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깨달음인가? / 칠통 조규일 부처와 중생 사이 오(悟)와 미(迷)가 있을 뿐이다 미(迷)와 오(悟) 사이 무엇이 있어 부처와 중생이 있고 중생은 무엇 때문에 부처라 하지 않고 중생이라 하고 부처는 무엇을 깨달았기에 부처라 하는가? 깨달은 자와 중생 사이 무엇을 깨달았기에 깨달았다 하고 깨달은 자라 하고 무엇을 깨닫지 못했기에 깨닫지 못했다하며 중생이라 하는가? 무엇으로부터 어떻게 깨어나야 깨달았다 하는가? 체(體)는 작용(用) 있고 작용(用)은 체(體)에 있다. 체만을 볼 때에는 작용을 보지 못하고 작용만을 볼 때에는 체를 보지 못한다. 체와 용이 둘이 아니어서 미와 오 사이에 있을 뿐 간절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한다. 꽝! 살펴 보라. 중생의 미(迷)에서 무엇으로부터 단박에 깨어나서 깨달을 것인가? 그리고 어찌하면 단박에 깨달을 수 있겠는가? 일러 보라 깨달음은 어디에 있는가? 2006. 01. 13. 1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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