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22:00~01:06 정팅 *************채팅방에 입장하였습니다*************
◇ 건전한 만남! 따뜻한 만남!이 있는 Daum카페 채팅입니다. ◇
◆ 채팅중 불건전한 내용을 게재하는 참여자는 방장의 권한으로 강제퇴장 시킬수 있습니다. ◆
칠통님이 입장 하였습니다.
기러기 :안녕하세요.
칠통 :그래도 시간 맞추는 사람은 기러기님 밖에 없네요
칠통 : 오늘 하루 잘 지냈어요. 안녕하세요.
기러기 : 왜들 잘 오지 않네요.
기러기 : 예..아차산에 가서 비 맞았습니다.
칠통 : 그러게요. 서먹해서인가요. 아니면 자판실력 때문일까요?
오정거사님이 입장하였습니다.
칠통 : 어서 오세요. 안녕하셨지요.
기러기 : 안녕하세요..오정님.
오정거사 : 예, 덕분에
칠통 : 산행 이후 수행은 어때요.. 오정님의 이메일 받고 놀랬습니다,.
오정거사 : 어떤 통로가 형성된 것 같기도 하고, 마음이 많이 안정되는 것 같기도 하구 합니다.
칠통: 한편으로 반갑기도 했고요....심생기로 하는 것을 심안으로 보는 분이 있구나하고요.
칠통 : 통로는 백회에서 단전까지의 통로를 말하는 것입니까?
오정거사 : 느낌상으로는 그런데, 가슴은 약간 텅 빈 것 같고
오정거사 : 하단전은 기운이 딸리는 것 같고 합니다. 어째든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거듭 감사드립니다.
칠통 : 통로의 느낌이 있으시면 그 느낌을 키워서 백회에서 단전으로 내려오는 기운을 모으면 됩니다.
칠통 : 저도 감사를 드립니다....느끼거나 보는 분이 없으면...뭐 하는지 모르고 하고 있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오정님의 메일과 대답을 본 도반님들이...그 분들이 알든 모르든 제가 기 교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 주셨으니. ...많은 분들을 대신하여 감사를 드립니다..저도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오정님의 수행이 그 만큼 이루어졌으니 본 것이니. 제게 감사할 일이 아니지요.
칠통 : 기러기님은 기 교류의 장에서 어땠습니까?
기러기 : 참장공과 좌선 때에는 많이 느꼈는데 , 기 교류 때는 못 느꼈습니다. 아직 못 느끼나 봅니다.
칠통 : 기 교류를 할 때 마음을 열고 그리고 심안으로 자신을 관찰해야 조금씩 느낌이 올 것입니다. 그래도 산행후기를 읽어 보니...말한 대로 좌선에서..그것만으로도 전에 없는 진전이지요?
기러기 : 그래도.. 의식을 둔 곳에 기가 활발하게(다른 대보다) 움직이는 것은 전부터 느꼈습니다.
칠통 : 그래요. 그러면 계속 그 느낌들을 키워나가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강아지님이 입장하였습니다.
칠통 : 오정님도 가끔씩 단전에 기를 모으고...가슴에서 빛을 화현시켜 ..밖으로 키워 나가세요...그리고 느낌이 커지면 눈을 반쯤 뜨고 해서....빛으로 일체감을 맛보셔야할 것입니다.
칠통 : 어서오세요.
강아지 : 안녕하세요.
칠통 : 강아지님 잘 지내셨어요.?
강아지 : 예..^^
칠통 : 오정님 이제 게시판에 가끔 글도 좀 올려주세요....
오정거사 : 그래야 하는데, 아직은... 그리고 대추혈 부근에서 기의 움직임이 느껴지는데, 백회의 통로와 연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칠통 : 대추혈이면 머리 어느 부분이지요? 대충
옹달샘님이 입장하였습니다.
오정거사 : 목 뒤쪽
칠통 :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옹달샘님..
기러기 : 옹달샘님 반가워요..
옹달샘 : 안녕하세요? 얼떨결에...
