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975 글쓴이: 칠통 시간: 2001-10-28(일) 12:45:16 조회: 52
중음신 (유령/귀신 ? )들은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는 접근하지도 않는다는데... 그것은 사실인가요? ... / 칠통 조규일
이 글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사견임을 밝힌다.
개신교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 많은 만큼....
중음신은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는 접근하지 않는다는데...
접근을 해도 도움을 받자 못하니. 접근하려고 하지 않은 것입니다.
중음신도 자기가 도움 받을 사람에게 접근합니다.
물론 처음에야 접근하겠지만...접근해도 도움을 받지 못하니.
당연히 접근하지 않는 것이지요.
혹 예수를 믿어 믿음이 강하여 영적 단계가 높아 도움 받자고
조상이 찾아가도 믿음 강한 그분은 도움을 받고자 하는 조상을 보고도
자신이 본 조상에게 마귀야 또는 악마야 물러가라 하니.
중음신의 조상은 어디로 갈까요?
계속 도움을 청할까요?
접근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수공산에 중음신이 넘쳐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 있어서는 안타까울 뿐입니다.
불교에서 중음신을 천도하는 의식이 있고,
천주교에도 연옥 세계를 말씀하여 비슷한 의식이 있는데
개신교, 기독교에는 중음신에 대한 그 어떤 의식도 없으니
개신교, 기독교를 믿는 분들의 조상님들 중음신은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까? 도움을 받을까?
물론 살아가는데 있어서 자신의 업과 살아 있는 사람
가족간의 공업, 나라의 공업은 받지만...
죽은 자의 공업은 받지 않으니
산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어느 면에서는 좋을 수 있으나
영원히 살 수 없는 입장에서 보면
자신이 죽어서의 상황을 생각하면 다시 생각해 볼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믿고 따르며 기도 수행을 통하여
죽어서 스스로 영계 내지 천당... 이상을 갈 수 있다면 모를까
아니면 중음신으로 있어야 할 터인데.....허공을 떠돌며..
배고픔과 추위에 떨면서...이를 어찌 할거나
자칫 잘못하면 자신 또한 그리될 터인데...
이런 점은 개신교, 기독교 내에서
수행이 깊어 이를 아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으니
그 분들이 주축이 되어 개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선되었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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