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금요일 22:00-01:20 정팅
*************채팅방에 입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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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안녕하세요 칠통: 안녕하세요 기러기 : 잘 지내셨지요? 칠통: 예 ..어떻게 지내셨어요?
기러기: 예... 반야바라밀을 요즘 열심히 외우고 있습니다.
칠통: 이제 외우면 뭔가 느낌이 옵니까?
기러기: 깨어 있으려고 하는데... 요즘 조금 더 각성되었습니다.
칠통: 아님 그냥 깨어있기 위해서 칠통: 더 열심히 하면 더욱 좋아지겠지요.
기러기: 몽중과 숙면일여에 가기 위해서요..
칠통: 좋지요...하다보면 되겠지요.
기러기: 좌선 할 때는 처음만 외우다 찾던 거 찾습니다.
칠통: 몽중 숙면일여를 하기 위해서는 ..물론 늘 깨어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졸릴 때
칠통: 잠이 막 쏟아질 때...의식은 깨우고 몸은 재우는 ...즉 일심 일념으로 화두를 참구 또는 하던 수행 계속 또는 반야바라밀을 열심히 집중해서 외우는 것이 좋지요.
칠통: 처음은 짧게 이루어지다가 점점 길어지며 이루어지지요..몽중 숙면일여가 이루어지면 의식은 깨어 하던 수행을 하고 있고 육체는 잠을 자는 상태가 되어..
칠통: 몸을 깨워 일어나도 잠을 푹 잔 것처럼 몸은 가뿐하고 머리는 아주 맑고 상쾌하답니다.
칠통: 숙면일여는 몽중일여가 되고 몽중일여는 숙면일여가 되어. 숙면일여 속 몽중일여로 꿈이 현실인지 현실이 꿈인지를 성찰하다가 물거품 같고 안개 같으며 그림자 같은가 하면 번개같은 현실의 삶이 인연의 업인지를 알고...,
칠통: 업의 인연의 작용이 바닷물의 물결이고 물거품을 인식하고 물거품과 물결에서 바닷물을 보고 진리의 바다를 보고 진리의 바다에서 본성의 속성을 인식하고 본성을 인식해 가는 것입니다.
산길님이 입장하였습니다.
칠통: 어서오세요 산길: 안녕하세요
오정거사님이 입장 하였습니다.
기러기: 반갑습니다. 산길: ^^; 칠통: 어서오세요 오정님 기러기: 안녕하세요 오정님!! 산길: 반갑습니다. 오정거사: 반갑습니다. 칠통: 일주일 동안 잘 지내셨어요? 오정거사: 바쁘게 지낸 것 같습니다. 산길: 네 시간이 잘 가는 거 같아요..술술
칠통: 혹여 오늘도 정팅하다가 부득이 일이 있으신 분은 나간다고 하시고 나가시면 됩니다...
오정거사: 예
칠통: 오정님은 출장 갔다 오셨나요... 칠통: 산길님은 요즈음 시험 공부 바쁘지요...시험 보았나요?
산길: 헤헤..... 산길: 전 휴학생이라서요...편해요 산길: 마음이...푸후...
칠통: 그러고 보니까. 기러기님도 ...
기러기: 예... 기러기: 수행의 연장입니다.
칠통: 시험 끝났나요?
산길: 기러기님도 학생이신가요?
기러기: 7월 말입니다. 기러기: 예..재가 학생입니다.
산길: 아...성진 선배와 아는 사이 신가봐요?
기러기: 在家학생
칠통: 궁금하거나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으면 질문하세요
기러기: 칠통선생님 통해서 알게되었죠.
산길: 아.. 네...^_^
칠통: 질문할 것이 없어요? 칠통: 지금 잘들 되고 있어요? 수행은...
심미안님이 입장하였습니다.
산길: 칠통님 여쭤볼게 있어요
칠통: 어서오세요...심미안님 칠통: 예. 말씀하세요
기러기: 반갑습니다. 심미안님^^ 심미안: 안녕하세요?
산길: 얼마 전 아는 스님께서 이야기해주신 말씀인데요 산길: 네가 아는 지식을 빼고 지금 들고 있는 책을 설명해 보아라 산길: 했거든요..(제가 책을 가지고 있었어요)
오정거사: 하단전에서 회오리치면서 위로 상승하는 상이 보여지는 것은 왠 일인지요 그렇다고 어떤 느낌이 있는 것은 아니고...
