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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정팅

칠통漆桶 조규일 2007. 5. 23. 14:46
제목  [16회] 7월 16일 ..정팅
등록일  2003-09-07
조회수  32회


*************채팅방에 입장하였습니다*************

◇ 건전한 만남! 따뜻한 만남!이 있는 Daum카페 채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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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통: 안녕하세요..늦었습니다..
옹달샘: 반갑습니다.
오정거사: 예 안녕하셨지요
기러기: 안녕하세요. 비오는데 늦지 않으셨네요?
칠통: 무슨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었는지요?
오정거사: 지금들 모인 것 같습니다.
칠통: 서둘러 왔는데...시간이 이리되었네요...
기러기: 지금 막 모였습니다.
칠통: 그래요..그럼 다행이고요..한 주 잘 들 보내셨지요...
칠통: 할 이야기 있으신 분?

옹달샘: 저부터 할께요.
옹달샘: 오래 머물지 못할 것 같아서..... 돌아가신 분들의 업이 느껴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칠통: 천도를 해야하지요...돌아가신 분이 마음공부 되도록 마음공부 시켜드리면 됩니다. 다른 분들도 할 이야기 있으면 하셔도 됩니다.
옹달샘: 그냥 대화식으로 하면 되나요? 아님 어떻게?

칠통: 결혼한 여자의 경우....우선은 남편의 조상을 천도하고 ...그 다음에 친정쪽 조상을 천도할 수 있지요...
칠통: 대화식으로 하되...중음신이 하는 말을 알아듣고...생각이 바꾸고 마음이 바꾸고...영혼이 행할 수 있는 영혼이 되어있음을 인식시켜주는 것입니다...
칠통: 아니면 ...살아 있는 사람의 기운이 강하니...생령을 보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또는 법력이나 도력이 높은 분이 법력이나 도력으로 보내드리기도 하고요..

옹달샘: 그런데요. 보이거나 그런 것은 아니구요. 마음으로 느껴지는 것인데요. 마음으로 대화하고
칠통: 보이는 것과 상관없이 마음으로 느껴지면 느껴지는 대상을...느껴지는 대상이 누구인지 모르니...조상 한 분 한 분..하시면 됩니다..그리고 나서도..그런 느낌이 계속될 경우
칠통: 조상 중에 결혼 못하고 죽은 조상..어릴 때 죽은 조상...천도하면 됩니다...아마도 책에 보면..천도의식이란 글이 있지요...그것을 읽어주고...또는 본인이 공부한 것을 가르쳐 주어도 됩니다.

옹달샘: 저의 외할머니가 옛날에 귀신이 보이고 점도 치셨대요. 주무실 때 칼 놓고 주무시고.... 엄마는 그것이 싫어서 교회 열심히 다니고 .... 저도 교회 열심히 다녔고...
칠통: 일반인들처럼.. 살아 있는 사람에게 말한다고 생각하고 하면 됩니다.
옹달샘: 칠통님 말씀대로 한 번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기간은 어느 정도 걸릴까요?
칠통: 중음신에 따라 다릅니다..그 업이 두꺼울수록 오래 걸리지요...전 보통 3달하라고 합니다..하는 것이 또한 본인게게는 수행이 되는 것이니 만큼...
칠통: 경전도 읽어주고...영혼에게 좋은 구절의 성경도 읽어주고...죽은 영혼이 깨어나도록 해 주면 됩니다...때에 따라서는 싸워서 물리쳐야 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만..간절하면 통합니다.

