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를 읽고...절대자.. / 칠통 조규일
이 글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견해임을 밝힘과 함께
하나님을 믿고 성경을 근본 교리로 하고 있는 종교를
비방 비하하기 위하여 쓴 글이 아니라는 것을 밝힙니다.
종교라는 이름 아래 하나님을 믿고 따르고 의탁 의지하여
위안과 편안함 속 사랑을 베풀고 긍정적 사고 방식으로 살아가는
분들이 많은 만큼 조심스럽습니다만.
천지창조에 대한 질문으로 대답해 놓고 성경의 창세기를 읽으며
사견을 밝혀 본 것으로 주변 사항을 생각하면 그냥 묻어두어야겠지만
혹 도움이 되는 분이 있을까 싶어 세상에 내놓는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장 1절)
이 말인 맨 처음 하늘과 땅을 만들었다는 말이 될 것입니다.
여기서 하늘은 지금 우리가 말하는 하늘 즉 허공을 지칭한 것이 될 것이고
땅은 지구를 말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창세기 뒤에 나옵니다.
"땅이 혼돈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창세기 1장 2절)
땅 즉 지구는 혼돈 공허하며(즉 땅은 있되 아무 것도 없는 혼란스런 상태)
흑암 즉 지구(땅) 대기권 안팎 끝없이 이어진 허공의 흑암 깊음에
흑암이 깊음(깊고 깊은 어둠) 위에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누가 하나님의 신이...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창세기 1장 2절 )
하나님의 신이 깊고 깊은 어둠의...즉 땅(지구)의 수면 위..
대기권 안팎 흑암 깊음(깊고 깊은 어둠) 위에서 운행(運行)하고 있었다.
무엇을 수면 아래의 지구를....
"하나님이 가라사되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창세기 1장 3절)
땅 지구 대기권 안팎이 깊고 깊은 어둠이기에
빛이 있으라 해서 빛이 생겼다는 말이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빛에 대하여 어떤 빛인가를 생각해 봐야할 것입니다.
태양의 빛인지. 별빛인지. 태초의 빛인지...이외 다른 빛인지.
본인은 여기서 의미하는 빛에 대한 견해를 피해하려니
스스로 밝혀보시길 바랍니다.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창세기 1장 4절 )
3절에서 하나님 있으라 해서 생겨난 빛을 하나님이 보시니 그 빛이 좋아
생겨난 빛으로 다시 빛과 어둠을 나눴다는 말이 됩니다.
흑암이 깊음(깊고 깊은 어둠) 곳에 빛을 생기게 했고
생기게 하여 생겨난 빛으로
흑암이 깊음의 어둠이 있는데 또다시 어둠이 생기게 한 것이 됩니다.
어느 분 말하지 모르겠습니다.
빛이 생김으로 흑암이 깊음의 어둠은 이미 사라졌기에
다시 어둠을 생기게 한 것이라고요.
판단은 읽는 분들이 할 일입니다.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창세기 1장 5절)
흑암이 깊음의 어둠 천지에 빛이 있으라 하여 빛을 창조하시고
창조한 빛으로 빛과 어두움으로 나누고 어두움이 생기자
빛을 낮이라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니 이때가 저녁이 되고
빛이 다시 나니 아침이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이 글귀로 보면 어둠이 생겨난 저녁을 시작으로 아침이 되면
이것이 첫째 날의 하루라는 말이 됩니다.
시간의 흐름으로 보면
저녁으로 시작되어 즉 저녁 0시를 시작으로
아침이 되면 24시로 하루라는 말입니다
....다시 생각해 봅시다...낮과 밤으로 하루는 이루어집니다.
그럼에도 창세기에는 밤과 낮이 하루로 이루어져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빛이 좋아 빛으로 빛과 어두움으로 나눴다고 하셨는데...
흑암 깊음이 최초로 어둠이 시작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어디서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요? 잘못 표현된 것일까요?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둘째, 셋째, ...여섯째 날.."
빛과 어둠으로 낮과 밤을 이야기했고
저녁 밤을 지나 아침으로 낮으로 하루라 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최초의 시작은 빛이 아니라 어둠이란 말이 됩니다.
