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수행

명상수행(17) 마음이라는 것을 명상해 보자

칠통漆桶 조규일 2006. 7. 22. 14:11
[17강] 마음이라는 것을 명상해 보자 조회수 116 
등록일 2002년 04월 15일

강의내용

 

 

 

 


 

 

마음이라는 것을 명상해 보자  / 칠통 조규일

님들은 내 마음 네 마음이야기들을 한다.
'이것이 마음이다'라고 하는 실체가 없는데....
흔적 없지만 님들 안에 마음이 있는지를 안다.
님에게 있어 마음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가?
님은 님 안에서의 어떤 작용들을 님의 마음이라 말하고 
마음작용(씀씀이)이라고 생각하며 말하는가?  

님이 내 마음이라 하고 
너, 나, 우리의.... 저마다 가지고 있는 마음은 각기 다르다.
같을 때 너와 나, 우리의 마음은 이러이러하다 한다.
그리고 같다고 한다. 
이렇게 말하는 공통된 마음작용(뜻=식)은 어떤 것,...들을 두고 말하는가?
4온(四蘊 :수, 상, 행 식)의 작용(행위)을 벗어나 있는가?
4온 안에 님이 마음이라고 하는 마음작용을 다 포함하고 있는가?
4온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작용들을 마음이라 할 수 하는가?
이외 또 다른 무엇이 있는가? 있다면 또 다른 것이란 무엇인가? 일까?

마음작용은 4온(四蘊 : 수, 상, 행, 식)에 있고 
4온이 한데 뒤섞여 혼합되어 있게 했던 것은 무엇인가?
기(氣)로 인하여 밀고 당기고 흐르고 변하고.... 
그럼으로 안에 보이지 않던... 즉 어둠 속에 있는 것을...
밖으로 밝게 드러나게 언행으로 표출하게 했으니.
흔적 없는 어둠 속 밝게 드러나게 하는 빛을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빛과 기(에너지 힘), 4온이 한데 뒤섞여 한 덩어리된 것을 
영혼, 마음이라 하는지를 확연히 알았을 것이다.

여기까지 이른 사람은 
앞에서 명상을 통하여 영혼을 잡았던 자신의 영혼을 생각해 보고
여기서 마음이라고 잡았던 마음을 비교 생각해 보라.
그리고 명상 서술해 보라.
무엇이 다르고 같은가?
그리고 영혼이라는 것 마음이라는 것은
영혼과 마음이란 그릇에 4온이 담겨진 것인가?
4온만 있는 것인가?
영혼이란, 마음의 그릇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영혼이라는 것 마음이라는 것은
과연 하늘, 허공이란 곳에 어떻게 있는가?
하늘, 허공에 존재하는가? 
그냥 스스로 있는, 존재하는 것인가?
아니면 4온으로 하늘, 허공을 차지하고 있는가?
차지하고 있지 않다면 어떻게 하고 있을까? 
왜 차지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차지하고 있다면 차지하고 있는 것은 어떤 형태의 형상이 하고 있는가?
물질이 아니 비물질로..... 물건처럼 덩어리로 놓여있는가? 
아니면 집처럼 방처럼 있는 가운데 
집안에 방처럼.. 방에 가구처럼 티끌처럼...있는가?
물건처럼 덩어리로 있다면 물건 안 덩어리에 공간이 없으므로 
들어갔다 나왔다할 공간이 없을 것이다.
님은 체험했을 것이다. 님으로부터 또는 타인으로부터...
편안한 사람의 마음은 태평양처럼 넓다가도 
화가 났을 때는 바늘 들어갈 구멍, 틈도 없다는 것을...
각기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서가 아니라 어느 한 사람의 마음에서
위 같은 사항을 경험 내지는 체험했을 것이다. 왜 그렇다고 생각하는가?
명상 서술해 보라. 
집, 방처럼 있다면 집이나 방에 4온은 어떻게 있는가?  
4온은 그릇(집, 방이란)에 덩어리(가구)로 있는... 흩어져 
집안 방안 먼지처럼 티끌로 있는가?  
덩어리로 있다면 늘 덩어리로 있는 만큼 비좁을 것이고
어둔 방안에 불 밝히는 인연이 닿으면
밝힌 빛으로 방안 어둠은 물러가고 4온 자체로 확연할 것이다.
어찌 보면 이런 듯하지만 더 깊이 들어가 관하여 보면....
티끌로 있으니. 님이 의식이 깨어 있는 상태에서도 
그 자체에 확연하지 않는 것은 티끌로 흔적 없이 자취 없이 있기에
흔적 자취 없이 있다가 6근의 작용으로 6처의 작용을 통하여 도달한 곳에 
참견이 티끌을 비추므로 티끌이 작용하여 드러나 보이는 
티끌들이 얽히고 설키며 뭉쳐져 이는(파동) 일어나 있는 
무의식의... 잠재의식의... 의식의 티끌이 밖의 작용으로 안의 작용이 일고 
안의 작용이 밖의 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티끌의 그림자가 나타냄으로써 
포말(泡沫)처럼 수시로 일었다가 사라지고 변하고...물...바다물... 
티끌, 생명의 근원... 움직임의 파동으로 바람... 파도...포말... 또한 수시로 움직이고...
어느 쪽을 비추느냐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림자의 형상이 다르게 나타나고.... 
또는 티끌의 뭉쳐짐(파도, 포말)이 다르게 나타난다.
이것은 방안에 유리창을 통하여 빛이 들어올 때... 들어 왔을 때... 
밝게 비추는... 밝은 빛에 의하여 방안에 먼지가 있는지 티끌이 있는지 몰랐다가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에 의하여 먼지의 티끌의 움직임이 드러나 보이는 것처럼...
창문으로 빛이 들어와 먼지가 훤히 보이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유리창으로 빛이 들어온다고 했으나 빛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에게 있는 본성의 빛은 항상 빛나고 있다.
자기 자신 본성의 빛을 싸고 있는 안의 대상 때문에 
본성이 빛인지 안에 빛이 있는지 안에 대상이 있는지 조차 모르다가
밖의 대상이 유리창 역할을 해주고 유리창에 들어오는 빛(전달) 역할을 함으로
본성의 빛에 의하여 안의 대상이 드러나고 안의 대상이 작용(밝혀지면서)하여
밝혀진 것(작용)들이 밖을 향하게 하고 바라보게 하는 빛이 티끌에 의하여
파장(빛과 기의 파장)이 되어 밖으로 드러나니 밖의 대상으로 
다른 사람들 안의 대상을 작용(밝히는)하게 하는 작용(전달)이 된다.   
여기서 안의 대상이란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의식 잠재의식 의식 생각을 말하고, 
밖의 대상이란 자신의 타인의 언행 또는 만물을 말하나 
자신의 언행이 밖으로 이미 행해진 것까지를 포함한다.