옹달샘: 감사합니다.
칠통: 옹달샘님이 열심히 하신다면..관하여 보고..도와주리다...하지만..말만 해 놓고 하지 않으면 도와주지 않을 것입니다...
옹달샘: 여태껏 보시기에는 제가 어떤가요?
칠통: 님이 더 잘 아는 일을 제가 뭘 안다고 말하겠는지요?
옹달샘: 칠통님 미워. 다른 분들에게는 얘기도 다 해주시고 저한테는 숨어서 얘기하시는 건지...
칠통: 많지는 않고 몇 분씩 있는 듯합니다...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칠통: 언제나 기도할 때는 간절하게 성심 성의를 다해서 하세요...말한 대로..남편 쪽 조상이 먼저입니다...사둔 사이 어려워 ...딸의 조상으로 먼저 못하지요...먼저 하려고 하면 천도하기가 더 어려워요..
옹달샘: 열심히 해서 칠통님을 기쁘게 해 드릴께요. 헤헤
칠통: 나와 상관없이...그렇게 하는 것이 님을 위한 것이고 자식을 위한 것이고 조상을 위한 것입니다...
칠통: 조상이 편안해야 내가 편안합니다....조상이 불편한데...어찌 내가 편안할 수 있겠는지요...
옹달샘: 예. 굉장히 절실한 문제입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요. 제가 해야만 할 일입니다.
옹달샘: 피하려고도 했는데요. 이젠 열심히 지고 풀어 가려고 결심했습니다.

칠통: 조상과 나는 별개가 아니라 한통속입니다.. 성주괴공 전체가 하나로 흐릅니다...열심히 하는 것이 님을 위한 것임을 잊지 말고 하시길 바랍니다.,
칠통: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조상님들을 대신하여 제가 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무주공산에 중음신들이 넘쳐나는데...한 분이라도 더 천도시켜야지요.
칠통: 기러기님과 오정님은 말씀이 없으시고 관전만 하시나요?

옹달샘: 제가 더 감사하지요. 칠통님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힘이 됩니다.
칠통: 감사합니다...항상 잊지 마세요..죽은 자이든 산 자이든...나를 위하는 것이 남을 위하는 것이고 남을 위하는 것이 나를 위하는 것임을 그리하면 늘 편안할 것입니다.
칠통: 이곳 카페에 얼굴을 자주 보이세요..그래야 한 번이라도 더 쳐다보지요...자주 보이지 않으면 쳐다 봤다가도 얼마지 않아 잊지요...잊지 않도록 해 주세요...

칠통: 기러기님 오정님 두 분이서 대화 중이신가요? 아니면 다른 일하나요?
오정거사: 그냥 대화를 보고 있습니다.
칠통: 다른 궁금한 것은 없으시고요?
칠통: 일주일 공부는 어떻습니까?
오정거사: 미진한 것 같습니다.
칠통: 지구를 버리는 것이 쉽지 않지요?
오정거사: 지구 속으로 자꾸 더 들어가고, 답답할 뿐입니다.

칠통: 그럼 지구를 빅뱅시킨다면 어찌 될까요? 저번에 산행에서 했던 나를 버리고 나무를 오온으로 되돌리고...살아 있는 생명체를 오온으로 돌리고 남아 있는 모든 것을 다 돌린 연후에 서로 다름과 같음의 해 보셨는지요?

오정거사: 지구를 빅뱅하면 조각들이 다시 또 모이지 않는지요?
오정거사: 근본적으로 흐름을 바꿔 놓기 전에는

칠통: 모인다면 모이는 원인이 있고 흩어지면 흩어지는 원인이 있지요...그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칠통: 근본적으로 흐름을 바꿔 놓는다면..지구만의 문제가 아니라...태양계의 문제가 되지요...즉 있는 그대로의 문제가 아니지요...

오정거사: 모임은 서로의 이끌림이요, 흩어짐은 모여있어야 할 행위의 소멸, 즉 인연이 바뀜인지요

칠통: 모임은 서로의 이끌림이 아닌 중심핵으로의 끌림 중심핵으로 끌려감,또는 모임이고 흩어짐은 중심핵이 끌어안고 있던 것을 맞는 대상과 대응하도록... 대응하기 위한 놓아버림이지요..
칠통: 말씀하신 모임은 서로의 이끌림이라 할 때 서로의 이끌림 속에는 중심핵이 있을 것입니다...이것의 주체는 나고 이 나는 가아와 진아 둘 다를 말할 수 있습니다.
칠통: 가아는 가아 대로..진아는 진아 대로...무엇에..내 안의 본성을 중심핵으로.. 본성의 속성에 의하여.. 모여들고 흩어지는 것이지요.

