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고승들의 오도송 및 해탈 열반송

태고선사 오도송

칠통漆桶 조규일 2006. 10. 28. 14:43
제목  [14회] 태고선사 오도송
등록일  2001-11-16
조회수

 34회

 

 

조주에 사는 옛 조사, 앉은 채 천성의 길을 끊었네
칼날을 바로 눈 앞에 대어도,
온몸에 하나의 구멍도 없네.
여우나 토끼도 자취 감춘 중,
문득 뛰어드는 사자 한 마리
철벽같은 그 관문 때려부수니.
맑은 바람이 태고를 불어버리네

趙 州 古 佛 老, 坐 斷 千 聖 路 (조주고불로, 좌단천성로)
吹 毛 적 面 提, 通 身 無 孔 窺 (취모적면제, 통신무공규)
狐 兎 絶 潛 踪, 번 身 師 子 露 (호토절잠종, 번신사자로)
打 破 牢 關 後, 淸 風 吹 太 古 (타파뇌관후, 청충취태고)


적 = 賣+ 見 자
번 = 番 + 翊 에 立자가 없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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