산길: 그럼 할말이 꽉 막히는 거 있죠
칠통: 하단전이 회오리치면 중단전 상단전 동시에...회오리칩니다.
산길: 내가 진실로 아는 게 무엇인가?
칠통: 느낌이 좋으면 하단전을 의식하면서 중단전 상단전을 의식할 수 있고..아니면 단순히 하단전 또는 중단전까지 의식할 수 있습니다.
칠통: 그리고 하단전에서 중단전 중단전에서 상단전으로 기운이 조금씩 보내지지요...하단전이 차면 중단전 ..상단전...식으로
칠통: 산길님은 계속 말씀하세요...
산길: 네..
심미안: 몸의 기운은 수련을 통해서 가능한가요? 전 마음공부에 더 중점을 두다보니...
칠통: 각자가 궁금한 것 그냥 이야기 계속하세요...그러다 서로 합쳐질 것 같으면 합하고..아니면 개별적 대화하지요
오정거사: 보이는 상은 하단전을 기점으로 위로 올라가는 상이 보이는데, 느낌이 강하지 않은 것은 혹시나 망상이 아닌가 하는데, 갑자기 일전에 말씀드린 개들을 천도해야 된다는 의식이 듭니다.
칠통: 마음공부도 중요하고 몸의 기운도 중요하지요. 몸의 기운은 수련을 통해서 ...증가시킬 수 있답니다.
산길: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빼면 무엇을 가지고 그것을 볼까...궁금해요?
오정거사: 그러면서 습관적으로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이 염해지는 것인데
심미안: 네...^_^
오정거사: 가슴이 열리는 느낌도 들면서
칠통: 지금 현재 보는 것(견)은 지금의 의식이고...의식으로 견처를 내는 것이고...의식이 없고 무의식 잠재의식까지 없으면 참견으로 보게되는 것이지요. ..좀더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참견 정견 견에 대하여 쓴 글이 있습니다 한 번 읽어보세요.
심미안: 그럼 말라식(7식)의 경계가 사라지고 온전한 아뢰야식(8식)이 그대로 직시하는 것이 되는 건지요?
칠통: 식(識)이 맑아지면 말라식 아뢰아식이 ...전체가 하나로 직시하게 됩니다... 본성의 참견에서도...
심미안: 내면의 힘을 강하게 해야 함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집착과 분별하는 맘을 느끼며...네~
오정거사: 그런 것 같습니다. 이건 아니다 싶은데, 불쑥 올라오니 , 수많은 개들의 형상도 같이, 그러면서 회오리의 기운으로 올려야지 하는 망상이 드니
칠통: 중음신의 들어오고 나가는 것은 특별한 곳이 없으나 대체적으로 가슴에서..머리 사이로 들어왔다 나갔다 합니다
오정거사: 약간의 불안감이 스치는 것이, 다른 기운을 접한 것 같습니다.
칠통: 지금 현재 오정님 주변에는 중음신이 없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심미안: 생각이 그곳에 머물러 있으면 그렇게 상이 생기는 것이 아닌지요?
칠통: 제가 오정님 조상님들을 천도한다고 했습니다...그리고 혹시라도 개에 대한 중음신이 걱정되면 ...
심미안: 칠통님은 영안, 법안, 광안까지 완전히 열리신 분 같습니다..^_^
칠통: 스스로 천도해 보시고 그래도 여의치 않은 듯싶으면..저에게 보내세요..제가 천도하리다
칠통: 그런 것들이 열리고 아니 열리고 가 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그것은 저의 일이고 님의 일이 아니니 님이 그렇게 되어야 하겠지요. 심미안: 천도는 산 사람의 의식과 죽음 사람 의식 모두를 천도하는 것이 되는지요?
오정거사: 근무처 옆이 개들의 도살장이라 , 참으로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칠통: 천도는 죽은 사람의 의식을 말하는 것이지요...산 사람의 의식은 의식작업으로...산사람은 의식작업을 해주어...대부분이 스스로 유지하지 못하고
칠통: 원래 자신의 의식으로 거의 되돌아오더군요...물론 약간 상승 의식을 갖는 분도 있고...어느 면에서는 도움은 되나...결정적이다 할 것은 아니지요.