칠통: 원천은 본성이고 본성의 속성 힘이 있지요...당기는 힘과 놓아버리는 힘...둘다 힘이 적용되는데...어떻게 적용되느냐에 따라 다르다할 것입니다.
칠통: 즉 "내가" 있는 것은 내 안에 나의 핵 본성이 있고 나를 이루는 본성의 속성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칠통: 지구처럼...내 안에는 나를 존속시키려는 본성의 속성 힘이 늘 작용하고 있지요..우리는 그 힘을 안에서 밖으로 돌려야 하지요...

칠통: 나에게 있어 본성은 중심 핵이고 그 핵을 중심으로 나는 내가 존속하려는 힘과 함께 ..또한 나는 나를 벗어나려는 힘이 함께 공존하지요...이것은 우주 만물이 스스로 자전하게 하는가 하면 서로 서로 공존하게..

오정거사: 힘의 작용상 내 안의 힘이 밖으로 나아가게 하려면, 결국 내 안이 진공 상태가 되도록 나를 변화 시켜야 하는데

칠통: 내 안의 변화가 바로 밖의 변화이지요...자전의 인연의 업과 인연의 업으로 인한 상대적 인연법이 서로 대응하며 공존하지요.
칠통: 이는 본성이 가지고 있는 속성이고 진공상태는 중심핵 본성이 그래야 하는 것이 아니라 중심 핵 본성을 싸고 있는 업의 인연이 진공상태가 되도록 변화시켜야하지요..
칠통: 여기서 진공은 참된 허공 진실허공을 말하는 것이고 업의 인연과 진공상태 사이에는 업의 인연이 표면에 있다면 진공상태는 표면 아래라 할 것입니다...이러한 상황과 상태를 좀더 구체적으로 이해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칠통: 우리 모두 저마다 가지고 있는 인연의 업은 본성의 속성에 의하여 뭉쳐 있는 것입니다.
칠통: 이는 이쯤에서 좀더 곰삭이고...자유로움에 대하여...생각한 연후에...비교 검토해 보지요...

칠통: 대자유인이라 할 때 여기서 자유는 어떤 자유를 말함일까요?
칠통: 기러기님 옹달샘이 대답해 보세요...?..
옹달샘: 나로 부터의 자유
칠통: 나의 무엇으로부터의 자유..?
옹달샘: 본성 빼고 모두 다요

칠통: 본성을 뺀 모든 것들이 어떻게 하고 있기에....그것들로부터 자유를 부르짓는가요?
칠통: 오정님..기러기님,,,...
옹달샘: 저는 제가 모두 분해되어 흩어지길 바랍니다. 제가 없어지는 걸요.
칠통: 그럼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기러기: ...
옹달샘: 인연과 업을 놓아버리고, 나란 의식조차도 놓아 버린다면....

칠통: 예를 들겠습니다..예를 생각하며...말씀해 보세요....
칠통: 여기서 물병이 하나 있습니다. 물병에 물이 있습니다...
칠통: 이때 ...물병이 나입니까? 물병 속 물이 나입니까?
칠통: 어떤 것을 나라할 수 있을까요?

오정거사: 물병속 물
옹달샘 : 둘다 나 같은데...
기러기 : 물을 나라고 해야 하지 않나요?
칠통: 둘다를 나라고 할 수 있겠으나...영혼적인 업적인 면에서 보면 물을 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칠통: 그럼 물이 물병에 가득 차 있는 것이 있고 반쯤 차 있는 것이 있습니다...어느 것이 더 자유로울까요?
오정거사: 후자입니다.
옹달샘: 저두요.

