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고승들의 전법게(傳法偈) 및 개송

龐居士(방거사) 禪旨頌 (선지송)

칠통漆桶 조규일 2007. 6. 21. 10:04
제목  [36회] 龐居士(방거사) 禪旨頌 (선지송)
등록일  2002-04-17
조회수  16회

龐居士(방거사) 禪旨頌 (선지송)



일상사가 다를 것이 없나니
내가 스스로 하나가 될 뿐
무엇이나 취사 없으매
어디서건 어긋남은 없도다
주자를 누가 귀하다 이르던가
청산에는 한점의 티끌조차 없는 것을....
신통묘용이 무어냐 하면
물을 긷고 땔 나무를 나르는 일이라

日 用 事 無 別 (일용사무별)
唯 吾 自 偶 諧 (유오자우해)
頭 頭 非 取 捨 (두두비취사)
處 處 勿 張 乖 (처처물장괴)
朱 紫 誰 爲 號 (주자수위호)
丘 山 絶 點 埃 (구산절점애)
神 通 幷 妙 用 (신통병묘용)
運 水 及 搬 柴 (운수급반시)

* 이 게송은 대오정각 후에 읊은 게송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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