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수행

명상수행(18)수행 그 계단적 인식의 경지를 가늠해 보는 명상

칠통漆桶 조규일 2006. 8. 2. 18:52
[18강] 수행 그 계단적 인식의 경지를 가늠해 보는 명상 조회수 91 
등록일 2002년 05월 17일
강의내용


 

수행 그 계단적 인식의 경지를 가늠해 보는 명상 / 칠통 조규일


명상수행을 읽고 열심히 생각 명상하여 서술해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지금까지 "나"라고 인식한 것들을 철저하게 분석 분해했다고...
오늘은 자기 자신을 분석 분해 명상 수행하여 확연한 것들을 나열해 보자.
"나"라고 했을 때
맨 처음 육체(형태의 형상)를 "나" 지칭했고
"나"라는 육체가 죽었다는 돌아갔다는 의미로 
육체를 분리 분해해 사대(지수화풍)로 되돌려 보았고
육체를 떠나간 돌아갔다는 의미로 
"나"는 육체의 죽음과 살아있음으로 분리 분해하여 
죽음의 즉 "내가" 없어진 빠져나간 육체를 사대(四大)로 되돌리고
육체로부터 빠져나온 살아있음의 "나"를 영혼이라고 칭하는지를 알고
"이것이 영혼이구나"하고 확연히 영혼을 잡았을 것이며
확연히 잡은 영혼의 이루어짐을 살펴보면서 오온(五蘊:색수상행식)을 알고
오온을 살펴보면서 오온의 이루어짐이 6근(안이비설신의)에 있는지를 알고
6근과 6처를 통하여 업(業)의 어루어짐을 알고
업의 나타남이 오온에 있고 오온으로 업 덩어리가 변화하고
업 오온이 안의 대상으로 밖의 대상과 대응(對應) 상생(相生) 작용할 때 
업의 오온의 안의 대상 인(因)이 밖의 대상에 나타남으로 연(緣)하는
연기(緣起)는 업 오온 6근 6처로 상대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며
상대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아는 것 알고 있는 것 
즉 식(識)이라고 하는 "나"를 이루는 "나"라고 하는 
의식에... 무의식에... 잠재의식에...공통의 식(識)에 있음을 알고
이 식(識)으로 형태의 형상을 이루고 
이루어진 형태의 형상 제각기 영혼이 다르고
서로 다른 영혼은 의식 잠재의식 무의식이 다르고
식(의식 잠재의식 무의식)이 다르니 오온이 다르고 업이 다른지를 알았을 것이다.  

(이곳까지 명상수행이 이르지 못한 분들은 자신이 해결하지 못한 잡지 못한 부분을
다시 명상 수행을 통하여 확연하여야 한다. 그래야 앞으로 전개되는 부분을 이해하고 확연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명상수행을 통하여 자신이 확연한 부분까지가 자신의 수행의 경지인지를 알아도 될 것이다. 물론 확연함과 이해의 폭이 꼭 순서적이라기보다는 순서가 조금은 뒤바뀔 수도 있고 언어의 표현이 서로 다를 수 있는 만큼 언어의 표현보다는 변화된 인식의 폭 의식의 변화로 수행의 경지를 가늠할 수도 있다. 수행자 저마다의 경지는 깨달음의 정상에 오르는 과정에서 도달해 있는 또는 오르는 단계적 수행은 계단식이며 계단의 위아래 높낮이는 수행자의 경지를 나타내고 이 높낮이는 인식의 폭 의식의 영혼의 변화 성장과 퇴보라 할 것이다. 낮은 곳에서는 높은 곳에 오를수록 멀리 보고 멀리 보는 만큼 보는 것에 대하여 확연 이해하고 확연 이해한 만큼 인식의 폭 의식이라는 영혼이라는 마음이라는 것은 넓어질 것이다. 이는 넓어진 만큼 성장했다할 것이며 만약에 오르던 계단을 내려왔다면 이는 퇴보가 될 것이다. 이 계단은 참 자아가 있는 곳이 어느 정도 맑고 흐리냐에 따라 맑고 흐림에 따라 맑고 흐림으로 계단으로 인식하고 맑고 흐림으로 바라보는 바라볼 수 있는 시야가 다른 것과 같다. 여기서 맑고 흐림으로 표현했으나 맑고 흐림은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참 자아에서의 참 자아를 둘러쌓고 있는 업의 두껍고 엷음 업장을 말하는 것이다. 그대는 지금까지 명상수행의 글을 읽고 명상하는 가운데 어디까지 확연 이해하고 있는가? 또 어느 위 단계를 수행하고 있는가?)

   200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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