강아지 : 안녕하세요. 처음 뵙네요..
칠통 : 백회와 연관이 있습니다.
강아지님이 퇴실하였습니다.
칠통 : 단전에서 명문을 타고 등줄기로 해서..백회로 빠져나가거든요.
기러기 : 대추혈은 목과 어깨 몸통의 삼거리입니다. 그래서 중요합니다.
강아지님이 입장하였습니다.
강아지님이 퇴실하였습니다.
기러기 : 옹달샘님은 오늘 가입하셨네요..나찾사에서 많이 글 올리시죠?
칠통님이 퇴실하였습니다.
옹달샘 :아 부끄러워라.
옹달샘 : 저는 아는 게 없어요. 잘 부탁합니다.
강아지님이 입장하였습니다.
오정거사 : 옹달샘님 반갑습니다.
기러기 : 저희가 은혜 받고 있지요..감사..
셜록홈즈님이 입장 하였습니다.
강아지: 옹달샘님, 오늘 가입하셨네요..
칠통님이 입장하였습니다.
기러기 : 이 글씨색깔은 옹달샘님 쓰세요...
칠통 : 컴퓨터가 문제를 일으켰어요.
강아지: 사이트 접속이 약간 이상한 듯 합니다..
옹달샘 : 이렇게 하면 되나요?
기러기 : 예..역시 어울리십니다.
옹달샘 : 카페채팅 첨이라...
옹달샘 : 하시던 말씀 계속...
기러기: 잼 있습니다. 수행에 도움도 많이되구요.
칠통 : 홈즈님은 언제 오셨나?
칠통: 옹달샘님 질문이나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질문하세요?
옹달샘: 전 요즘 무기력증... 해야할 아무 것도 없는 것처럼...
셜록홈즈: 안녕들 하세요. 꾸벅. 아이구.. 속도가 매우 느리네요.
강아지: 힘내세요..
칠통 : 옹달샘 수행에서입니까? 생활에서입니까?
오정거사: 홈즈님도 안녕하신지요
옹달샘 : 생활에서요.
옹달샘 : 대인관계에서도 특별한 좋고 싫음이 없고
칠통 : 나이에서 오는 것 아닌가 싶네요....
셜록홈즈 : 네. 오정거사님.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옹달샘 : 벌써요?
칠통: 사람마다 다르지만....그런 것 아닌가 싶어요.
칠통 : 그러다 괜찮아집니다.
옹달샘 : 아...
옹달샘: 전 수행이라는 걸 접한 지가 얼마 안되거든요.
칠통 : 무기력증이라기보다는 의욕상실 아닌가요..?
옹달샘: 근데 그 동안 집착이 많았었나봐요.
칠통 :얼마나?
옹달샘 : 한 6개월
옹달샘 : 그래서 그 집착이 끊어지니
옹달샘 : 그런 것 아닐까 싶기도 하고....
칠통 : 한참 생각 정리하실 때 아닌가 싶네요
옹달샘 : 그냥 혼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여건이 어렵네요.
칠통 : 여건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입니다....하루의 정해진 시간 속에서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때를 만드는 것입니다....꼭 전체가 비어져 있는 시간이 아닐지라도
칠통: 무엇인가를 하면서도 혼자만의 시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속에서 혼자의 시간을 즐기면 될 것입니다.
옹달샘 : 예... 감사... 모두 잠든 이 시간이 참 좋네요.
칠통 : 행주좌와 어묵동정...정중동...
셜록홈즈 : 컴 상태가 안 좋아 다시 접속하겠습니다.
옹달샘 : 전 그래서 자면서도 뭔가를 하는 것 같아요.
칠통 : 6개월 배우셨으면 혼자서 아님 누구로부터...어느 단체로부터...??
옹달샘: 혼자서...완전 독학
셜록홈즈님이 퇴실하였습니다.
옹달샘 : 그래서 명상법도, 할 줄도 몰라요.
칠통 : 접해본 책은?
옹달샘 : 책을 좀 봤구요. 나찾사에서 도움 얻었구요.
