡수해서 단전에 축기하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온몸으로 흡수하는 건가요?


칠통 :  만약에 단순한 기운에 의한 것이라면...이렇게 하면 괜찮아질 것입니다.


강아지 :  예.


칠통 :  그리고 당분간...오후 시간 저녁에는 수련을 하지 마세요.


칠통 :  오후...밤에는 음기가 강하니.


강아지 :  예.
 
칠통 :  음기와 양기에 관한 글이 명상담론 3에 ..."천지기운.."에 보면 있을 것입니다. 한 번 읽어보세요.


강아지 :  예.


칠통 :  홈즈 글씨 색깔이 같으니 질문한지 몰랐어요.


셜록홈즈 :  아. 네...


셜록홈즈 :  파란색으로 하겠습니다


칠통 :  파란색은 기러기님이 사용 중


셜록홈즈 :  그럼 보라색이요.


칠통 :   태양의 양기를 다 흡수해서 단전에 축기하는 거지요....온몸으로 우주호흡이 되면...온몸으로 해도 좋습니다.


셜록홈즈 :  네에...
 
칠통 :  중요한 것은 어떻게 호흡하는 것보다 지금 상황에서 음양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것이니


셜록홈즈 :  혹시 보라색 때문에 눈 아프신 분 계세요? 그럼 바꿀께요.


칠통 :  괜찮습니다.
 
기러기 :  아뇨..


셜록홈즈 :  네.


칠통 :  들숨과 날숨..또는 백회...열린 호흡문을 통 동원하여 양기를 흡수하는 것이 좋다할 것입니다.


셜록홈즈 :  아무나 질문하면 되는 건가요? 아니면 순서를 기다려야 하나요?


칠통 :  지금 순서 있습니까?


기러기 :  아니요


셜록홈즈 :  강아지님께 답변하고 계셔서요.


셜록홈즈 :  은백색의 얼음덩어리가 머리 꼭대기에서 흘러내리는 명상을 할 때요.


칠통 :  질문하면 질문을 통하여 대답하고...도 질문하면 대답하고 그러지요...하나 하나..그러면서 의문 있는 분은 그것에 대한 질문을 하고요.


셜록홈즈 :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내려오는 시간이 어느 정도가 적절한가요?


칠통 :  시간은 개념치 말고 ..시간에 상관없이 ..본인이 관하며 할 때...녹아 내리는 물이 온몸을 씻기고 탁은 온몸이 맑아진다고 맑아졌다고 관하여질 때까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셜록홈즈 :  아. 네...


셜록홈즈 :  또 질문 있습니다.


칠통 :  심생기로 하는 것이니. 마음으로 온몸을 볼 때 ...어두워 보이는 것이...녹아 내리는 물로..맑히는 것입니다,


칠통 :  그냥 질문하세요.


셜록홈즈 :  요즈음 여러 행법을 많이 배웠는데요.


셜록홈즈 :  지금 말씀하신 것도 그렇고


셜록홈즈 :  아까 태양의 양기 축기.


셜록홈즈 :  그리고 기를 느끼는 수련.


셜록홈즈 :  가슴열기.


셜록홈즈 :  연꽃 피우기.


셜록홈즈 :  이걸 하루에 한 번씩 다 하는 건가요?


셜록홈즈 :  아니면


셜록홈즈 :  그 때 그때


셜록홈즈 :   상황에 맞게 하면 되나요?


칠통 :
  상황에 맞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그러나 가슴이 열리지 않은 상태이니..가슴열기는 가슴이 열릴 때까지 계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셜록홈즈 :  알겠습니다.


칠통 :  양기 축기는 음기를 다스리기 위한 것이고...양기가 강하데 또 양기 축기를 많이 하면 양이 많아 좋지 않아요.


셜록홈즈 :  그럼 양이 많은지 적은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칠통 :  연꽃 피우기는 좌선하기 전에 자신을 청정하게 하고...밖을 청정하게 하는 것이 좌선 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셜록홈즈 :  네.


칠통 :  양기가 많으면 얼굴이나 피부가 대체적으로 검고... 남자의 경우..성욕이 강하게 느껴지고.. 여자의 경우 성요기 약해지고


칠통 :  음기가 많으면 얼굴이 희고..여자의 경우...성욕이 강하게 느껴지고...남자의 경우는 성욕이 약간 적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할 것입니다.,


셜록홈즈 :  네.