칠통: 그럼 물은 무엇으로 자유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까?
칠통: 자유를 누리고 있는 것입니까?
옹달샘: 공간
기러기: 병. 즉 업.
오정거사: 비어있는 공간

칠통: 그렇지요...가지고 있는 업 물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즉 비어 있는 공간이지요...

칠통: 그럼으로 자유를 누리고 자유를 말하고 있는 것이지요....그럼 나에게 있어 병은 무엇이고 물은 무엇인가?
칠통: 무엇에 비유해서 말할 수 있을까요?

오정거사: 병은 경계(일원상)이고, 물은 업입니다.
칠통: 예. 병을 일원상이라고 할 수 있지요..그리면 병 속안의 공간 물까지도 포함하고 있는 공간을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옹달샘: 병은 육체. 물은 의식 ?
기러기: 병은 업이고 물은....마음....
칠통: 병을 이루고 있는 병의 테두리는 일원상 육체..내지는 영혼이라 할 수도 있겠으나...병의 테두리 안은 마음이란 표현이 옳을 것이고 ..병 속에 물은 의식 내지는 업이라 할 것입니다.

칠통: 물병 속 물을 뚜껑을 열고 절반쯤 비워냅니다....병 속 무엇이 늘어나고 무엇이 줄어들었나요?
옹달샘: 공간이 늘어나고 업이 줄었지요.
기러기: 빈 공간이 늘어나고 업이 줄어들었네요.^^

칠통 : 이제는 병만 보지 말고 전체를 보면서....물을 덜어냈으니...병 속 물은 적어지고..공간은 넓어졌을 것입니다...
칠통: 전체적인 것에서 보면 물이 병 밖으로 나왔으니 밖에 물이 늘어나야 하고...밖에 공간이 병 속에 들어갔으니...밖의 공간이 줄어들어야 할 것입니다...
칠통: 밖에 물이 늘어났습니까? 밖에 공간이 줄어들었습니까?

칠통: 이러한 이유나 원인은 무엇일까요?...
칠통: 분명히 병 안에 물은 밖으로 나왔고...병 안의 물이 밖으로 나오면서 병 안은 물이 나온 만큼 공간이 찼습니다...
옹달샘: 전체는 늘거나 줄지 않기 때문 아닐까요?

칠통: 늘어나거나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옮겨졌을 뿐....이유나 원인은 무엇일까요?
기러기: 허공의 마음은 늘거나 줄지 않기 때문인가요?
옹달샘: 병이 전체에 속해 있기 때문인가요?
칠통: 오정님...?
오정거사: 관찰자의 입장에 따라

칠통: 본성과 본성의 속성은 늘어나거나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고...
칠통: 전체의 본성 그 속성의 체에서 흐르고 드러나는 용이 표면에 드러난 것으로 체는 변함없으나..용의 변화로 보고...관찰자의 입장에 따라....체와 용을 보기 때문입니다.
칠통: 이렇듯 우리의 업은 본성에서 보면 물거품처럼...파도처럼,,그림자처럼..그러하나..그 속에 빠져서....병 속 물을 인식하고는 자유를 갈구하는 것이지요..
칠통: 즉 원래 우리는 대자유인이나..그렇게 인식 못하는 것이 바로....병 속 물 때문이니...이제는 병 속 물을 버림에 어찌하면 될까요?

옹달샘: 미련 없이 확 쏟아 부으렵니다. 그런데 다 버리고 나면 자유를 느낄 물이 없으니 쬐금만 남기면 어떨까요?
오정거사: 빈 공간을 점점 넓혀 물이 스스로 넘치도록 해야하는지요 ?
칠통: 쏟아 버린다는 표현은 병에 물에 대답으로는 맞지만...인연의 업에 있어서는 놓아버려야지요...
기러기: 하하^^ 마음의 테두리를 계속 넓히면 어떨까요. 물은 물대로 두고요...극한으로 가면 물은 없어지는데요..수학에서요.