여기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왜 최초를 빛으로 말했다가 흑암 깊음의 어둠을 최초로 말하는
서로 다른 최초, 태초를 말하고 있을까요?
성경은 최초를 흑암 깊음의 어둠으로 계속 말하고 말하여 왔는데...
제가 최초를 빛으로 인식하고 있는 가운데
성경에서도 당연히 그렇게 말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제 생각하는데서 기인한 것일까요?
오래 전 성경에서 읽어 본 기억으로는 가물거리는데...
"최초 빛이 있고 소리가 있었다."란 말이....
잘못 기억하고 있는 것입니까?
지금 보고 있는 성경에는 위 말이 없습니다.
잘못 알고 있는 것인가요? 전에도 없었는데... ????...
지구의 하루 낮과 밤으로 영국에 있는 천문대를 기점으로
자전과 공전을 각도산출로...
시간. 하루, 한달, 12달, 일년...을 약속하고 정하였다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 낮과 밤의 차이로 시간 차이를 두고..
시간 차이가 많이 나면서 시간이 겹치는 시간대를 피하기 위하여..
날짜변경선을 두기로 약속하고 서로 그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비행기의 여행은 생각지도 못했을까요?
전지전능한 분이... 창조주 유일신 하나님이...
어째든 비행기를 타고 날짜변경선을 지나면
어느 쪽으로 가느냐에 따라 똑같은 일요일이 2일 연속..
안식일일 수도 있습니다.
누가 이야기할 지 모르겠습니다.
하루는 낮과 밤, 밤과 낮을 말한 것이지.
날짜를 두고 하루 말한 것이 아닐 것이다. 라고 하면 반문할 것입니다.
남반구 북반구의 경우 거의 6개월이 낮이고 밤인데...
남반구와 북반구의 하루는 6개월 낮 6월 밤이니.
일년이 하루라는 말입니까?
여기서 우리는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창세기의 하루는 지구를 중심으로 설명되어 있되
어느 특정 지역을 두고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특정 지역은 어디일까요?
" 땅이...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을 운행하시니라."
지구 위 지구의 대기권 밖에서 지구를 운행하는 입장에서 지구를 보면
지구의 하루는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낮과 밤이 다릅니다.
태양과 지구의 일직선 태양 정반대 쪽에서 지구를 바라보면 늘 밤이고
태양과 지구의 일직선 태양 쪽에서 지구를 바라보면 늘 낮입니다.
지구의 수면 위(하늘)에서 태양을 바라보면 늘 낮이고
태양을 등지고 흑암 깊은 허공을 바라보면 늘 밤입니다.
이제 우주에서 살펴봅시다.
천지가 생긴 밤과 낮이라 했으나
천(天)은 우주의 어디고 지(地) 우주의 어디입니까?
천(天), 하늘은 이름이 하늘일 뿐 허공이고
지(地)는 땅이라 하나 하나의 행성이고 티끌의 집합입니다.
과연 성경의 창세기는 우주를 말함입니까? 지구를 말함입니까?
갈릴레오는 왜 지동설을 주장하여 종교 재판을 받고
그래도 지구는 돌고 있다 했을까요?
이 당시 지구 밖으로 수많은 별과 행성이 있고
하늘이라 칭하는 허공이 지구를 감싸고 있고
이 허공 하늘을 벗어나면
또 다른 하늘이 허공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고 생각했을까요?
우주란 단어가 있었을까요? 우주를 인식하고 있었을까요?
수많은 별과 행성의 운행을 알았을까요?
알았는데 지동설로 갈릴레오가 종교재판을 받았을까요?
다시 생각해 봅시다.
그 당시 창세기는 우주가 아닌 지구의 창세기로 보여지지 않습니까?
지구의 창세기로써도 어떤 특정 지역을 두고 말한 것 갖지 않습니까?
우리는 성경의 창세기를 지금에는 우주로 인식들을 합니다. 개정해 오며...
종교를 믿는 분들은 ..믿는 그 종교로 인하여..
혹 보고 생각하는 지혜를 어둡게 하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하십니까?