칠통 : 어느 책?
옹달샘 :관음법문에 관한 책
옹달샘 : 틱낫한 스님의 책
칠통 : 그럼 현재 관음법문에서 하는 수행을 주로하시겠네요?
옹달샘: 전 교회다녔거든요. 아니예요.
옹달샘 :진짜 무식해요.
칠통 : 저도 어릴 때 교회에 다녔고...학생 때에서는 성경을 탐독한다고 까지 한 것 같아요...
옹달샘: 뭔지도 모르고 그냥 오온을 관하고,
칠통 : 기초적 수행법이 제 문학서재 작은 강의 보면 여러 방법이 있어요.
옹달샘 :의식, 잠재의식, 무의식을 관하고
옹달샘 : 칠통님의 글 많이 보고 도움 받았어요.
옹달샘 : 전 지금 그 분과 대화한다는 게 너무 감격...
칠통 : 여기 아부하는 곳 아닙니다.
기러기 : 하하
오정거사 : 하하
옹달샘 : ^^*
옹달샘 : 근데요. 그렇게 무식한 방법으로 명상해도 벗겨지는 게 있더라구요. 너무 절실했거든요.
칠통 : 당근이지요...무엇이?
옹달샘 : 죽은 줄 알았던 저의 첫사랑이 나타났거든요. 하하
옹달샘 : 내 생각에 속은 내가 너무 억울해서...
칠통 : 이런 첫사랑은 가슴에 묻어두어야 아름답다던데....만나면...첫사랑의 무엇인가가 깨진다고 하던데...
칠통 : 다른 분들의 생각은?
기러기 : 마지막은 아니 만났어야..좋았다...인연이지요.
칠통 : 연애는 꿈이고 환상이며 결혼은 현실이지요.
옹달샘 : 만나고 안 만나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옹달샘 : 첫사랑이지만 영원히 친구이고 싶은 사람이었습니다.
칠통 : 남녀간에 친구가 잘 될까? 아니 될까? 다른 분들의 견해는...
오정거사 : 기운의 작용상 불가할 것 같은데요
기러기 : 도 닦으면 되고 안 닦으면 않되요....지 생각..
칠통 :강아지님 생각은?
강아지님이 퇴실하였습니다.
칠통 : 업 중에 가장 끊기 어려운 것이 애욕이지요. 옹달샘 : 여기 다 남자 분이구나...
강아지님이 입장하였습니다.
옹달샘 : 중요한 건 그 사람이 아니라 옹달샘 : 그 사람을 죽게 하고 살게 하고 옹달샘 :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옹달샘 : 미워한다고 생각한 나였습니다.
강아지: 게시판에 버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옹달샘: 그건 그냥 계기 였을 뿐이고
칠통 : 버그가 뭔가요?
강아지 :셜록홈즈님이 퇴장한 다음에 제가 쓴 글이 존재하지 않는 셜록흠즈님에게 전송되네요.
강아지: <- -모두에게-로 설정되어 있는데도요.
칠통 : 절실한 것의 계기가...그렇고 절실함으로의 수행은? 무엇입니까?
옹달샘 : 삶과 죽음의 실체를 깨닫는 것. 옹달샘 : 인연이란 무엇인지 밝히는 것 옹달샘 : 나란 무엇인지 확 파헤쳐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옹달샘 : 화두라고 하나요?
칠통님이 퇴실 하였습니다. 강아지 : 칠통님이 나가셨네요.. 오늘은 불안한 날입니다.
칠통님이 입장하였습니다.
칠통 : 어 ..이상해요. 또 나갔다 왔어요.
칠통 : 전 이전 글은 전혀 읽을 수가 없어요....
옹달샘: 삶과 죽음의 실체를 깨닫는 것 옹달샘 : 인연이란 무엇인지 밝히는 것 옹달샘 : 나란 무엇인지 확 파헤쳐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옹달샘 : 화두라고 하나요?
칠통 : 화두라면 화두겠지만...살아가는데 장애를 가진 것이지요.