칠통: 기러기님의 대답에 답이 있지요...그럼 어떻게 마음을 넓힐까요?
칠통: 여기서 잠깐 생각해 보아요...중심에 핵이 있고..이 핵은 나이고...이 핵이 주변에 있는 것들을 끌어당겨서 뭉쳐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칠통: 지구처럼..지구의 핵이 지구의 대기권 안에 있는 것을 끌어당겨 현재의 지구를 이루고 있는 것처럼...

옹달샘: 마음(병)을 깨면 어떨까요? 나를 버리고 우주가 되는거요.

칠통: 그리고 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무엇 때문에 끌어당기는 힘 때문에... 집착 때문에...
칠통: 어찌 마음의 병을 깰까요?
칠통: 힘은 무엇입니까? 핵심...중심...끌려가는 힘..중력은...그 핵의 영향이 미치는 테두리를 마음이라 할 것입니다...

오정거사: 마음 밖이 진실허공임을 인식하다면...
칠통: 앞에서 기러기님의 대답에...마음의 테두리 넓힌 만큼 물이 자유로워지는 것이고.,...극한에 물의 흔적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옹달샘: 집착할 이유가 없어져야 합니다.
기러기: 일체유심조를 인식, 체험으로 확연하다면 병이 깨진 것 아닐런지요?
옹달샘: 마음이 수명을 다하면 죽지 않을까요?
오정거사 : 더 나아가서 마음 안과 밖 모두가 진실허공임을 주관적 입장에서 관한다면 가능...

칠통: 일체유심조를 인식 체험한 것은 병이 깨진 것이 아니고...병이 투명해 진 것이지요...나를 말할 때 우리는 나는 바로 나의 마음을 나라고 하고...나의 마음은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인연의 업을 말합니다...이 모든 것의 중심 핵심에 무엇이 있습니까? 있을까요?

칠통: 마음에는 수명이 없지요...
기러기: 본성의 속성 , 기운작용이 있습니다.
옹달샘: 무명인가요?

칠통: 마음 안팎 진실허공임을 인지한다고....전체가 마음이 되지는 않지요...
칠통: 무명은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것으로 인하여 생긴 그림자이지요...

칠통: 전체가 하나로의 "나" 본성이 있고 그 본성을 이루는 속성이 있고 본성의 속성으로 인한 기운작용이 있지요...
칠통: 그럼 다시 우주 만물의 중심..핵에 ..내가 있고.. 이" 나는" 인연의 업으로 둘러싸여 있고...
칠통: 둘러싸여 있는 인연의 업을 느슨하게 하려면 ..즉 자유롭게 하려면...어찌 하면 될까요?

칠통: 다시 대자유인이란 무엇으로부터의 자유를 말하는 것입니까?
기러기: 나의 기운작용을 강하게 하여 둘러 쌓인 인연의 업을 느슨하고 하게 해서... 자유롭지 않을 까요? 엷게 헤서...
옹달샘: 인연의 업으로부터요. 나의 본성을 확연히 앎으로 인연의 업에 틈이 생기고 그 틈 사이로 내 본성이 드러남으로 비늘처럼 떨어져 나가는 것 같습니다.

칠통: 옹달샘님은 제 글을 너무 많이 읽었는가 봅니다...ㅎㅎ...그것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옹달샘: 그런가요?

칠통: 그럼 우리들 스스로를 자유롭게 못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기러기: 걸림. 業識이 아닐런지요?
옹달샘: 전 두려움이었습니다.

칠통: 앞에서 말한 병 속을 생각해 보시고...마음을 생각하시고..마음의 그릇을 생각해 보시고...어떻게 하면 마음의 그릇을 크게할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칠통: 마음의 그릇이 작아서...담겨진 것으로부터...마음이 억압을 받는 것이고...마음의 그릇이 커서 담겨진 것이 적음으로 마음이 억압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
칠통: 두려움이라 하시면 실체적인 것이 아니라...느낌으로 부자유를 말하고 있는 것이지요...

