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고 무엇인가? / 칠통 조규일
가늠할 수 없고 함이 없는 텅 빈 허공의 상(相)이 우주고
우주의 빈 몸(空身)의 상(相)이 부처고 하나님이다
그래서
상(相)으로 부처를 보려하면 부처를 볼 수가 없다.
우주의 빈 몸 자체가 있는 그대로
법신(法身)이고 성령(聖靈)이고 법성이며
불성이고
드러난 삼라만상이 부처님의 화신이다.
부처님의 화신이 아닌 것이 하나도 없다.
우주의 빈 몸 속
텅 빈 허공의 진실허공은
물이나 젤 같은 것으로 가득 차 있고
이렇듯 가득 차 있는 바다
기(氣)의 바다
그
바다 속 빛의 알갱이들이 수없이 많고
기의 바다 빛의 알갱이 저마다
그 어느 것에도 의지 의탁하지 않고 스스로 움직이니
기운이 나고 기운이 나니 바람이 난다.
우주, 텅 빈 허공의 빈 몸 속
기(氣)의 바다에 수많은 빛의
알갱이들
불성은 무엇이고
법성(法性)은 무엇인가?
부처는 또 무엇인가?
살피고 살펴보소서
2006. 04. 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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