칠통: 어제 메일에 답장을 하고 오늘 심미안님이 연상되기에 의식작업하려고 했다가 ...
심미안: 어떤 의식이 떠오르는지요?^_^
칠통: 남편 분을 불러보고는 작업하지 않았어요
심미안: 무슨 뜻인 지요? 심미안: 아니 했다는 말씀인가요?
칠통: 남편 분이 생각이 많고 고집이 있는 듯 싶고...아니했다는 말입니다... 칠통: 오정님 근무처가 어디지요?
심미안님이 네.. 참 많이 힘이 듭니다... 인욕도 넘어서 그냥 두고 보지만...아직 집착이 남아서..
칠통: 때를 봐서 부부 공동으로 의식작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정거사: 도봉구 방학동 연산군묘 근처입니다.
심미안님이 요즘 우울하고 자신감까지 사라지는 느낌이...이런 일이 별로 없는 편이였는데...죄송하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오정거사: 우이동 도선사에서 의정부쪽으로 넘어가다 보면 연산군묘가 있습니다.
칠통: 천도하도록 해 보지요...혹여 모르니...그곳에서 느낌이 좋지 않으면 절 연상하고 저에게 보내세요...저에게 가서 도움을 받으라고 하며...어느 경우 그러면 제에게 와서 줄줄이 서고..가만히 있어도 가슴으로 파고 들어옵니다. 천도해 갑니다.
칠통: 심미안님은 강한데...의지가...힘도 있으시고..왜 그러실까요?
오정거사: 그렇지 않아도 마음이 흔들리 때 많이 쓰는 방법인데, 하하 ...
심미안님이 전 조금 있다가 나가야 합니다. 칠통님... 내면의 힘을 기른다고 했건만...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현명하게 헤쳐 나갈 수 있을런지요?
심미안: ㅎㅎㅎ.. 별로 강하지 못해요..
칠통: 자심감과 확신...그리고 상생에서
심미안: 강하게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야겠지요...^_^
칠통: 예...더불어서...함께...즉 도력을 쌓고 법력을 쌓아가며
칠통: 그랬습니까? 마음이 흔들릴 때...앞으로도 그렇게 하세요...힘든 것은 저에게 주세요...저에게 오는 것은 제가 처리하겠습니다...그래서 덜어드리겠습니다
칠통: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심미안: 아쉽지만...다음 기회에... 주말 잘 보내세요~~ 늘 깊은 감사와 존경으로... 다른 분들도 편안한 밤 되세요~~~고맙습니다
기러기: 본성이 빛임을 어떻게 확연히 알 수 있습니까?
칠통: 심미안님은 대체적으로 맑으나 생각이 좀 많지요...그 생각까지 내려놓으면 훨씬 좋을 것입니다
심미안: 아~~ 네~~그럴께요~~~칠통님...맘이 훨 가벼워집니다...^_^
칠통: 감사합니다..
심미안님이 퇴실하였습니다.
칠통: 자신의 본성이 빛임을 확연히 알아야하지요.
칠통: 즉 견성을 통해서...전체가 빛이고 나도 빛으로...빛이 빛 속에 드는... 칠통: 다시 말해서 수행 중에 눈에 보이는 모든 형상이 사라지고 빛만이 보이게 될 것입니다 칠통: 그리고 자신도 빛으로 있고...이런 관계로 빛 속에 빛이 들어 빛을 보는 결과가 되지요... 칠통: 그럼으로 본성이 빛임을 확연히 알게 되는 것입니다.
기러기: 예... 갈 길이 먼 거 같습니다.
칠통: 이때...저의 경험으로 보면...수행 중 눈을 반개를 하고 1m 앞으로 바라보고 ... 수행하던 중 가슴에서 빛이 나왔다가 들어갔다..하더니...점점 그 빛의 밝기가 밝아지며...
칠통: 눈앞의 사물들이 점점 빛에 흐려지고...마침내 흐리게 보였던 사물은 사라지고 빛만이 보였고, 보이는 빛 속에 나를 바라보았을 때 나도 빛으로 있었으며....그럼에도 의식은 깨어 있었습니다.
칠통: 즉 빛 속에 빛이 있는 전체가 하나의 빛으로 있는 상태였지요.... 칠통: 처음 이것을 경험하고 다른 수행자에게 말했을 때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을 했으나...나중에 일체가 하나됨을 보고 나서는 그것이 깨달음이 아니라 견성이라고 스스로 생각했지요.