오정거사: 나라는 의식이 우리를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기러기: 아하.. 업식이 아닌 나의 마음의 그릇이 작음에 부자유스럽지요.
칠통: 예 맞습니다...우리의 의식이 우리를 자유롭지 못하게도 하고,...마음의 그릇이 작아서 부자유스럽기도 하지요...

칠통: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여기서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는 표현입니다..이 표현 마음에 대하여 좀더 구체적으로 확연해야 가능합니다...
칠통: 어떤 것을 마음이라 하는 지와...그 마음이란 것의 근본적 마음을 비교 검토해 보시면 좀더 쉬워요..

칠통: 대자유인...어떻게 하면 됩니까?..어떻게 하면 될까요?
오정거사: 행동을 함에 있어 나라는 마음을 갖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고, 본성의 마음에 의해서 행하는 자가 아닐런지
기러기: 마음을 한없이 넓게 하면 극한으로 넓히면 ..눈 딱 감고...대자유인이 될 것 같습니다.
오정거사: 따라서 보여지는 행동에 관계없이 마음에 걸림이 없는 사람

칠통: 예 그건 사실입니다...만...그런데...나에 무엇이 나를 자유롭게 하는가의 문제입니다.....
칠통: 어찌 하면 마음에 걸림이 없겠는지요?

옹달샘: 죄송한데요 갑자기 대자유인이 무엇일까? 생각이 들었어요. 왜 대자유인이 되려고 할까?하구요. 저도 그렇게 자유하고 싶었는데 왜 그랬을까? 잊어버렸어요.

칠통: 보여지는 행동에 관계없이 마음에 걸림이 없는 사람이 대자유인이라할 것입니다....
칠통: 그럼 무엇이 나를 자유롭게 하는가?...내 안에 무엇이 ...그리고 마음에 걸림이 없겠는지요?
칠통: 어떻게 하는 것이 마음을 넓게 하는 것이고...어떻게 하면 마음을 한 없이 넓게 할 수 있을까요?

오정거사: 내 안의 본성의 빛을 밝혀 나아감이니
오정거사: 밝아지니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니 마음은 한없이 넓어짐이 아니지요
칠통: 그것도 틀리지는 않으나...구체적이고 사실적이지 않지요...좀더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이거다 꼬집어 말한다면,,...
칠통: 기러기님 대답에 제 또 다른 질문을 보고 생각중입니까?
기러기: 예.
칠통: 옹달샘님 왜 대자유인이 되려고 할까요?
옹달샘: 지금은 안 그래요.
옹달샘: 지금은 자유해요.
칠통: 아 그래요...아이들로부터...남편으로부터...조상님으로부터...님의 스스로부터..자유롭습니까?
옹달샘: 예. 물론 구체적인 것은 풀어가고 있지만요.

칠통: 깨달은 자인가를 테스트할 때...무엇으로 그 사람의 자유로움을 가늠할 수 있다고 했습니까?
옹달샘: 의식인가?
기러기: 본성의 테두리(두께?) 라 알고 있는데요.
옹달샘: 몰라요. 생각이 안나요.

칠통: 지금 우리도 말을 하며 풀어가고 있는 것입니다...생각이 미쳐야..미친 생각으로 생각하고 방법을 찾을 것인 즉....방법을 찾고 행할 것인 즉 ....그래서 질문과 대답을 하는 것이지요
칠통: 테스트에는 몇 가지 있지요?
옹달샘: 두가지요.
칠통: 세 가지 ..무엇, 무엇, 무엇이지요...
기러기: 의식. 법성, 기운 생체에너지.
칠통: 의식과 법성은 하나로 보고...기운이 그 사람을 자유롭게 하는 것입니다...
칠통: 즉 그 사람의 기운이 활동력을 가지게 하는 것이지요..
.
옹달샘: 그 기운으로 남도 조상도 마음공부 시키는 건가요?
칠통: 기운으로 그 사람의 자유로움을 알 수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칠통: 마음공부 시킴은 다른 차원이지요?