옹달샘 : 장애라면? 무슨 뜻?
칠통 : 살아가는데 걸림이 있다는 말이지요.
칠통 : 그 걸림으로 인하여 지금 화두라고 말하고 있는 것을 인식하고는...의문을 갖게 된 것이지요.
옹달샘 : 그럼 제거해야죠?
칠통 : 그렇지요.
옹달샘 : 맞아요.
칠통 : 어떻게 제거하면 될까요? 다른 분들의 견해는..???..
칠통 : 옹달샘님은 어떻게 제거하고 있습니까?
옹달샘 : 명상을 통해서 삶과 죽음 너머에 가보는 것.
옹달샘 : 나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것
칠통 : 삶과 죽음은 하나고 ...인연은 오고 가는 것이고..나는 여기 있는데....
옹달샘 : 그걸 좀 알게 되었죠. 쬐금
칠통 : 삶이 죽음이고 죽음이 삶이며...내면에는 아무 것도 없는 환상을 좇는 것이고 뜬구름 물거품을 찾는 것인데...
칠통 : 무엇이 삶이고 무엇이 죽음인가?
칠통 : 다른 분들도 대답해요..견해를...
강아지 : 걸림이 있다면.. 마음에 어떤 걸림이 있는지를 먼저 알아야 될 것 같습니다..
칠통 : 사생활은 접어두고...큰 타이틀에서 보는 것입니다.
오정거사: 참으로 어려운 화두입니다. 단지 공(空)에 대한 확철한 인식 없이는
칠통 : 지금 화두로 인식한 것이...큰 테두리 안에서..누구나 가지는 ..가질 수 있는 ...초발심
옹달샘 : 제가 저라고 인식한 것들에 대한 버림을 했습니다.
칠통 : 공(空)은 너무 앞선 것이 아닌가 싶어요.. 그것보다는 우리는 흔히 무엇을 삶이라고 말합니까? 그리고 무엇을 죽음이라고 말합니까? 이 부분만을 보는 것입니다.
기러기 : 의식 무의식이 일어남을 삶이라 하고..업식의 소멸을 죽음이라....
칠통 : 저라고 인식한 것들이 무엇이었기에 그렇게 쉽게 버릴 수 있었습니까?
칠통 : 너무들 고차원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쉽게 생각하세요.
옹달샘 : 죽으면 썩어질 육신. 옹달샘 : 옳다고 고집한 내 생각
칠통 : 저라고 인식한 것들에 대한 버림이 육신이었습니까?
칠통 : 지금 시공(時空)에 있는 육신은 누구이고...자판을 두드리며 생각하는 이는 누구의 생각입니까?
칠통 : 흔히 우리 인간들이 삶과 죽음을 말할 때는....육신...을 두고 말합니다...여기서부터 다시 견해를 들어요...
오정거사 : 참나의 성장이 삶이요. 참나의 성장이 일시 정지된 상태가 죽음을 의미하는 것인지요
칠통: 옳고 그름은 누구의 견해입니까? 그 견해는 정견입니까? 참견입니까?
강아지: 육신을 나라고 느끼고 살아갈 때가 삶이고, 그 생각을 버릴 때가 죽음입니다.
옹달샘: 참나가 아닌 업과 습에서 만들어진 망상
기러기 : 참견은 아닙니다.
칠통 : 지금은 육신으로 살고 있고...육신과의 인연이 다하여 육신을 버렸을 때가 죽음이고...육신을 버리고 영혼으로 삶을 시작하니...삶이 곳 죽음이고 죽음이 곳 삶인 것입니다..
기러기 : 예.()
옹달샘 : 그런데 사람들은 그걸 잊고 살죠.
칠통 : 삶과 죽음은 일직선상에 있습니다....참나의 성장도 삶이고 참나의 성장이 일시 정지된 상태도 삶입니다. 업과 습에서 만들어지는 망상은 ....스스로 일어납니까?
옹달샘 : 생각으로 지어내는 것 같아요.
