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을 짓지 않는 자 누구이겠습니까? / 칠통 조규일 성품은 성품으로 여여(如如)하게 중도(中道)에서 성주괴공하며 행하되 집착하지 않으니 여여하게 성품에 있게 되고 성품이 행하되 행함으로 집착하니 업(業)이 되고 업이 있어 업으로 인한 인(因)과 연(緣)이 있고 인과 연으로 과보를 받으니 생멸하고 생멸하니 육도 윤회한다. 이렇듯 업의 결과가 있음으로 업의 인연으로 과보를 받으며 인연의 매듭을 풀고 맺으니 생멸하고 생멸하는 업으로 육도 윤회하지만 성품은 본래 있는 그대로 여여하게 성주괴공한다 업의 결과로 법이 있고 진리가 있으며 인연이 있고 생멸이 있고 육도 윤회하는 업은 있으되 이렇듯 업을 짓은 자 업이라 할 것이로되 업을 짓은 자 누구이고 업을 짓지 않은 자 누구인고? 살피고 살펴보소서 업은 무엇이 업이고 업은 어찌하여 업이 되는가? 업이 짓는 자 누구이고 업을 짓지 않는 자 누구이겠습니까? 업으로 인연 생멸 육도 윤회가 있으되 육도 윤회 생멸, 인연은 법과 진리에 있고 법과 진리는 여여에 있으며 여여는 성주괴공에 있고 성주괴공은 성품에 있다 성품은 본디 성품을 떠나 있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니 업이 있고 없고 성품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앞으로도 성품은 성품을 떠나 있지 않고 성품에 있을 것이다 꽝! 1006. 07. 29 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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