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장애 없기를 바라지 말자.
아무리 행복해 보이고 즐거워 보여도
그 사람의 내부에 들어가 보면
그 사람만의 공통과 고민이 있는 법
남들의 모든 일들은
왜 그리도 간단 명료하게 해결되고
걱정 아닌 것들로 걱정들을 하고 있을까 싶은 것은
주관이 아닌 객관의 입장에서 바라보니 그러한 것이다.
너도 너의 모든 일들을 주관이 아닌 객관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한 발 떨어져 바라보는 것이니
좀 여유가 있을 것이다. 떨어져 있는 만큼....
어떤 일이나 사물을 바라봄에 있어
바라보는 사물이나 일로부터 떨어져 바라보는 거리만큼
많이 넓게 바라보고 그 장애로 벗어날 수 있는 것처럼....
이렇듯 하고 있는 일... 해야할 일로부터
침몰 당하지 말고 즐기자.
어차피 해야할 일이라면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자.
즐기며 하는 행위의 일은 행복할 것이나
어거지로 하는 일이라면 불행할 것이다.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타인인 듯 하지만
타인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 나이다.
타인의 시선, 생각, .....말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행동, 말, 글,.... 가르침을
타인 즉 상대방 누가...어떻게 생각할까? 생각하는 그것이
자기 자신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남들보다 잘 해야겠다는 욕심이 있고
남들에게 잘 보여야겠다는 이기가 있고
내가 누군데...어떻게 그렇게 해.....권위 의식이 있고
어디 감히...라는 자만이...
누구로부터의 장애가 아니라 자기 자신 나로부터의 장애에 걸린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 의식 마음으로부터 장애가 생긴 것이다.
누가 시켜서 계속적으로 그럴 것이라면 싸움날 일이고
누가 하라고 해서 계속할 것이면 살인날 일이다.
한 번은 몰라도 두 번은 상종하기 싫을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끊임없이 한다.
왜! 삶의 한 방향이니까?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는 고민과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못 살 것 같으면서도 잘 들 살아간다.
세월이라는 시간 속에 묻혀서....
시간의 세월이란 흐르는 물에 흘러보내 듯
맞이하고 흘러보내며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다 앞으로도 그렇게 또 살아갈 것이다.
어차피 살아가는 삶의 방향에서
피해갈 수 없고 맞이해야 한다면
힘들게 싸울 필요 있을까?
왔다가 흘러갈 것을 뻔히 알면서....
우리는 흐르고 흐르는 세월 속
삶의 한 단면선상에서
흘러오고 흘러가는 것을 애써 붙들고 씨름하고 있는 것이다.
잡아도 흘러가고 잡지 않아도 흘러갈 것을....
왜! 이기와 시기, 질투....욕심과 탐욕....
자기 자신 나를 위하여...
죽으면 없어질 이 육신의 나를 잡고 몸부림치는 것이다.
맑고 순수한 영혼을 팔아가면서....
삶을 살면서 장애 없기를 바라지 말자.
장애가 나를 타락하게도 하지만
장애를 뛰어넘음으로 영혼을 성장하게도 하니.
타락하는 자
장애에 침몰한 자이고
성장하는 자
장애를 뛰어넘는 자이다.
삶을 즐기며 살자
어차피 맞이할 장애라면 즐겁게 맞이하자.
그리고 저 희망의 나래
꿈을 이루자.
너 나와 저마다 꿈꾸는 희망의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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