칠통: 지금 기러기님의 경우에서라면...눈을 감고 안을 관하는 과정에서...어둠에서 밝은 빛의 몸이 빠져 나오는 것을 보는 경험을 할 수도 있고
산길님이 퇴실하였습니다.
칠통: 가슴열기를 하며 가슴을 바라보았을 때 희미하게나마 빛이 나옴을 감지할 수도 ...또는 볼 수도 있습니다. 칠통: 아니면 "본성의 빛을 밝히다"란 글을 읽고 인식할 수 있고 "본성에서..참견과 정견 견..."을 읽고 본성이 빛임을 인식할 수는 있습니다만 확연히 알기 위해서는 직접 자신의 본성을 보아야 확연하겠지요. 더 이상 의심없이... 칠통: 제가 너무 많은 말을 했나요?
기러기: 감사합니다.
칠통: 지금의 대답을 어느 글에서 밝힌 것 같은데요? 칠통: 산길님이 너무 지루하셨나?
기러기: 하하... 조금은 그럴 수도 있겠는데요.
칠통: 도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두 분은... 오정거사: 마음의 집중력이 아닌지요
칠통: 기러기님은? 기러기: 자연과 본성과의 일체에서 나오는 이치...??
칠통: 그럼 법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칠통: 두 분 다... 오정거사: 허공과 같은 마음상태에서 나오는 집중력 기러기: 도력과 비교해서 정법으로 흘러가는 힘인 것 같습니다.
칠통: 그럼 도력과 법력의 차이는 ? 오정거사: 완전함과 완전하지 못함 기러기: 깨달음의 차이라고 할까요..
칠통: 도력은 도의 힘이고 법력은 법의 힘 아닌가요?
칠통: 도는 무엇이고 법은 무엇일까요? 기러기: 도는 진행형의 느낌이고 법은 완성형 느낌입니다. 본성으로 가는.. 오정거사: 오솔길과 대로의 차이가 아닌지요 오정거사: 기러기님 말씀대로 본성으로 가는 목적지에
칠통: 진리라는 관점에서 보면 어떻습니까? 칠통: 도와 법이 모두다 진리라는 표현의 다른 말이라면..
오정거사: 도에는 집착이 있을 수 있되 , 법은....
칠통: 기러기님은 생각은?
기러기: 고집멸도에서 도에 이르면 법이고 진리인가요.
칠통: 예
기러기: 그래서 도는 아직도 미완성인 듯한 느낌..
칠통: 느낌이 ???
기러기: 잘 모르니 느낌이라 합니다.
오정거사: 집착이라함은, 부분적으로 완성되지 않은 요소가 있으나, 그것이 진리에 어긋나는 것이 아닌 앞으로의 완성
칠통: 도와 법, 진리는 서로 다른 이름으로 말하고 있으나 아주 조금의 차이는 있으나 결국은 진리 법 도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는 것 아닙니까?
기러기: 도는 悟도로 가야하지 않을까요
오정거사: 그렇게 이해하지만, 도력하면 소승의 의미가, 법력하면 대승차원으로 느껴집니다.
칠통: 앞에서 말씀하신 것으로 도는 가는 길..행...이루어짐..이고..법은...행함에 있고...진리는 이루어짐에 있는 것으로 살펴볼 수 있으나... 칠통: 소승과 대승으로 볼 수도 있고...도는 오도로 가야하지요.. 칠통: 즉 도의 완성은 오도에 있고 법의 완성은 법념처에 있어야 하겠지요? 칠통: 그럼 도력 법력은 무엇의 힘입니까? 칠통: 즉 여기서 힘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일까요?
오정거사: 본성에서 나오는 마음, 마음에서 나오는 기, 각자의 영혼이 어우러져 ..
기러기: 기운 작용?
칠통: 예 맞습니다...여기서 힘은 기운작용입니다...엄밀히 말해서 기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기 본성의 속성... 칠통: 표현이 다를 뿐.. 칠통: 그럼 기운에 무엇들이 어떻게 작용했을 때...도력이 높다 또는 낮다..아님 법력이 높다 또는 낮다고 하는지요?
