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런 진리 (공안)
..
양무제가 달마스님에게 물었다.
"무엇이 근본이 되는 가장 성스런 진리입니까?"
" 텅 비어서 성스럽다 할 것도 없습니다." 대답하였으나
양무제가 알아듣지 못하니
"나와 마주한 그대는 누구입니까?" 라고 물으니
"모르겠습니다"하였다.
문. 1) 텅 비어서 성스럽다할 것도 없다고 한 말씀을 꿰뚫어 일러보고
2) 달마의 대답에 양무제가 알아듣지 못하니
"나와 마주한 그대는 누구입니까?"라고 되물었으니
1)의 대답을 꿰뚫은 님이 양무제 였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겠는지 대답해 보세요.
* "텅 비어서 성스럽다 할 것이 없다" 하였다 하여
대답한 말에 걸리어 공(空)과 무(無)를 말한다면
한참 벗어났다 할 것입니다.
합장하고, 저의 견해를 밝혀 봅니다.
문. 1) 텅 비어서 성스럽다할 것도 없다고 한 말씀을 꿰뚫어 일러보고
- 일원상 안의 업식이 정리되어( 업식의 작용이 사라져, 업(사건들)이 그 자체로 용하는) 일원상 안팎이 하나로 되어 막힘이 없이 통하게 된 본성이 그대로 드러난
상태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2) 달마의 대답에 양무제가 알아듣지 못하니
"나와 마주한 그대는 누구입니까?"라고 되물었으니
1)의 대답을 꿰뚫은 님이 양무제 였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겠는지 대답해 보세요.
- 나(참나)와 마주한 그대(참나)도 여여한 것인데 업식이 그대와 나를 가로막으니,
- "나와 그대는 여여 한데, 묻는 이는 누구인가?
Re:Re:천성인도 전하지 못한 것을 일러야 할 것입니다.
..
문. 1) 텅 비어서 성스럽다할 것도 없다고 한 말씀을 꿰뚫어 일러보고
- 일원상 안의 업식이 정리되어( 업식의 작용이 사라져, 업(사건들)이 그 자체로 용하는)
일원상 안팎이 하나로 되어
막힘이 없이 통하게 된 본성이 그대로 드러난 상태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예 틀리지 않다 하겠으나
본성이 그대로 드러난 상태를 말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것으로는 부족하다할 것입니다.
천성인도 전하지 못한 것을 일러보세요.
2) 달마의 대답에 양무제가 알아듣지 못하니
'나와 마주한 그대는 누구입니까?'라고 되물었으니
1)의 대답을 꿰뚫은 님이 양무제 였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겠는지 대답해 보세요.
- 나(참나)와 마주한 그대(참나)도 여여한 것인데 업식이 그대와 나를 가로막으니,
- '나와 그대는 여여 한데, 묻는 이는 누구인가?
틀리다 할 수 없으나
앞에서 천성인도 천하지 못한 것을 알았다면
여기서는 달마스님 스스로 천성인도 전하지 못한 것을
달마스님 스스로 드러나도록
여래의 행을 보이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다시 이르시라면 어찌 하겠습니까?
합장하고, 참으로 어렵습니다만,
저의 견해를 밝혀봅니다.
ㅇ달마의 대답에 양무제가 알아듣지 못하니
'나와 마주한 그대는 누구입니까?'라고 되물었으니
앞의 대답을 꿰뚫은 님이 양무제 였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겠는지 대답해 보세요.
- 텅비어 나랄것이 없는데, 이름은 양무제요만,
그대는 무엇이 달마요
꼬리말 쓰기
칠통
하하하..그렇지요. 틀리지 않고 아주 가깝다 하겠습니다...저 같으면 코를 비틀어 소리치면 소리치는 이 누구냐 묻던가.. 30방망이를을 하겠나이다.... [2004/02/17]
양무제가 달마스님에게 물었다.
"무엇이 근본이 되는 가장 성스런 진리입니까?"
++++++++++++ ..........
" 텅 비어서 성스럽다 할 것도 없습니다." 대답하였으나
++++++++++++ 할!!!
양무제가 알아듣지 못하니
"나와 마주한 그대는 누구입니까?" 라고 물으니
+++++++........
"모르겠습니다"하였다.
++++++그러나 감은 붉구나...
문. 1) 텅 비어서 성스럽다할 것도 없다고 한 말씀을 꿰뚫어 일러보고
2) 달마의 대답에 양무제가 알아듣지 못하니
"나와 마주한 그대는 누구입니까?"라고 되물었으니
1)의 대답을 꿰뚫은 님이 양무제 였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겠는지 대답해 보세요.
* "텅 비어서 성스럽다 할 것이 없다" 하였다 하여
대답한 말에 걸리어 공(空)과 무(無)를 말한다면
한참 벗어났다 할 것입니다.
Re:Re:할!!! 은 드러냈다고 하기보다는 깨우는 소리라 할 것입니다.
..
양무제가 달마스님에게 물었다.
'무엇이 근본이 되는 가장 성스런 진리입니까?'
++++++++++++ ..........
' 텅 비어서 성스럽다 할 것도 없습니다.' 대답하였으나
++++++++++++ 할!!!
어긋났다할 것입니다.
할!!! 은 드러냈다고 하기보다는 깨우는 소리라 할 것입니다.
다시 일러보세요.
양무제가 알아듣지 못하니
'나와 마주한 그대는 누구입니까?' 라고 물으니
+++++++........
'모르겠습니다'하였다.
++++++그러나 감은 붉구나...
'텅 비어서 성스럽다 할 것도 없습니다' 에서
맞았다면 옳게 대답했다 하겠으나
앞에서 어긋났으니
이 역시 확연한 대답이라 할 수 없고
여래를 인식하고 여래를 드러내었다 하겠으니.
다시 일러야 할 것입니다.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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