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단상

2005년 9월 짧은 단상들

칠통漆桶 조규일 2006. 9. 22. 15:48
제목  [6회] 2005년 9월에 일어난 짧은 생각들
등록일  2005-11-29
조회수  39회


 


2005. /  09/02
 
그렇게 시작하고
그렇게 흘러가고
그렇게 맞이하는
그렇게에는 고만 그만 그렇게...
그대는 어떻습니까?


2005 /  09/05 1
 
오늘도 시작이네요.
지금 무엇을 하고 있고
날마다 무엇을 시작하나?
시작???  
날마다 새날을 맞이하며
새날을 시작은 하는데...
그대는 시작하고 있나요?


  2005 / 09/06   


오늘도 걷는다.
갈 길 없는 길을..
바람 따라 구름 따라..
세월을 갉아먹으며...
지금 여기...


2005 / 09/11    


할 일 없는 사람은 무엇을 할까요?
그대는 할 일 없을 때 무엇을 합니까?...


2005 / 09/13     


나뭇잎이 흔들리며 바람이 부는데
하늘은 바람 한 점 없지요.
그대 마음은 흔들릴 때와 흔들리지 않을 때  
어찌 다르지요?
어떻게 달라요?
날이 흐리면 비 오고
비 오면 마음이 우울하기 쉽고
나도 흐리지요.


2005 / 09/14


어둠이 깊으면 아침이 가까워진 것처럼..
어제는 비가 오더니 오늘은 화창하네요.
그대의 마음도 비 온 뒤의 하늘처럼
허공처럼
화창
쾌청하소서.   



2005 / 09/20     


내일 모레...
미래는 머리속 생각에 있을 뿐
언제나 오늘이지요.
오늘은 어떻게 시작했나요?



2005 / 09/22   
 
지금의 자기 자신의 상황에서
어찌 해야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을 수 있을까?
생각해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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