오정거사: 허공과 같은 의식수준에 있느냐, 없느냐
칠통: 본성에서 마음으로 나옴을 이야기해서는 아니 되고...마음에서 본성으로 가는 쪽으로 이야기해야...마음에서 본성으로 가는 과정에서의 도력이고 법력이니...
칠통: 허공과 같은 의식 수준이란 어떤 의식 수준을 말하는 것입니까?
오정거사: 현재의식, 무의식이 모두 허공과 같은 하나가 된 일체지의 상태가 아닌지요
기러기: 나의 기운이 천지의 기운이 될수록 높다 하겠고, 나의 기운으로 머물러 있으면 낮다 하겠습니다.
칠통: 두 분의 각자가 말하고 있는 것이 서로 합하여 하나로 이루어져 있는 가운데...무엇이 그래야 합니까?
오정거사: 각자의 영혼 기러기: 마음요?
칠통: 영혼이라고 해도 틀리다고 말할 수 없으나 마음이 더 가까운 대답이 될 것입니다. 칠통: 그럼 마음이 어떻게 도력을 갖고 법력을 갖는 것인가요? 칠통: 마음이 어떠하기에...마음이 무엇이기에...마음에서 도력이 나오고 법력이 나오는지요?
오정거사: 마음의 이치를 밝힘에 따른 결과, 즉 마음 빛의 밝아짐 기러기: 심생기로 합니다. 다 연결되어 있음으로.
칠통: 마음의 빛이 밝아짐으로 그렇다면 그러한 원인과 이유는 무엇이고... 칠통: 심생기로 다 연결되어 있어서 그렇다면...기에 마음의 무엇이 그렇게 하게 하는가요?
오정거사: 자신을 가두는 마음의 한계가 점점 엷어지면서, 기러기: 빛인가요.
칠통: 마음의 한계가 엷어진 것이 아니라 마음의 빛이 밝아짐으로 밝아짐만큼 지혜가 생기고 생긴 만큼 마음의 테두리가 넓어지고 넓어진 마음과 관계가 있습니다. 칠통: 즉 마음의 그릇이 커진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칠통: 빛이 도력과 법력을 갖게 한다면..전혀 아니다고 할 수는 없지만...전체가 여여한 무량광에서는 도력이 있는가 없는가?...여기서의 도력과 법력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오정거사: 빛을 인지하는 의식의 폭, 어린 나무와 큰 나무의 차이가 ....
칠통: 처음에 대답한 마음의 집중력과 관계가 있습니다 칠통: 마음의 집중력이라고 했으나...마음의 집중력이라고 한 마음이라고 한 것들이...집중력을 갖는 것...무엇으로 기 즉 기운으로...
오정거사: 나라는 의식이 완전한 빛과 하나가 되고 된 후에 찰나의 지체함이 없이 바로 행함이 나올 수 있는
칠통: 기러기님은 대광념처에도 그 빛의 밝기가 다르다는 것을 생각하면 좀더 쉬울 것입니다. 칠통: 너무 어렵게들 생각하는 것 같아요... 쉽게 쉽게 생각하세요.
기러기: 진리 안에서도 무량광 자체가 되면 도력 법력이 더 높지 않을 까요..
칠통: 마음의 집중력에 "나를 바라보기"에서 견에 따라 드러남을 생각해 보세요. 칠통: 왜 더 높다고 생각이 드는지요? 칠통: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그러한 이유는 왜 그렇습니까?
오정거사: 진리(법성)에 부합되는 정도의 차이
칠통: 예 맞습니다만...무엇이 진리 법성과 부합되는 정도의 차이일까요?
오정거사: 보는 자의 견처의 상태가 진리를 보는 것인가의 여부,
기러기: 빛의 비춤의 양 , 밝기가 더 강하고 넓게 퍼지기 때문 아닙니까?
오정거사: 즉 견처가 참견이면 법력이요, 정견이면 도력으로 구분되어지는
칠통: 도력과 법력은 부르는 이름의 차이이고....무엇이 다르게 보게 하는 것인가요? 칠통: 빛의 밝기에 따라 퍼짐이라면 빛의 밝기의 퍼짐의 한계는 무엇이라고 이름합니까? 칠통: 즉 퍼짐의 한계로 테두리 이루는 하나의 덩어리는?
기러기: 빛의 에너지(장)?
칠통: 빛의 에너지 장을 내 안에서 다른 이름으로 표현하면?