칠통: 오정님 아까 본성의 빛을 밝혀 나감을 이야기 하셨는데...어떻게 하면 본성의 빛을 더욱 밝게 밝혀 나아갈 수 있을까요?
오정거사: 기운을 모음입니다.
칠통: 그럼 앞에서와 지금의 대답으로 둘다 대답이 되는데...그럼 기운의 모음으로 어떻게 ..또는 모은 기운을 작용시키기에 그러한 것이지요?

칠통: 어떻게 해야 기운을 모을 수 있지요?
오정거사: 기운을 모음은 곳 의식의 집중이 되고 그 힘으로 본성주변에 있는 업장을 밝혀 나감 같습니다.
칠통: 기러기님 생각은 ?
기러기: 기운이 모이면 에너지가 커지니 본성의 빛이 넓게 비추는 것이 아닐런지요.

칠통: 옹달샘님 마음공부 시킴은 인연의 업으로 똘똘 뭉친 업장..집착을 느슨하게 내려놓게 하는 마음공부입니다.

칠통: 어떻게 해야 기운을 모을 수 있는지요?
칠통: 처음과 끝을 이야기 한 것이고..중간이 사라졌지요...
기러기: 호흡문이 안전히 열림 속 ... 심생기로 기운을 모아야함이 ...
칠통: 기운의 모음은 ...생각이 미치고..미친 생각을 따라 의식이 집중되고...집중된 의식을 따라 집중력이 강할수록...
오정거사: 허공과 같은 마음을 유지함이
칠통: 그 모임이 생기고 ..생김 모임은 점점 강해지고...강해짐으로 인연의 업을 관함으로 꿰뚫고
칠통: 꿰뚫어 느슨해지고...인연의 업에 틈이 생기는 것처럼...아까 옹달샘이 말한 것처럼...
칠통: 집중되면서 깊게 빠져..삼매가 이루어지고..이루어지면서...업장을 녹이고...그럼으로 처음 업장이 녹으며 본성이 드러나면서 본성의 빛에 밝고 점차 본성의 빛에 에너지를 더함에 더욱 밝아지는 것이지요.

칠통: 당연히 심생기로 기운을 모아야하지요...그 과정을 말한 것입니다...
칠통: 허공과 같은 마음을 유지하려면 허공과 같은 마음이 되어야 하지요..
칠통: 허공과 같은 마음이 되려면....역시도 같습니다...
칠통: 기는 허공 가득합니다..어디서든 마시려고만 하면 마실 수 있습니다.
물을 마시듯...어떻게...심생기를 통하여...어디에 어떻게 채울 것인가의 문제이지요.

칠통: 여기서 다시 전체 속 하나 일원상을 연상하시고...전체 속 일원상을 어떻게 빨리 또는 쉽게 크게할 수 있을까?를 어떻게 해야 일원상의 테두리가 엷어져서 일원상의 테두리 쉽게 터질까?를 생각해 보세요..

칠통: 자! 이제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 봅니다...
칠통: 어떻게 업장을 끊을까요?...어떻게 하면 대자유인이 됩니까? ..이것들의 근원적 해결은 무엇이 시키지요?
칠통: ....무엇인가...생각이 스칩니까? 아니면 아직도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기러기: 본성의 빛의 밝음 , 그 테두리를 넓힘으로서 그만큼 자유롭지요..
오정거사: 나라는 모든 생각을 일심으로 모아 관하고 관하여 집중된 상태에서 일어나는 그 외의 모든 것들을 하나씩 버림으로써 비로소...
칠통: 지금 큰 테두리...전체적인 것을 보고 있는 것이지요...그래서는 실천으로 가기에는 어려움이 많지요...좀더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하나 하나 확연확하게 밝혀 보세요...