셜록홈즈 :  그럴 때에는 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의식적으로 반대 기운을 축기한다고 의념하면 되나요?


칠통 :  물론 결혼한 사람은 부부의 기운의 조화로 얼굴이 검고 희고 하기도 합니다


칠통 :  예. 자신의 부족한 기운을 축기함으로써 조화를 이루는 것이 좋다하겠습니다.


셜록홈즈 :  네.


셜록홈즈 :  전 기운을 잘 못 느껴서 그런데요.


셜록홈즈 :  실제로 양기를 쌓는다고 생각하면 양기가 쌓이고


셜록홈즈 :  음기를 쌓는다고 하면 음기가 쌓이는지요?


칠통 :  의념이 강하면 그럴 수 있으나...그것보다는 해가 떠오를 때에는 양기가 강하게 흐르고...해가 질 무렵이면 음기가 강하게 흐르니.


칠통 :  흐르는 기운을 머금는 것이 좀더 쉽다하겠습니다.


셜록홈즈 :  아. 네...


칠통 :  일전에 음기와 양기의 언제 많고 적음의 질문에 대답한 것이...명상담론3 "천지기운에.."이란 글에 있어요.


셜록홈즈 :  네.
 
칠통 :  내일 그 글을 이곳 명상담론에 올려놓을 께요. 그대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셜록홈즈:  네.
 
칠통 :  기러기님이나 오정거사님은 질문 없어요?


기러기 :  음..


기러기 :  눈감고 명상할 때


기러기:  뒤통수에서 이마 쪽으로


기러기:  빛이 쏘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기러기:  그러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기러기:  하하


칠통:  기러기님은 현재 수행이 잘되고 있는가 봅니다....다음에 걸리면 질문하시면 되겠네요.


셜록홈즈:  우리 눈은 다른 모든 것은 다 볼 수 있는데


셜록홈즈:  정작 눈이 자신의 눈은 바라볼 수가 없잖아요.


셜록홈즈:  코도 다른 냄새는 다 맡지만


셜록홈즈:  코 자신의 냄새는 못 맡고요.


셜록홈즈:  그런 식으로 풀이를 해보면


셜록홈즈:  제가 눈을 감았을 때


칠통 :  원래는 뒤통수에서 이마 쪽으로가 아니라 반대야 하는데...반대인 것으로 보면 누군가 수행을 지켜보는 것 아닌가 싶어요..수행을 밝혀주는 것


셜록홈즈 :  육체를 의식하고


셜록홈즈 :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셜록홈즈 :  제가 육체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는 거죠. 여기까지 맞나요?


기러기 :  예.


셜록홈즈 :  그렇다면


셜록홈즈 :  눈을 감았을 때


셜록홈즈 :  보이지는 않는데


셜록홈즈 :  여기서 이 의식이라는 것에서


셜록홈즈 :  어떻게 들어가야 되는지 알듯 말듯 합니다.


셜록홈즈 :  마음을 찾기 위해 말이죠.


셜록홈즈 :  잘 되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셜록홈즈 :  어떤 때는 감 잡은 거 같기도 하고


셜록홈즈 :  또 어떤 때는 갑자기 막막해집니다.


셜록홈즈 :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요?


칠통 :  오정거사님 대답해 주시지요...


칠통 :  전에 채팅할 때 대화에서 보면 오정거사님이 ...좀 밝히신 것 같은데...
 
오정거사 :  저 역시 아직 지관의 단계에 있질 못한 것 같습니다, 헤아려 주시기를


오정거사 :  바라보는 나조차 사라져봐야 정견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칠통 :  눈을 감으면 처음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의식만이 또렷하지요.


셜록홈즈:  네.
 
칠통 :  그 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육체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보입니까?


셜록홈즈 :  안 보이는데요.


칠통 :  느낌은 어때요?
 
셜록홈즈 :  느낌은 있어요.


칠통 :  어떤 느낌입니까?


셜록홈즈 :  각 부분마다 달라요.


셜록홈즈 :  그 갖가지 감각들을 느낄 뿐이고요.


칠통 :  오정거사님 마지막은 정견이고...지금은 처음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셜록홈즈 :  육체는 안 보이는데요.
 
셜록홈즈 :  원래 육체가 보이나요?


칠통 :  그렇지요. 육체는 보이지 않고 각 부분마다..또는 감각들을 느낄 것입니다.


