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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깨달은 분의 본성에 들어간다 하는지요? / 칠통 조규일
칠통 선생님께서 질문합니다. 아래 말씀에 대답하여 그 방법을 가르쳐 주실 수 있겠는지요?
">님의 본성을 보면 본성이 보이고 본성을 둘러싼 업장이 보입니다. >본인이 여러 깨달음 분들의 본성을 관하여 보고 >그 분들의 본성에 들어가 보았지만...그리고 확인할 수 있었지만... --------------------------------------------------- 저의 본성을, 또 다른 분의 본성을 관할 수 있다는 말은.... 본성이 무어관데 본성이 있고 또 그를 둘러싼 업장이 있다고 하는지요? 여러 부처의 본성을 확인한다 함은 어떠함을 얘기하는지요? 그 분들의 본성에 들어 간다함은 무엇을 말하는지요? @@@@@@@@@@@@@@@@@@@@@@@@@@@@@@@@@@
본성은 여여(如如)합니다. 여여함이 이르는 것은 놓아버림입니다. 무엇으로부터의 인연, 업 ....빛이란 것으로부터..
본성, 본 성품, 자성, 불성, 유일신 하나님, 한얼, 대생명, 대영혼, 생명, 영.....혼은 그 본체를 이름한다면 앞선 이름들에 앞서 빛이라 할 것입니다. 이는 모두에게 있는 본성(本性)이며 불성(佛性)이며 신성(神性)인가 하면 자성(自性)이고 이미 님 안에 계신 하나님입니다.
견성(見性)은 빛을 봄입니다. 빛을 보고 빛으로 빛 속에 녹아들어 안팎 없이...전체가 하나의 빛으로 되는 것입니다. 이 빛은 시작도 끝도 없이 가늠할 수도. 없고... 한량할 수도 없이... 빈틈없이 꽉 들어 차 있습니다.
이 빛은 우주 만물, 삼라만상 없는 곳 없이 그 근본 바탕에 있습니다. 하나의 형태의 형상 ...하나의 개별적 개체가 되기 위하여서는 물질을 하고 있는 것이든 비물질(영혼, 영, 혼)을 하고 있는 것이든 본성의 빛으로부터의 테두리(경계, 울타리)가 있습니다. 이 울타리(테두리, 경계)는 하나의 개별적 개체가 되게된 원인입니다. 이 원인으로 결과를 낳는 인과 연의 연기로 물질과 비물질의 몸을 바꾸어 옷을 갈아입고 옮겨다니되 육도 윤회의 수레바퀴에 있는 것입니다.
깨달은 자인가 아닌 자인가를 보는 것은 본성의 빛에 경계(테두리, 울타리)가 있는가 없는가를 보고 자성(自性: 본성), 즉 빛에 경계가 있어 그 빛의 경계로 하나의 개별적 개체로 되어 있으면 깨달음을 얻지 않은 자이고 본성(本性: 자성), 즉 빛에 경계가 없으면 깨달음을 증득한 자로 보는 것입니다.
깨달은 자의 본성에 들어 간다함은 경계 없는 본성의 빛에 들어 하나됨으로 그 주변을 살피는 것을 말합니다.
업장이 두껍다. 엷다. 많다. 적다.... 수행이 많이 되었다. 또는 아니 되었다 하는 것 역시 이 빛, 본성, 자성, 불성, 유일신하나님,...을 테두리, 울타리, 경계하고 있는 그 경계선(울타리, 테두리)의 굵고 엷음이 어떠하냐에 따라 그 업장을 보고 빛을 둘러싸고 있어 울타리(경계, 테두리)로 그 빛이 밝기가 어떠하냐에 따라 그 업장이 맑고 깨끗한가를 보고
본성... 자성 경계로 이루어진 하나의 개별적 개체를 의식작업 식으로 그 테두리(경계, 울타리), 경계의 이루어짐을 하나 하나 살핌으로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보고 영혼의 맑고 깨끗함 대충 삶과 삶으로 인한 성격, 심리적 상태까지도.... 그 얽혀 있는 곳, 중심을 보아 정신적...심리적...육체적...인가를 파악하기도 합니다. 어느 것을 파악 알려고 하느냐에 따라 소요되는 시간은 다르지만 ...... 지금까지 열거한 방법 ...등으로 안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것들이 그냥 보아지는 것이 아니라 보려고 해야 볼 수 있답니다.
200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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