칠통 : 오정님의 대답은 정견에서의 대답입니다.
강아지 : 참나에게는 삶만이 존재하는 것인가요?
칠통 : 생각은 어디로부터 오는 것입니까?
칠통 : 이름이 삶이고 여여입니다.
옹달샘 : 무의식?
칠통 : 안의 무의식은 무엇을 안의 무의식이라고 합니까?
칠통 : 안의 무의식이 가만히 있는데 작용하여 생각이 나던가요?
옹달샘 : 자극에 의해서
오정거사: 삶이 있기 때문에 생각이 있는 것입니다.
칠통 : 참나에서는 존재한다 존재하지 않는다 를 떠나 있다할 것입니다....
칠통: 삶 즉 업이 있기에 생각이 있는 것이지요.
오정거사 : 늘 여여로
칠통 : 늘 여여로가 아니라 여여한 가운데... 업의 인연으로 생각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칠통 : 여여하면 자극을 받을 수가 없으니 생각이 일어날 수가 없지요.....자극은 왜 받는 것입니까?
옹달샘 : 분별심이 있기 때문이겠죠.
오정거사: 한 생각 , 한 염원이 여여하면
칠통 : 분별심은 무엇으로의 분별심입니까?
칠통 : 한 생각 한 염원이 여여하면 전체가 여여합니다,
칠통 : 그리고 분별심은 왜 생기는 것입니까?
옹달샘 : 나와 나아닌 것
오정거사 : 보살이 중생을 위해 몸을 나투시는 행이 한 생각의 결과가 아니지요
기러기 : 나라는 한 생각 ..욕심
칠통 : 그럼 나는 누구입니까?..무엇을 나라하고 무엇을 나 아닌 것이라 하는 지요?
칠통 : 나투시는 행은 한 생각의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칠통 : 나라는 한 생각이 삼독을 낳고 삼독이 나와 나 아닌 것을 구별하고...구별 구분하는데서 분별심은 생기지요.
칠통 : 그럼 분별심을 없게 일지 않게 하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강아지 : 나라는 한 생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기러기 : 욕심을 버리면 됩니다. 나라는.
칠통 : 여여한 가운데 오가는 보살은 있고 없고를 떠나 있으되, 보살의 입장에서는 여래겠지만...중생에서는 한 생각의 나투심입니다.
옹달샘: 전체와 나의 관계입니까?
칠통 : 그러니 어느 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다할 것입니다
칠통 : 나라는 한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칠통 : 욕심을 버리면 나라는 한 생각이 없어집니까?
강아지 : 욕심은 나라는 한 생각 후에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오정거사: 일어난 인연처를 늘 관하여 청정하게 만듦이
칠통 : 전체와 나와의 관계는 하나의 물(속)에 하나 하나의 물방울과의 관계라 할 것입니다
옹달샘 :내가 전체임을 알면 나라는 생각이 없어지지 않을까요?
칠통 : 그럼 어떻게 내가 전체임을 알 수 있을까요?
칠통 : 한 생각 후에 내가 있음으로 욕심은 일어나지요
강아지 : 나라 여겼던 것을 계속 비워나가면, 전체임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칠통 : 모든 인연을 다함에는 끝이 없습니다....단박에 끊어야합니다...어떻게 단박에 끓을 수 있을까요?
칠통 : 그럼 나라고 여겼던 것들은 무엇입니까?
강아지 : 육신, 욕심, 의식, 무의식, 생각 ...
칠통 :강아지님이 말하는 것들이 하나도 없다면...그럼 전체임을 알 수 있을까요?..전체는 무엇입니까?
옹달샘 : 허공입니다.
기러기 : 마음..
강아지 : 영혼입니다.
칠통 : 오정님 견해는?
칠통 : 각자 이름하는 것이 다르니...그 이름하는 것을 들어봐야겠습니다
오정거사 : 옳지 않은 견해(본성의 반대되는 행위들)
칠통: 옹달샘이 허공이라 하셨는데....우주 전체가 허공입니까? 그렇다면 허공 안에 있는 수많은 형태의 형상들은 무엇입니까?