다른 쪽으로 세기 1장 1절에서 5절까지... 한 번 더 명상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이 계시므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는데
천지를 창조하기 전에... 무엇이 있었을까요?....오직 하나님만 계셨을까요?...
아무 것도 없었을까요?...아무 것도 없는 곳에 하나님만 계셨을까요?...
오직 하나님만 계시다면 하나님만 계신 곳
하나님 외에 다른 틈도 공간도 없고 오직 하나님만 계실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계시되... 하나님은 어디에 어떻게 천지를 창조하셨을까요?
틈도 공간 없는 곳 오직 하나님만 있는데 천지를 창조하셨으니.
창조된 천지는 하나님 내부..하나님 안으로의 창조로 천지가 생겨났습니다.
생겨난 천지는 오직 하나님만 있는 안에서 밖으로 드러났을까요?
드러날 밖이 있었을까요? 드러날 밖에 없었다면
결국 하나님 품안 내부를 벗어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은 천지(전체)를 포함하고 있고
천지는 하나님 품안에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 내부 품안에 있는 땅이 창세기 1장 2절처럼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한다 하셨습니다.
이 운행은 안으로부터의 운행일까요? 밖으로부터의 운행일까요?
안에서부터의 운행이라면 전체가 하나님일 것입니다만
밖에서부터의 운행이라면 이는 무엇을 말하는 것이 됩니까?
안으로부터의 운행이되 천지 전체가 하나님이니 천지의 운행일텐데...
하나님의 신은 혼돈 공허 흑암이 깊은 땅 위에 있다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에 있어 하나님의 무엇은 그대로 있고
하나님의 무엇이 위에 있을까요?
하나님이 빛을 창조하기 전, 빛이 생기기 전이니.
흑암이 깊음의 어둠이 하나님 안을 이루고 있는 상태가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천지를 창조할 때도 천지를 창조하기 전에도
하나님은 흑암이 깊음의 어둠이란 말이 됩니다.
아니면 어둠에 있던 자 또는 어둠을 주관하는 주관자라 할 것입니다.
어둠의 주관자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여 빛이 생김으로
천지(우주)가 생긴 것이 되고, 우주(천지)를 벗어나야
우리 본래의 고향 최초의 고향으로 돌아가고 그 고향은 어둠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 동의하시는지요.
동의한다면 하나님은 빛이 아니라 흑암이 깊음의 어둠이라 할 것입니다.
흑암이 깊음의 어둠이란 무엇을 말함입니까?
즉 하나님 나라는 빛이 있는 곳이 아니라 어둠 깊은 곳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가기 위해서는 빛 밝음을 쫓아서 안되고
어둠 깊은 곳만을 쫓아 찾아 우주 밖으로 회귀 귀향해야 할 것입니다.
우주 밖 어둠에 하나님이 계시니...
예수님이 아버지라고 부르신 하나님은 어둠 깊은 어둠에 계신데.....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길이고 빛이고 진리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빛을 쫓는 것일진데..
하나님 나라에 가는 길인가요? 다른 곳에 가는 길인가요?
동의하지 않고 하나님은 빛이라 하시면
하나님의 천지창조 창세기는 거짓이 될 것입니다.
그냥 밝혀 보았을 뿐입니다.
학식 있는 어떤 분.....
"태초의 그곳에 어둠이 있었다.
우리의 고향은 우주가 아니라 우주이전의 어둠이다.
어둠으로의 회귀, 귀향일 뿐.. 결코 빛의 세계가 아니다." 라고
다른 분들도 이렇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창세기를 해석해 보고서.....
누구 물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최초는 무엇이었습니까? 빛입니다.
그럼 최초에 빛이라 하면 빛이 그냥 있었습니까?
누가 있어 빛을 갖다 놓았습니까? 창조주 하나님 유일신 아닙니까?
그래서 아무 것에도 의존(依存)하거나 제약(制約)을 받지 않는
존재해 있는 자(것)란 뜻으로 절대자(絶對者)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럼 최초의 빛이 절대자란 말입니까?
예, 그렇습니다.
최초의 빛, 그 빛은 그 어느 것에도 의존하거나 제약받지 않는
스스로 있는 절대자라 할 것입니다.
2002. 4. 26.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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