오정거사: 자신의 의식
칠통: 그럼 의식에 따라 도력 법력이 다르겠네요? 칠통: 내 안에 이미 있는 이름으로 표현한다면 무엇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기러기: 심지?
오정거사: 그러면 무심의 상태에 따라
기러기: 본성!
칠통: 그렇지요...심지...마음의 땅에 따라...마음 씀씀이 다르니. ..그럼 심지의 크고 작음은 무엇으로 크고 작게 할 수 있습니까?. 칠통: 의식에 따라 도력 법력은 다릅니다....의식의 무엇 때문에 도력과 법력이 다를까요?
기러기: 기운?
오정거사: 의식의 머무른 경계,
칠통: 단순히 기운입니까? 칠통: 의식의 머무른 경계를 넓혔다가 접혔다 할 수 있습니까? 칠통: 또는 높게..
기러기: 허공의 마음과 기운요?
오정거사: 의식의 비워있음의 정도에 따라
칠통: 지금 두 분이 같은 이야기를 하면서도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한 듯 하지요...두 분다 맞습니다...
오정거사: ()
칠통: 현재의 마음 즉 의식에서 의식을 높여가며 의식이 높아진 만큼 느슨해진 마음은 ..즉 마음이란 그릇의 허공은 넓어져 칠통: 넓어진 만큼 마음도 넓어져 ...마음작용으로 일어나는 도력과 법력..즉 허공의 작용..기 기운은...마음의 그릇만큼 칠통: 그 작용 즉 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의식이 높고 또는 마음이 가진 허공만큼 도력 법력을 가지는 것이지요. 칠통: 그럼 이제 다시 도력 법력은 ...무엇으로부터 생기는 힘이고 작용입니까?
오정거사: 행하려는 마음 기러기: 마음 작용?
칠통: 행하려는 마음에 작용에 기가 작용해서 일어나는 힘이지요...기의 작용이기는 하되 이름이 그러하고 다른 이름으로 표현한다면 본성의 속성이 그러한 것이지요.
칠통: 그러면 도력을 높이고 법력을 높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정거사: 대원을 세움이 그래서 기러기: 마음은 넓게 , 기운은 강하게
칠통: 물론 기를 말하지 않는 분들의 입장에서 보면....깨쳐 앎만큼의 앎의 힘이라 할 것입니다... 칠통: 즉 여기서의 앎은 앎으로 업으로부터 벗어나는...앎
오정거사: 많은 분들이 철저하게 자신을 찾고 그리고 이타행으로
칠통: 예 그럽습니다...아는 앎으로부터 업을 조금씩 벗고 벗어남으로 마음을 넓히고 기운을 강하게 하여 도력을 높이고 법력을 높이며...수행해 가는 것입니다.
칠통: 그럼으로 수행한 만큼 식이 맑아지고 ..의식이 높아지고...기운이 강해지고...본성의 빛이 밝아지고...그럼으로 철저하게 자신을 찾으며 안에서 자신을 찾은 만큼 마음의 공간을 ?
칠통: 넓혀가고 넓혀간 만큼 이타행을 행하며 수행해야할 것입니다. 칠통: 도력 법력을 말하면서...기 모든 힘의 원천을 배제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이런 관계로 제가 기를 강조하는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칠통: 저는 일찍이 氣는 본성의 속성의 다른 이름이라고 말했었습니다.
칠통: 한 마디로 말하면 본성의 속성의 테두리인 마음 그 테두리 안의 마음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마음 안에 법 진리 도의 이치적 작용을 뜻과 의지대로 안에서 밖으로 이끌어 나타내는 것을 도력 법력 그 강약에 따라 도력이 높고 또는 낮고 또는 법력이...
칠통: 그러니 우리 개개인 각자의 마음작용이 도력이고 법력입니다. 강약의 차이가 있을 뿐 ..그 강약의 차이는 본성의 속성에 의한 氣, 생명의 에너지 . 생체에너지..의 강약으로 나타나는 마음 씀씀이로 이루어짐의 영향력이 크고 작게 나타나느냐에 따라 그 차이가 있습니다.