옹달샘: 에너지(기)의 모임이겠지요.
칠통: 오정님 전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입니다.
칠통 : 기가 모이면 형태의 형상이 됩니까? 그럼 돌은 기 덩어리입니까?
칠통 : 기러기님 마음이라 함은?
칠통 : 강아지님 영혼이라 함은?
오정거사 : 형상과 비형상의 조화가 우주심 아닌가요?
칠통: 무엇을 마음이라고 하기에 전체를 마음이라고 합니까? 그렇게 말한 마음은 어떤 것을 말함입니까?
칠통: 전체를 영혼이라함은 전체의 무엇을 두고 영혼이라고 합니까? 그렇게 말하는 영혼은 어떤 것을 지칭합니까?
칠통 :우주심으로 형상과 비형상의 조화를 이루지만...형상은 무엇으로의 형상이고 비형상은 무엇으로 비형상입니까?
옹달샘: 어떤 재료들이 혼합된 허공 속에서 모였다 흩어지며 형상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칠통: 어떤 재료라 했으나 어떤 재료란 무엇을 말함입니까?
강아지: 영혼은 기의 집합체입니다.
칠통: 모였다 흩어지며 형상을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오정거사: 시간과 공간이 아닐런지요? 기러기 :내 마음, 우리마음, 우주의 마음, 허공의 마음. 업식에 따라 마음이 나타납니다. 업식 따라 기운 따라 나타났다 사라지는 게 마음 아닌가요?
칠통 : 단순하고 순수한 기의 집합체를 영혼이라고 말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기의 덩어리를 말함입니까?
강아지: 기의 덩어리입니다.
칠통: 그럼 육체는 시공에 있고 영혼은 시공을 벗어나 있는데 이는 어찌 설명하실 것입니까?
칠통 : 마음을 따라 업식이 나타났다 사라지지만 전체가 그렇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강아지: 영혼은 시공을 벗어난 실체인 본성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칠통 : 기의 덩어리를 영혼이라함은 전체 속 기 덩어리를 말합니까? 전체를 기로 보는 것을 말합니까?
강아지 :전체를 이루는 기가 영혼입니다.
칠통 : 상에는 유상과 무상이 있습니다. 즉 형태의 형상을 하고 있는 상과 비형상의 상...
기러기 : 업식이 없는 마음이 전체가 아닐까요?.
칠통: 공(空)을 말하나 공 속에 유가 있고 유 속에 무가 있고 무 속에 유가 있는...?
칠통: 전체를 이루는 기가 영혼이라면 전체를 이루는 것을 마음이라고 할 때 또는 전체를 이루는 것을 컵이라 했을 때의 서로 다른 점은 무엇이고 서로 같은 점은 무엇입니까?
옹달샘 : 다른 점은 이름이 다른 것이고, 같은 것을 말함입니다.
칠통: 육체를 가지고 어디를 갈 때는 육체가 움직여야하니. 시공에 걸립니다...그러나 생각으로 부산을 가고 오는데...시공에 걸립니까? 이것으로 비교해 보세요.
칠통 : 업식이 없는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칠통 : 이름이 서로 다를 뿐 같은 것을 말함이라면...무엇이 같은 것입니까?
칠통 : 또는 무엇으로 같다.
강아지 : 업식이 없는 마음은 실상을 실상으로 보는 마음입니다.
기러기 : 허공의 마음입니다. 순수한 허공
칠통 : 실상...그럼 상이 있고 없고 떠나 있는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강아지: 그냥 존재하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칠통 : 허공에 마음이 있다면 그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오정거사 : 상대와 나를 늘 같이 보는 마음
옹달샘 : 무심
기러기 : 상을 내지 않고....그런 마음..
강아지 : 처음에는 의식, 무의식, 생각 등을 마음이라 하지만.. 계속 벗겨내면.. 전체가 마음이라 할 수 있을 지 않을까 합니다.
옹달샘 : 순수의식 아님 파장..