셜록홈즈 :  네.
 
칠통 :  각 부분 ...또는 감각들을 느끼는 것이...그 자체 있습니까?...아니면 그것과는 떨어져서 의식적으로 보고 느끼는 것입니까?


셜록홈즈 :  그것과는 떨어져서 의식적으로 보고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셜록홈즈 :  만약 그 자체라면
 
칠통 :  그렇지요. 의식적으로 보고 느끼고 있지요.


셜록홈즈 :  그것을 인식할 수 없지 않나요? 아까 예를 든 것처럼 요.


칠통 :  의식적으로 떨어져 나온 것은 의식만 떨어져 나온 것인가? 마음을 따라 의식이 함께 떨어져 나온 것입니까?


셜록홈즈 :  모르겠는데요.


칠통 : ...대답하실 분
 
칠통 :  다른 분의 대답을 요망합니다.
 
셜록홈즈 :  다른 분들도 말씀해주세요. 알고 싶습니다.
 
기러기 :  의식만은 아닌 것 같아요.


칠통 :  홈즈 님은 지금 눈을 감고 잠깐 바라보고 느끼는 것을 의식적으로 하며...마음을 따라 의식이 난 것인지. 의식만 난 것인지 관해 보세요.


셜록홈즈 :  네.


오정거사 :  의식은 본래 뿌리가 없는 것인데 그 근원은 마음(본성)에 있지요


칠통 :  오정님은 너무 깊게 가시고 계세요.


칠통 :  강아지님....생각은 요?


강아지 :  질문이 이해가 안 가는데요???


셜록홈즈 :  마음이 명령을 내려서 의식이 지속되는 것 같은데요.


칠통 :  지금 의식의 뿌리가 본래 없음을 말함이 아니라...의식과 마음과의 관계를 드러내고자함입니다.


칠통 :  제 질문이 난해했나요.


기러기 :  그렇게 말씀하시니 더 이해가 쉽습니다.


오정거사 :  의식하고자하는 주체가 마음일진데 마음이 주가 되어야 하지요 의식은 마음의 상일 뿐인데


칠통 :  "오정님은 좀더 엷게...보아주시고....기러기님은...쉽게 이해된 것을 말씀해 주시지요.


강아지 :  마음을 본성이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나요? 의식 주체자란 뜻으로 사용하고 있나요?


기러기 :  느낌을 의식적으로 느끼고, 느낌을 계속 관하면 마음이 의식을 보고 있음을 느낍니다.


칠통 :  질문이 이해가 가지 않는 강아지님은 ..."마음으로 바라보기"를 기억하시고..그 상황을 지금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칠통 :  기러기님은 근접은 했으나 아직 확실하지가 않지요?
 
칠통 :  뒷부분 마음과 의식의 관계...?


기러기 :  예
 
칠통 :  마음이 의식을 보고 있으면 의식 없는 마음은 무엇이고...의식 있는 마음은 무엇입니까?


셜록홈즈 :  아... 어렵습니다.
 
강아지 :  마음을 보는 또 다른 주체가 있는 것이 의식 있는 마음입니다.
 
칠통 :  그리고 의식을 바라보는 마음은 누구이고...의식과 함께 하고 있는 마음은 누구입니까?


칠통 :  어려운 게 아닙니다. ....관하고 관찰하는 것입니다.


칠통 :  참구하는 것입니다.


오정거사:   주와 객의 구분이 남아 있어서 그렇습니다. 주와 객이 하나이면 본성의 작용이 아닐까요
 
칠통 :  강아지님 좀 더 깊게 들어가 보실례요.?


강아지 :  감각을 따라 마음이 움직이면.. 감각이 마음이고 마음이 감각입니다.


기러기 :  의식 없는 마음은 허공이 되고 의식 있는 마음은 느낌에 있나요?


셜록홈즈 :  의식하고 마음하고 같은가요, 다른가요?


칠통 :  오정거사님 말이 맞습니다만....주객에 있어서...바라보는 자와 바라보이는 자 사이...에서...지금 바라보는 자에 있어서의 주객을 말함입니까? 아님 전체적인 것에서의 주객입니까?


칠통 :  감각과 마음을 같이 볼 수 있습니다만...선후를 본다면...???


셜록홈즈 :  감각이 있고 그것을 아는 마음이 나중 아닌가요?


