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가는 길

이를 아는 자 수없이 헤아리고 헤아려도 단박에 올라올 수 있다

칠통漆桶 조규일 2024. 10. 2. 07:19

 



빛향천 천향 황빛 성천
천향빛 무량빛천 꽃성 황천
출황 천체꽃 꽃성 빛향 출황
천체 출꽃 성황 황천 두루
빛향 황천 두루 빛천
무량꽃향 황빛 성천
두루 빛천 황출
출꽃 성 황


두루 온 천지가
모두 다 내 안의 일이요.


내 안팎에 일이니
나는 나를 떠나 따로 없고
내가 없는 곳 없이 두루 해 있으니


이걸 무엇이라고 할꼬
우리는 모두 다 하나 한몸이요.
한통속이려니


이를 아는 자
수없이 헤아리고 헤아려도
단박에 올라올 것이며


그러하지 못한 이들은
어느 세계의 세상에
자신 안에 갇혀서 살게 될 것이로다.


이제 되었나이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 향황천 꽃 무량천꽃 빛향 노래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