기러기: 기운의 작용
오정거사 : 지금 여기
칠통 : 마음에 테두리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오정거사: 관하는 입장에 따라 틀려집니다
강아지 : 마음에 테두리를 그으면 나의 마음이 됩니다.
칠통 : 어떻게 틀려집니까?
기러기: 없습니다.
옹달샘 : 저도 없습니다.
강아지 : 참견에서는 테두리가 없습니다.
오정거사: 나라는 생각을 일으키면 상대가 있는 것이고 ,남을 나같이 보면 없어집니다.
칠통: 제가 질문한 것은 마음에 테두리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질문인데,...지금의 대답은 대상과 무대상의 설명인 것 같아요.
칠통: 대상과 무대상이라 해도 마음으로 본다면 대상이 있으면 마음의 테두리가 있는 것이고 무대상이면 마음의 테두리가 없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까?
오정거사: 무대상이 아닌 일체감 같은 것....
칠통 : 마음에 테두리를 그으면 나의 마음이 되면 ...지구의 마음은 ...???...어떤 것을 지구의 마음이라 할 수 있을 까요?
칠통: 우리가 어떤 것을 지칭하여 말할 때 ..우리는 지칭하여 이름하는 것은 ,...테두리를 두고 말합니까? 테두리 없는 여여를 말합니까?
옹달샘: 테두리를 두고 말하죠.
기러기: 테두리를 두고 ...
오정거사: 자기 상념이 있으면 테두리가 있는 것이고 여여하면 테두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칠통: 그럼 허공의 마음을 말할 때...테두리를 두고 말합니까? 없는 것을 두고 말합니까?
옹달샘: 저는 없이 말했는데요.
기러기: 테두리가 없는 것을 말합니다.
강아지: 허공의 마음은 테두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오정거사: 허공의 마음을 아는 자는 테두리가 없고 허공의 마음을 알지 못하면 테두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정거사: 즉 인식하는 자의 문제 같습니다.
칠통: 그래요...그럼 다시 묻겠습니다...허공의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칠통 : 허공은 마음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칠통 : 아님 허공의 마음 씀씀이는?
기러기 : 무어라 표현하기 어려운 걸림 없이 항상 여여한 마음 아닐까요?
옹달샘: 무한 순수 그냥 그러한 마음.
강아지: 허공의 마음은 쓸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오정거사 :........
칠통: 본인들이 허공이 되어 보세요...그리고 허공 안에 즉 허공의 님의 마음에 수많은 대상들이 들어왔다 나갔다 오고가고 그런 가운데 생멸하고, 짓고 부수고 ...허공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칠통: 허공은 어떠합니까? 그것이 허공의 마음입니다.
칠통: 그리고 우리가 테두리 있고 없고 떠나 어떤 이름을 지칭하여 말할 때는 그 이름으로 이미 테두리를 긋고 잇는 것입니다...테두리 없는 가늠할 수 없는 것을 우리는 무엇이라고 표현합니까?
오정거사 : 진공의 세계 옹달샘 : 무한 기러기 : 佛 강아지 : 태허, 무시무종 기러기 : 하나님
칠통 :지금 대답하신 것들을 보면 이미 들었던 알고 있는 것으로의 앎의 대답이었다 할 것입니다.
칠통 : 지금 또 이렇게 대답들이 각기 다른 것은 그것이 그런 것이 아니라...이름한 것들이..약속한 것의 이름이 그러할 뿐이기 때분입니다.
칠통: 인식한 것의 이름이 그러하기 때문에 이렇듯 서로 각기 다른 대답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칠통 : 이제 각자가 대답한 것으로부터 전체의 하나를 인식해 보세요. 그리고 그 전체의 하나의 마음은 무엇이고 영혼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칠통: 허공의 마음을 좀더 깊게 성찰해 보세요.
칠통 : 더불어 "내가" 어떻게 하면 허공이 될 수 있을까?...지금 전체가 하나로 이름한 것으로 되기 위하여 어떻게 하여야 할 것인가? 지금 여기서 어떻게 해야하는가? 생각하고 관조 성찰해 보세요.
