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처음인 것처럼 행하라... / 칠통 조규일
살다보면
생채기가 묻어나지 않을 수 없다.
사는 만큼 생채기들이 쌓여간다.
그럼에도 생채기를 씻기우며
늘 처음인 것처럼 모든 일을 행한다면
굳이 힘내지 않아도
안으로 참된 힘이 솟는다.
아무 일도 없는 듯
늘 새롭게
처음인 것처럼 언제나 그렇게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래도 늘 언제나 처음인 것처럼 행동하고 생각한다면
생각으로 인한 고민이 없고
고민으로 인한 불안도 고통도 없이
있는 그대로 즐겁고 행복할 것이다.
모든 일들이 그러하듯
수행도 다르지 않다.
늘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언제나 처음인 것처럼 초발심을 잊지 말고
수행해 가야할 것이다.
*.000 도반님의 글에 댓글한 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글을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상처가 되고 생채기가 되는 것에 대한 생각이 미치네요.
200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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