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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68 글쓴이: 칠통 시간: 2001-08-09(목) 01:14:51 조회: 46
깨달음에 등급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 칠통 조규일
" 깨달음에도... 뭐랄까.... 등급(等級 - ?)이랄까요? 의식이 600헬츠가 되면 우주와 공명현상이 일어나 한 소식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부처님의 의식은 1200헬츠 정도라고 하셨지요? 그렇다면 600헬츠의 깨달음과 1200헬츠의 깨달음은 어떻게 다른 것인가요? 또한 각 헬츠 별로 어떤 단계랄 것이 있습니까? "
어디까지나 의식의 헬츠는 방편입니다. ( 부처님이 1200헬츠란 말은 다른 수행 단체에서 말해서 저도 시험해 본 것입니다.) 구별하는데 있어서 그러니 너무 헬츠에 연연할 필요는 없습니다. 헬츠의 단계를 보면 부처님 ...불보살...아라함...아라한...나한...각(覺) ... 수행자 ... 수행자에 입문하기 전의 중생..중생에서도 선한 사람, 나쁜 사람, 좌절과 스트레스, 자살의 의식. 언어의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명호들을 공부한 것이 아니라 바람결에 들은 이름들이기에 ... 이렇게 단계 별로 구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깨달음에 등급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웃기는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비유한다면 집안에서(육체의 칠통 안에서) 밖을 보기는 보았는데 이 본 것을 깨달음 견성이라 할 것입니다. 어떤 이는 작은 창문으로 본 사람이 있을 것이고 어떤 이는 넓은 창으로 밖을 본 사람이 있을 것이고 어떤 이는 틈으로 본 사람이 있을 것이고 이 안에서 밖을 본 이들 중에서 천차만별일 것이고 어떤 이는 밖으로 나와 하늘을 본 사람이 있을 것이고 밖으로 나와 보았다 하더라도 마당에서, 산꼭대기에서, 들판에서.., 하늘을 바라봄에 어느 부분을 또는 전부를 둘러 본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밖으로 나와 본 이들 중에도 천차만별일 것입니다. 본 성품을 본 견성에는 하나같이 다름이 없으나 즉 본 성품의 물맛을 본 것은 틀림없으나 어느 사람은 한 방울로 어느 사람은 종자기 또는 바가지로 한 입에 다 삼킨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같다면 같다할 것이며 다르다면 다르다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명상록에서 "헬츠란 용어에 대하여"란 글에서 밝힌 것처럼 헬츠는 일종의 본성의 빛의 밝기라 했으니 빛은 빛으로 똑같은 빛이되 그 밝기가 다른 것처럼 본성에서 밝히는 빛 역시도 그 밝기가 다르다할 것입니다. 어둠을 밝히는 전등의 밝기가 다른 것처럼 어떤 사람은 5촉의 밝기로..어떤 사람은 30촉 60촉 100촉..... 깨달은 각자 역시도 본성에서 밝히는 빛의 밝기가 다르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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