옹달샘: 네.
칠통 : 여기까지의 대화에서 질문 있으신 분?
칠통 : 질문들 없어요?
강아지: 저는 없습니다.
옹달샘 : 다 조나봐..ㅋㅋ
기러기 : 하하
칠통 : 옹달샘님 처음 참여하여 고생했습니다.
옹달샘: 정말 뜻깊은 밤이예요.
칠통 : 오정님 질문있어요?
오정거사 : 가슴에 무언가 있는 것 같은데 너무 늦었으니 다음으로
칠통 : 오늘 채팅 도반정담에 정리해서 올려놓아도 됩니까?
오정거사: 예
기러기 : 네.
옹달샘 : 네.
강아지 : 예
칠통 : 오정님은 가슴에 무엇인가 있는 것 같은 것을 명상수행을 통하여 관조해 보시던가 아님 이곳 카페에 질문을 남겨두시던가 아니면 이 메일로 질문하세요....이 메일 공간을 확보해 놓고요
칠통: 기러기님이 처음부터 있었으니 복사해서 잠깐 게시판에 올려놓으세요..그럼 제가 복사해서..정리하겠습니다. 기러기: 예...
* 오정님에게 무엇인가 남아 있을 것을 위하여 대화 속에서의 대답을 좀더 밝혀봅니다. 조금이라도 덜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진공의 세계 ⇒ 여기서 진공(眞空)은 진실허공(眞實虛空) 즉 허공의 실체를 말했음이어야 합니다.
허공의 마음을 아는 자는 테두리가 없고 허공의 마음을 알지 못하면 테두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즉 인식하는 자의 문제 같습니다. ⇒ 인식은 무엇으로의 인식이고 의식이며 어떤 앎은 테두리 있고 어떤 앎은 테두리 없을까요? 앎은 똑같은 앎이고 식(識)인데...이 둘 사이 어떻게 다른가요? 허공의 마음을 아는 자 테두리 있고 알지 못하는 자 테두리 없는 것은 허공의 어떤 마음을 알고 모르고의 차이일까요?
오정거사 : 형상과 비형상의 조화가 우주심 아닌가요?
형상과 비형상의 조화가 우주심이기는 하지만 이는 물에 물결을 봄이고 물에 물을 봄은 무엇이라 할까요? 우주심, 우주심은 허공의 마음이기도 하고 우주의 마음은 우주의식이고 허공의 의식이지요. 그럼 어떤 것이 우주의식이고 허공의 마음 허공의 의식일까요? 이것들은
오정거사: 관하는 입장에 따라 틀려집니다.
왜 하나 같이 같은데 관하는 입장이 왜 다를까요? 그리고 틀려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오정거사: 나라는 생각을 일으키면 상대가 있는 것이고 ,남을 나같이 보면 없어집니다
나라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아도 상대가 있고, 남을 나같이 보아도 내가 있는 되는 것은 무엇 때문이고 앞에 나와 나에 나는 다른 나인가? 같은 나인가요?
오정거사: 무대상이 아닌 일체감 같은 것....
대상이 있고 없고 상관없이 전체가 하나로 있는 일체감은 무엇이고 대상이 있고 없고 상관없이 서로 다르게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무엇과 무엇의 관계 속 어느 것은 물 속에 물이고 물 밖의 물인가? 서로 같으면서 서로 다른 것은 무엇인가요? 전체의 일체감은 같고 전체가 일체감 속 다르니 어찌 무엇이 그러할꼬?
오정거사: 자기 상념이 있으면 테두리가 있는 것이고 여여하면 테두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상념이 있는 가운데 테두리 없고 상념이 없는 가운데 테두리 있으며 여여 속 테두리가 있는 것은 무엇이고 테두리가 없는 것은 무엇일까요?
6월6일 정팅후에
不二의 경계를 잠시나마 맛봄에, 활구를 만남에, 삶의 이정표를 지나감에, 두손모아 ( )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