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가는 길

본성에서 자성경계의 업과 그 인연의 파노라마

칠통漆桶 조규일 2007. 5. 5. 09:13

본성에서 자성경계의 업과 그 인연의 파노라마  / 칠통 조규일


마음이 곧 빛입니다.
본성 자성의 빛에 업(카르마)이 경계를 이루니
그 경계 안 빛과 업(카르마, 티끌)이 작용 대응하여
빛으로 티끌(업)을 밝힌 것이 밖으로 표출되니
무의식 잠재의식 의식으로 인한 오온과 빛과 서로 작용하여
안의 마음 작용이 밖으로 표출되니
언행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는 본성 자성이 여여한 가운데 빛으로 항시 늘 비추는 가운데
업이 그 경계를 이루니
밖으로부터의 파장 울림 ...떨림이 자성경계의 테두리 업에 와 닿으니
서로 대응하여 만나니 드러나고 드러나 나타나니.
이를 인연이라 하는 것입니다.

이는 개개인 빛의 본성, 자성을 둘러쌓고 있는 업, 자성 경계
그 하나 하나의 각기 서로 다른 파장 울림...의
크고 작은 주기를 가지고 퍼지는 물결 같은 파도 같은 ....
안으로부터의 대상 즉 업 오온이
본성 자성의 빛 그 테두리(울타리, 경계) 자성경계를
늘상 항시 비추고 있는 가운데
업 오온이 안의 대상 자체로 또는 밖의 대상으로부터 안의 대상이 작용하는
끊임없이 움직임 업과 오온 틈 사이사이를 뚫고 퍼져나가는
빛과 업으로 인한 울림 파장...가 퍼지는 가운데
밖의 대상 각 개개 자체들로부터 역시 울림 파장...퍼지는..
이들이 각기 다르게 무주공산에 퍼지는 가운데 서로 서로 교차되니
수많은 각기 다른 형태의 형상과 업식으로 있는 중음신 영혼이라는 이들까지도 모두다 이러하니
이러한 파장 울림으로...허공 가득 하늘 가득 ...이것들이 얽기 설기 망을 이루니
이 망을 하늘망이라 인트라망이라 이름하고
이 하늘망 인트라망을 이루는 각기 서로 다른 파장 울림..끼리 만나는 교차점
그 매듭 대응점마다 인연이 드러나는 곳이고 인연 있는 것이며
이 교차의 매듭 지점이 인연이고 그 매듭 지점과 매듭 지점을 연결하는 것은
각기 서로 다른 업으로 인한 자성경계로의 파장 울림..물결의 주기가 그 끈이 되고
이 끈이 업의 실타래이고
그 매듭 점 하나의 유형 뮤형의 상이 있고
그 상으로 너와 나 우리 우주의 삼라만상이 있고
이는 업의 인연으로 나타난 드러남이로다.

파노라마 친다.
육도 윤회의 수레바퀴 안에 자성 경계 업들이
고해(苦海)의 바다에서 하늘망 인트라망으로 각기 다른 파장 울림..진동이
서로 서로 부딪쳐 고해의 바다에 물결이 되고 파도가 되고 포말 물거품이 나고
그 속에서 물결에 파도에 물거품에 침몰되기도 하고 빠지기도 하고
그러면서 또다시 각기 서로 다른 업의 작용을 일으키고
크고 작은 주기의 파장 울림...파도 진동이... 또 일고..
이렇게 육도 윤회하는 가운데

일반인들은 사람과 사람 사이, 사물과 사물, 대상과 대상 사이
상대방의 파장 ... 파문이 되어 날아오는 것에 상대적으로 대응하기를
자신의 업 오온이 시시각각 움직여 작용하니
그 작용의 드러남이 시시각각 상대적 대응하니
밖의 대상 상대방으로부터 날아온 것은 하나의 일 사건이나
그 일 사건에 대응하는 상대적 대응점은
스스로 마음작용을 일으킬 때마다 할 때마다
즉 마음을 바뀔 때마다 이쪽 저쪽...
보는 쪽을 따라 본성의 빛과 경계(업, 테두리, 울타리)의 틈이 드러나
더욱 밝게 드러나니. 밝게 드러난 곳으로부터 상대적 대응하니.
즉 업 오온을 시시각각 움직인 만큼 그 상대적 대응점이 많아 수없이 많아
하나의 일 사건이 변화무쌍한 듯 보이고 또는 생각 들고
이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거나 드러나 불안 초조 ...불안전하다 하며
"인간은 불안전한 인간이다" 말들을 한다.
이러한 사람들 중 종교를 믿고 또는 종교를 바탕으로 수행을 한다.
인간의 불안전함 속에서 완전함을 향하여....완전함을 찾아....

빛으로 가는 길 위의 수행자
각각의 수행의 정도 경지에 맞게 보고 말하니
그것이 나오는 자리가 그 수행자의 경지이되
업이 인연을 떠나 있는 것이 아니라
인연의 업 안에서
언행에서부터 생각 의식 잠재의식 무의식 제 8아뢰아식까지
수행자가가 수행하고 있는 것 처 업의 수행으로
관하고 있는 것이 나타나고 드러나나
이것이 인연을 떠나서 나는 것이 아니라
업을 씨앗으로 그 싹이 돋으니
싹이 인연인 줄 알고 그 인연의 뿌리를 찾아
수행자 연기를 보고 역관하고
깨달은 자 업을 떠나 무생(無生)에 있으되
육체와의 인연으로 인한 육체를 이루는 수많은 생명체
그 생명체들의 업의 인연들이 우주 가득 파노라마처럼 물결 파장 울림...진동하는
보는 것 곳 처에 따라 그 인연들을 나타나고 드러나니
너무도 인간적인 면을 드러내고
또는 의식에서 잠재의식에서...제 8아뢰아식에서 본성에서
보는 곳 처에 따라 드러내니
이를 두고 믿는 이 믿지 않는 이에 따라
그 상대적 대응 또한 천차만별이로다.

200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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