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가는 길

신통력의 원천은...

칠통漆桶 조규일 2006. 3. 31. 08:17


신통력의 원천은 무엇인지요?... / 칠통 조규일


제가 의문을 가지는 것은 깨달은 후에 보살행을 하기 위한
신통력의 원천이 무엇인가입니다.
완전한 깨달음 전의 오신통은 마음에 둘 것이 아무 것도 없지만
그 후에 보살행을 위한 은밀한 신통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00큰스님께서도 이것을 염두에 두고 법문을 때때로 하십니다.
저는 때때로 선도에서 말하는 양신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 보았는데
칠통선생님 글을 보면 법력이다 라고 짐작이 갑니다만 그렇다고 단정은 못 내리겠습니다.
신통력의 원천은 무엇인지요?

 


한마디로 말하면
신통력의 원천은 행(行)에 있습니다.
무엇으로부터의 행이냐 하면 우주 만물의 주체(主體)
본성의 체(體)로부터의 용(用)으로 행이고.
용(用)으로부터의 체(體)로의 행입니다.
우주 만물의 주체 이는 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으며 후에도 있을 것이며
영원히 있는 것으로 어디든 없는 곳이 없고 이를 떠나 존재하는 것이 없으며
있지 않은 곳 없이 있는 것이고 있는 곳을 떠나 없지 아니한 것입니다.
이것을 누구에게나 깃들어 있는 하나님....불...신...불성, 법성...,. 신성이라 이름하여
이름한 것으로부터의...빛, 에너지, 힘, 기운이지만
마음에 깃들어 있는 것으로의 작용 마음작용으로
마음의 크고 작음을 이름하는 집착 얽매임 느슨함
놓아버림으로부터 자유로움을 갖는 허공의 마음만큼
진실허공의 작용이 마음의 작용으로 나타나는 행하여지는 신통은
그들의 이름이 그러할 뿐 그들의 이름에 있지 않고
우주 만물의 주체로부터의 행(行)으로 나타나게 드러나게 들게 하는
이름들이 그러한 곳에 있습니다.
이는 모든 것에 깃들어 있는
우주 만물의 근본 체(體)에서 용(用)의 쓰임으로
용이 드러나게 나타나게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며
용(用)에서 용의 쓰임에 깃들어 있는 체(體) 실체 실상이
나타나게 드러나게 이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이는 힘이며 에너지이고 기운인가 하면 빛으로
힘의 강약에... 에너지의 강약에 있으며 빛의 명암에 있다할 것입니다.
어떤 이들 진리라 법이라 신이라 말하지만
법도 진리도 신의 행도 아닌 아는 것 앎 식(識)으로부터의
법성 법력이며 진리의 성질이고
신성이 본성이 법이 진리가 행으로 드러나는 행입니다.
무명에서 아는 것 앎 식(識)은 업의 덩어리이고 업장이고
이것들의 행으로 나타남이 인과 연으로
업장 소멸인가 하면 업을 짓는 언행이지만
밝음에서는 이것들의 행이 흐르고 흐르는 법이고 진리이니
법의 성질 규칙 규범의 법성이고 진리의 성질 규칙 규범이며
모든 것에 깃들어 있는 신성(神性)입니다.
밝음만큼 바라보는 관하는 법에서 진리에서 흐르고 흐르는
물 같은 성질의 규칙의 규범의 신성이 원활하게 흐르게
막힘 없이 흐르고 흐르는 성주괴공 속 얽매여 있는 것 것들을 보고
놓아버림으로써 놓아버림만큼 놓아버림의 여여에서의 걸림을 제거하고
막혀 있음을 뚫어주는 얽매여 있는 것을 풀어주는
어둠을 몰아내주는 제거하는 행을 해주는 행을 신통이라 하지만
행하는 분에게 있어서는 신통이 아니라 그냥 행입니다.
그냥 행이 일반인들이 하지 못하는 것을 행한다 하여 신통이라 하나
신통은 남이 목마를 때 목마른 이에게 물을 한잔 주는 것과 같은 행으로...
물을 줌으로써 목마름을 해소해 주는 것과 같은 것으로의 행입니다.

 

"신통에 대하여" "돈오 돈수 점수...빛이 세계"
"도인 아닌 사람이 없다"란 글을 한 번 읽어보세요

 

200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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