어떤 이 안의 대상이 밖으로 드러나는 것과
밖의 대상으로 안의 대상이 밖으로 드러나는 것, 
안의 대상의 변화와 밖의 대상의 변화를..... 
상(相)으로 인한 상(相)의 나타남 새로운 변화를 창조라 하나
이는 보는 관점에 따라 창조인 듯하나 엄밀히 본성에서 보면 창조가 아니다.
창조란 안팎의 대상을 떠나 본성에서 빛을 이루고 있는 
물 같은 끈적끈적한 기(氣)니. 신성(神性)이니. 불성이니. 법성이니. 유일신 하나님...
("불성과 법성"과 "돈오점수돈수...빛의 세계"란 글을 읽어보기를 권하고
기회가 되는 분들은 명상록에서 "천지관" "기란무엇인가"란 글을 읽어보기를 권한다.)...법력이... 성령이...
안팎으로 대상 없는 가운데 안팎으로 대상 없이 이루어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안팎 대상의 변화가 아니라 있으라 하니 있는 생한 것 
이루어져라 하니 이루어지는 이루어져 있는 것
즉 유(有)에서 유(有)가 아니라 무(無)에서 유(有)이고
유(有)에 무(無)로 무(無)에서 유(有)라 할 것이다.
이는 빛, 진리, 대 생명, 대 영혼에서...
분리된 빛, 진리, 하나 하나의 맑고 깨끗한 생명이고 영혼이다.
에덴의 동산 자체인가 하면 에덴의 동산에 아담과 이브다.
선악과를 먹은 후의 아담과 이브...그 이후 ....
에덴의 동산....아담과 이브의 후손들은 ..... 창조가 아니라 변화다.
여기서 변화라 했으나 업(業)으로 윤회(輪廻)고 연기(緣起)다. 
에덴의 동산에 선악과(善惡果)와 뱀은 무엇을 말함인가?
생각 명상 서술해 보라.

업(의식, 무의식)이 있는 본성에 들어 
본성에서 의식, 잠재의식, 무의식이 가지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을 
생하게 이루어지게 하는... 그럼으로 본성에서 → 무의식으로 전달되고
무의식에서→ 잠재의식→ 의식 →생각으로 전달되어 →언행으로 표출되게 하는 
새로운 행위의 창출이다.  
이는 본인에게 있어서는 가늠하지 못한 것이고 예기치 못한 돌발적 행위이다. 
돌발적 행위라고 해서 부정적인 행위가 아니라
긍정적 행위로 선악이라면 선이고 옳고 그름이라면 옳음이다.
("기도방법 1과 2"를 읽어보기를 권한다.)

앞에서 창조가 아니라 변화라 하는 것은
창조는 사고(思考 :대상)가 없는데서 이루어지는... 발생하는 반면 
변화는 사고(思考: 안팎의 대상)가 있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발생하는 것이다.
창조에는 최초의 소리(옴)가 없는...파동이 없는... 여여, 있는 그대로...그 속에...
최초의 소리(옴 : 모음과 자음 : 양중음)를 발생시키고 
발생한 울림으로 파동을 일으키는 파장으로 다양한 주파수가 되는..나타나는 것으로 
고저(高低), 의식의 성장과 퇴보....그 계단적 바라봄.... 
베풂의 사랑과 자비라 것이 없는... 긍정적 부정적인 변화라 할 것도 없으나
변화에는 오래 전부터 본성을 순금으로... 또는 금은보화가... 
이미 있는 것으로 비유하여 설명하여 온 본성의... 
빛이 있고 소리가 있은 후 ....다양한 주파수, 파장, 파동에서
선택하고자 가고자 또는 스스로 나아가게 하는... 주파수, 파장, 파동, 고저(高低)로...
고저(高低)의 의식 무의식의 긍정적 부정적인 변화가 있으며 
고저(高低), 의식의 성장과 퇴보....그 계단적 바라봄.... 베풂의 사랑과 자비..  
이르는 곳에 따라 성장과 퇴보가 있다.

여기서 글을 읽는 사람은 
성장은 무엇이고 퇴보는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
영혼의 성장과 퇴보를 생각 명상해 보고 
마음의 넓음과 작음을 생각 명상해 보고
의식(意識)의 성장과 퇴보를 생각 명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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