칠통: 오정님은 앞에서 구체적으로 가다가 뒤에서 큰 타이틀로 가셨네요...아주 세세하게 생각하고 생각해서 관하여 좀더 사실적 구체적으로 밝히셔서 실질적으로 수행을 해야할 것입니다...
칠통: 그래야 구체적인 것으로부터 확연히 밝혀서 놓아버리는 것입니다...심생기로 기운을 모을 때 역시도...하나 하나 세세하게...관할 때 역시도...
칠통: 모아지고 흩어짐을 보면서....오늘은 제가 너무 말이 많았던 것 같아요?...

칠통: 오늘의 대화를 좀 다르게 질문 형식으로 올려놓을 것입니다...그때...다시 한번 더 밝혀보시고 오늘은 여기서 그만 접으면 어떨까요....???...
옹달샘: 예 알겠습니다.
칠통: 말들이 없으시네요...뭐 다른 할 말이 있으면 하시고요...
옹달샘: 삼매에 드셨나봐요.
칠통: 옹달샘님 밤늦도록 고생했어요...

오정거사: 그러면 오온의 공을 관할 때도 색을 관하고, 수의작용을 관하고 식으로 하나하나 구체적인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 함인지요?
칠통: 예..원칙적으로는 그렇습니다만....하나가 확연하다보면 다른 것은 쉽게 그리됩니다.
옹달샘: 전 이만 ...안녕히 주무세요.

옹달샘님이 퇴실 하였습니다.

칠통: 색은 사대로 돌리고....그리고 다른 여타 다른 것들도 사대로 돌려서..그 외 다른 것이 없는지를 알고
칠통: 수의 작용은 밖의 작용이 안의 작용에 서로 대응할 때....6근과 6처이 출입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지를 알고 ...그것이 안의 작용인지를 알고...아는 앎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입니다
칠통: 그럼으로 안의 모든 작용이 아는 것 식의 작용인지를 알고...이것이 삼독으로 인한 집착에 의하여 서로 뭉쳐져 있는지를 알고...이 뭉쳐져 있는 것이 무엇으로 인한 것인지를 알고..
칠통: 그럼으로 어떻게 이를 느슨하게 내려놓을까...이들의 작용의 작용...우주의 중심이고 핵인 내 안에서 이루어지고 ....이것들은 스스로 혼자 존재하는가 하면 함께 공존하고..
칠통: 상대적 원칙인 인연법에...이 인연법은 진실허공 속에서 이루어지고....진실허공 속 진공묘유를 알고...마음을 알고...일체유심조를 알고...
칠통: 이렇듯 하나 하나..세세하게 밝혀 가는 것입니다...

오정거사: 예,
칠통: 때에 따라서는 앞선 것을 확연함으로 아래 것을 쉽게 확연할 수도 있습니다..
칠통: 즉 진실허공에서 유무를 확연함으로 묘함을 관함에 있어 오온이 공의 표면에 것임을 알고 오온의 공함이 그냥 쉽게 확연할 수도 있습니다.
칠통: 기러기님은 어디 가셨나요?
칠통: 다른 궁금한 것이 도 있는지요.?.
기러기: 여기 있습니다.
칠통: 기러기님은 궁금한 것 있어요?
기러기: 많지만 속으로 가지고 있겠습니다.
칠통: 그럼 그것으로 공부 삼아요...
기러기: 예.
칠통: 오정님은요? ...
오정거사: 없습니다.

칠통: .오늘도 시간이 많이 늦었네요...내일을 위하여 몸을 쉬게 해야지요?
오정거사: 예, 기러기님은 어떠세요
기러기: 예. 좋습니다.
칠통 : 늦도록 고생했습니다.




*...오늘은 종로에서 동인들과의 모임이 있어서...술도 좀 먹고.....늦게 참여하게 되었다.(22:40에 참여)...

* 전체와 전체 속 하나 일원상에 있어서의 관계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명상 수행하여 관하여 가되...전체 속 일원상을 두고...나를 살피고...일원상 안팎을 살피며 비교 검토하고...표면으로 드러남과 표면 아래 그 닿는 곳으로부터의 위아래를 보고...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보고...체와 용을 인식하고...명상 수행해 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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