칠통: 강약은 자기 자신 안에서부터 밖으로 그 범위가 넓게 이루어질수록 마음의 뜻과 의지가 영향을 미쳐 이루어지게 하는 영향력이 일반적 범주를 넘어서면 도력 법력이라 하고 일반적 범주에 속하는 것을 마음작용이라고 합니다. 칠통: 도력과 법력에 대하여...의문이 더 있습니까? 칠통: 이것으로 부족할까요?
오정거사: 참으로 알기 쉽게 배운 공부입니다. 칠통: 기러기님은? 기러기: 공부 많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정거사: 그래서 수행초기에 단전호흡을 통해 기를 강하게 하여야 함이 명확해지는데 자꾸 세월만 갑니다. 칠통: 제가 정리하면서 혹여 부족하게 설명된 부분은 좀더 정리하겠습니다...
칠통: 예 그래서 수행초기,..스님들도 단전호흡을 3개월 정도 배우고 시작들을 하지요. 보통들,....
오정거사: 기러기님 덕분에 많이 공부하였습니다. 기러기: 아니지요..무슨 말씀을 요??? 칠통: 지금 보면 오정님 단전이 기운이 많이 차 있어요 칠통: 저도 덕분에 공부하고 정리합니다...
칠통: 기러기님 아킬레스건을 자극하면 의학적으로 좋은 점이 무엇인지 혹 아시는지요? 기러기: 다리의 혈액순화이 좋습니다.^^ 경추하고도 관련이 있구요... 칠통: 오장육부와의 관련은? 어때요? 오정거사: 지금 자극해보니 트림이 나오는데요 칠통: 아킬레스건 자극의 효과와 걷는 효과와의 차이는 ? 칠통: 누가 아킬레스건을 자극하면 걷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해 보고 있는 중이거든..요...기 깨우기하고... 기러기: 부신과 연관이 있습니다. 칠통: 부신이라면? 기러기: 위 왼쪽에 있는....호르몬 분비를 주로 하죠. 칠통: 좋긴 좋군요. 기러기: 간과 연관해서요. 칠통: 처음 해 보니...무릎관절과 골반관절도 자극이 되더라고요 기러기: 무릅과 골반 허리와 관계가 있습니다. 칠통: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도 할 것이니... 기러기: 눌러서 아픈 쪽으로 체중이 많이 실린 겁니다. 칠통: 간도 좋아지고...몇 번이고 물어보려고 했는데..오늘에사 물어보았네 요... 오정거사: 위와는 어떤지요 칠통: 저는 자극할 때 그냥 떵떵 소리나도록 자극해도 아프다는 느낌은 없 어요. 크게.. 기러기: 위하고는 연관이 잘 안되네요.. 칠통: 왜 위가 안 좋아요? 기러기: 자극해서 아픈 쪽으로 목이 돌아가 있습니다. 오정거사: 가끔 소화가 안됩니다. 칠통: 신경성 소화장애 아닌가요? 칠통: 아아 오정거사: 그렇습니다. 칠통: 신경성 소화장애에는 무엇이 최고지요...기러기님? 기러: 위산의 분비 문제이니.. 속이 쓰릴 때 무얼 조금씩 먹어야 됩니다. 기러기: 원래 군대에서 고쳐 나오는 건데요.. 칠통: 근본적으로 신경성은 신경을 쓰는 것이니...마음이 편안하면..된찮지 않나요? 기러기: 맞습니다. 오정거사: 그렇습니다. 일에 대한 긴장감에서 많이 옵니다. 칠통: 즉 하는 일을 행하되...미음까지 가지고 다니지 않는 것...내지는 마음가지 걸리지 않으면 되지 않으면 ? 않을까 싶어요...당분간은 칠통: 속이 쓰릴 때 조금씩 먹어 주되...점차적으로 일은 일로 여기심이 좋을 듯합니다...수행하여 느슨해지면 좀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오정거사: 일전에 말씀하신 외부 파장에 대한 대응점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 우둔함입니다. 칠통: 하하...몸은 바쁘데...마음은 느긋하게... 오정거사: 참으로 쉽고도 어려운 일 같습니다. 칠통: 직장 상하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니...그렇지요...그래도 노력은 해야지요...수행을 하면서... 기러기: 태양 신경총을 강화해야 하지 않나요...명치 있는 데요.
* 먼저 들어오는 바람에 여기까지 복사를 했네요.. 21일 저녁, 토요일 밤에 시골에 갔다가 지금 막 들어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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