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도 사랑을 안다"란 글을 읽고 / 칠통 조규일
본성(本性)의 여여(如如) 그 여래(如來)로 드러나는 드러난 것으로부터의 얽매여 있음으로 그 얽매임과 얽매임 유정물(有情物), 무정물(無情物) 그 인연(因緣)의 연기법(緣起法)에서 얽매임과 사라짐, 놓아버림, 맺어짐,... 풀어짐의 유형(有形), 무형(無形)의 부딪침으로부터의 울림, 떨림, 파장, ...파문으로 전달되어지고 전달되어진 파장, 파문, 울림...떨림은 전달매체 대상에 변화하게 합니다.
변화하게 하는 이것이 본성의 여여(如如)에서의 여래(如來)이고 여래(如來)에서의 얽매임과 사라짐, 놓아버림, 맺어짐,... 풀어짐의 본성 그 근원적 속성이고 우주 만물의 무형 유형의 모든 유정물 무정물이 가지고 있는 속성이고 우주 만물이 성주괴공하는 속성이고 우주에 살아 의식이 있든 살아 의식이 없든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 그 마음의 변화하는 속성이고 진공묘유(眞空妙有)의 속성이고 육도 윤회의 속성이고 인연법 상대성 원리의 속성이고 모든 종교가 말하는 근원적 속성이고 고집멸도(苦集滅道), 얽매임과 사라짐, 놓아버림, 맺어짐,... 풀어짐의 속성입니다.
그런 만큼 꼭 물만이 사랑을 아는 것이 아니라 지구에서뿐만 아니라 지구의 하늘 대기권 안팎 우주의 삼라만상 유형 무형의 유정물 무정물 그 어느 것 하나 사랑을 모르는 것이 없습니다. 인과 연의 하늘망 인트라망을 이루는 우주에 존재해 있는 유형 무형의 유정물 무정물 저마다의 울림, 떨림, 파장, ...파문은 서로 서로를 연결하는 끈이 되고 고리가 되고 그 전달 매체 우주에 있는 저마다의 유형 무형의 유정물 무정물의 저마다 울림, 떨림, 파장, ...파문과 울림, 떨림, 파장, ...파문으로.... 파노라마처럼 물결을 이루고 파도를 일으키고 회오리.. 및 불랙홀을 만들고 불랙홀로 별이 생성과 소멸을 하며 끊임없이 성주괴공합니다. 성주괴공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크게는 우주의 개벽이고 변화이며 지구의 개벽이며 변화이고 작게는 너와 나 우리들의 변화이고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의 변화하게 하는 속성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물만이 사랑을 아는 것이 아니라 지구에 존재하는 유형 무형의 유정물 무정물을 포함해서 우주 삼라만상 그 어느 것 하나 사랑을 모르는 것이 없다할 것입니다. 사진으로 보여지는 변화들의 결정체의 모양은 저마다의 형태의 형상에 따라 다르게 반응할지라도 물과 다르지 않게 반응한다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의식 있는 생명체뿐만 아니라 살아 의식 있든 없든 유정물이든 무정물이든 유형이든 무형이든 대상이 있으면 그 대상을 대상이 없으면 없는 대상을 늘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할 것입니다. 허공처럼 ...하늘, 지구의 대기권 안팎 우주처럼... 무한한 무조건적 사랑을 해야 베풀어야할 것입니다.
200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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