오정거사 :  보이는 자와 보는 자가 없는 단계 말하자면 허를 의미하고 싶습니다


칠통 :  의식 없는 마음은 허공 자체이고 의식 있는 마음은 생각과 느낌 사이를 오가지요/


칠통 :   의식하고 마음은 같이 볼 수도 있으나 엄밀히 관한다면 다르지요?


오정거사 :  의식(상)을 가진 내가 완전히 일념(한생각)으로 되는 상태가 순수한마음이 아닌가 쉽습니다.


칠통 :  감각은 6근과 6처로 인한 것이니...마음이 먼저이지요.


오정거사 :  아 예


칠통 :  순수한 마음은 일념까지도 저버렸을 때 ...한 생각까지도 없는 것을 말합니다.


칠통 :  순수한 마음은 본성 자체 본성의 속성 자체를 말함이어야할 것입니다.


오정거사 : 예를 들면 부처의 자비라는 한 생각이 순수한 마음은 아닐런지


칠통:   순수한 마음에서 보면 자비라는 한 생각도 티끌입니다.


칠통 :  본성의 속성에 실려 가는 티끌


오정거사 :  그러면 우리가 남을 위한 희생을 할 때의 마음조차도 그렇게 보아야하는지요


칠통 :  생각이 일어난지도 모르게 해야합니다.


칠통 :  희생이라는 생각도,,,마음을 일으켰다는 생각도 없이....


오정거사 :  알겠습니다


칠통 :  무주상보시


칠통:   자 ! 이제 정리해 봅시다.


오정거사 :  아미타불


칠통 :  합장합니다


기러기 :  ()
 
셜록홈즈 :  ()
 
강아지 :  _()_
 
오정거사 :  ()
 
칠통 :  정리 아니 해도 정리들 됩니까?


강아지 :  저는 잘 안 되는데요..


셜록홈즈 :  정리가 안 됩니다.


기러기 :  확연히 해야지요.


강아지:  의식 없는 마음은 허공 자체이고 의식 있는 마음은 생각과 느낌 사이를 오가지요


강아지 :  이 말을 풀어주세요.
 
칠통 :  의식 무의식이 없는 자체는 빈 허...공...걸림 없는 자체로 이름이 마음이고 허공인 것이기에...이지만...


칠통 :  의식 무의식 있는 마음은 의식과 무의식으로 마음이란 테두리를 그려 놓았으니. 그려놓은 테두리 안의 의식과 무의식으로 부딪쳐 느낌과 생각이 나니.


칠통 :  이 마음은 생각과 느낌 사이를 오가는 것이지요.


칠통 :  다시 말해서 의식 무의식 식 없는 것은 테두리 없는 허공의 마음이란 말입니다.


칠통 :  오정거사님은....정리가 됩니까?


오정거사 :  예


기러기:   參究합시다.


칠통:   그럼 정리 안된 강아지님은 지금의 질문의 대답으로 정리가 됩니까? 다른 분들은 자신이 명확하게 하고자 하는 부분을...말씀하시던가 아니면...전부를 다시 살필까요?


강아지 :  정리가 됩니다.^^


셜록홈즈:  저만 정리가 안 되네요.


칠통 :  그런 홈즈님이 정리 안된 부분을 정리해 볼까요?


셜록홈즈 :  더욱 정진해야겠습니다.


칠통:   그럼 다음으로 미룰까요?


셜록홈즈 :  지금 많은 단어가 나와서


칠통:  시간도 많이 흘렀으니.
 
셜록홈즈:   이것저것 많이 헤깔립니다.


칠통 :  다른 분들은 그 분에 맞게 질문하고 대답한 것이고...홈즈님은 홈즈님 것만 체크하시면 됩니다....끌려가시면 아니 되지요...끌려가면 헤깔립니다.


셜록홈즈 :  네.


칠통:   오늘은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 좀더 참구하고 다음에 대화 더 하고...오늘 채팅한 내용을 복사해서 올려놓을 것이니. 보시고 참구하고...또 다시 기회 봐서 대화로 정진하지요.


셜록홈즈 :  알겠습니다.


기러기:   예...


칠통 :  다른 분들의 의견은 없습니까?


오정거사 :  오늘 감사했습니다, 저는 그만 인사드리겠습니다.


셜록홈즈 :  늦은 시간까지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강아지 :  수고하셨습니다.


칠통 :  예 모두 늦은 시간까지 고생했습니다.


      10:02 ~~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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