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의 짧은 단상들 / 칠통 조규일
2006 02/01
선을 행함으로 고통과 괴로움을 받으면
이는 자기 자신의 진아(眞我)에 아름다우리라.
악을 행함으로 즐거움과 행복을 받으면
이는 자기 자신의 가아(假我)에 아름다우리라.
가아를 아름답게 꾸미는 것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고
진아를 아름답게 꾸미는 것은 극락으로 가는 길이다.
2006 02/02
왜 태어났을까요?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라고
그대에게 묻는다면
그대는 뭐라고 대답하겠습니까?
2006 02/06
염주를 꿰고 있는 줄이 끊어지면
염주 알이 흩어지는 것과 같이
업 역시도
어느 것 하나 제대로만 끊으며
나를 놓아버리면
그와 같다.
2006 02/09
그대는 요즈음
하루 24시간 속에서
본성으로 회귀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본성을 향하여
걸어가고 있는가?
2006 02/10
살아가는 존재
살아 있는 존재
그 존재의 의무는
무엇일까?
2006 02/11
업은
관성의 법칙에 따라
계속 굴러 갈려고 하고 있다
그 속에서
지금 그대는
뭘 하고 있나요?
2006 02/15
애착했던 것이 변하면
마음 쓰이고
마음이 쓰임으로
고민과 고통이 따라온다
2006 2/19
도(道)!
무엇이 도(道)라고 생각하십니까?
2006 02/20
매일
누군가에게
사랑의 에너지를 보내세요
그러면 짜증이나 성냄 분노는 사라지지 않을까요?
자전거 페달을 밟듯 인생을 힘차게 살아가며
너도나도 관심과 사랑의 물을 주소서
2006 02/21
업은 관성의 법칙에 의하여 굴러가려고 하고
본성을 회귀본능을 가지고 회귀하려고 하는 가운데
업식에 의하여 관성의 법칙에 굴러가려고 하지말고
순간순간 깨어서 본성으로 회귀하여야 하겠습니다.
2006 02/22
인간이라는 인큐베이터 속에서의 고통과 괴로움은
나를 인간이란 인큐베이터 속을 벗어나게 하려는
우주의 마음이다
문제는 나 여기 있고 너 거기 있는
그것이 문제라면 문제다
2006 02/23
욕망을 끊고
집착하고 있는 것을 내려놓고
마음을 바라보며
마음이 다한 여여(如如)한 곳에서
님은 어느 듯
나에게 와서
나를 맞이하고 있다.
2006 02/24
오늘 하루
내딛는 발걸음이
가볍고 상쾌하게
마음 가득 웃으면
온 세상이 웃고
하는 일마다 잘될 것이다
2006 2/25
길이 도(道)이고
도가 길이니
행처(行處)를 따라
도(道)가 있어서
도(道)가 드러난다 하겠다
2006 02/26
나쁜 생각은 버리고 좋은 생각만 하고 살면
있는 그곳에 천당이고 극락이며
내가 바로 부처님이고 하나님이며 절대자
2006 02/27
한량없이 마음의 도량이 큰 사람은
말의 이면에서 이미 알아차린다
어떻게 마음의 도량을 키워
말의 이면에서 알아차릴까?
그대의 마음은 얼마나 큰가요?
왜 태어났는지 까닭 모르고 태어났되
죽어서 어디로 갈 지 알고
살아간다면
재미없을까? 좋을까?
2006 02/28
자기 자신을 행복하게 살도록 이끌어 봄은 어떨까요?
어떻게 하면 자기 자신을 행복하게 살도록 이끌 수 있을까나?
http://cafe.daum.net/lightroom
★카페"빛으로 가는 길 칠통사랑방"★
'짧은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는 먹는다. 왜???? 먹는가? (0) | 2006.11.11 |
---|---|
2006년 3월의 짧은 단상들 (0) | 2006.10.28 |
2006년 1월의 짧은 단상들 (0) | 2006.10.28 |
2005년 12월의 짧은 단상들 (0) | 2006.10.28 |
2005년 11월의 짧은 단상들 (0) | 2006.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